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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가게] 독일-113년 목공예 명가 뮐러(Mueller) 나무조각에 동화속 세상을 담아 (방송 시점과 글 게재시점이 달라서 일부 경과 년 수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독일 동쪽, 산속의 작은 시골 마을 은 동화의 나라로 불리운다. 마치 동화속 마을을 실제로 꾸며 놓은 것 같다. 매년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 마을을 찾는다. 자이펜은 원래 탄광마을이었는데 자원이 고갈되고 나서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했다. 50여개의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목각인형 공방들이 생겨났고, 세계에서 유명한 목공예품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 113년 전통의 수공 목공예 명가, 동화속 호두까기 인형의 고향인 의 장난감 세계로 들어가 보자.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꾸준한 변화를 추구 전세계 10여개국에 수출, 연 매출 80억원. 그전에는 단순한 목각 인형만 생산.. 더보기
[100년의 가게] 스페인-289년 전통의 세계 최장수 레스토랑, 보틴(Botin)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장수 레스토랑 (방송 시점과 글 게재시점이 달라서 일부 경과 년 수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거리에는 100년이 훨씬 넘은 상점, 식당, 이발소와 같은 오래 된 가게들이 즐비하다. 그 중 1725년에 개업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스토랑 보틴. 생겨난 지 300년이 다 되어가는 식당이다. 세계 최장수 식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곳이며, 전 세계 각국의 왕족과 유명인사가 마드리드에 가면 이 식당을 방문한다. 헤밍웨이가 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년)' 라는 작품 내에 이 식당의 이름이 적혀 있는데, 이 한 구절때문에 세계인들이 꼭 한 번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드리드의 식당중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곳으.. 더보기
수학을 잘 하려면? - 수학불안증을 극복하자 수학을 잘 하려면? - 수학불안증을 극복하는 마음가짐 수학, 수리 영역의 공포.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나 고삼 수험생들이 가지고 있는 수학에 대한 공포감. 어떤 학생은 수학 책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에 쥐가 난다' 라고 표현한다. 이것이 바로 수학불안증 내지 수학 공포증의 증상인 샘이다. 결국 수학불안증은 마음의 병이다. 마음은 다스리면 된다. 수학은 공부고 공부는 쿵푸다 어떤 학문이든 기초에 해당하는 공부를 해야만 한다. 옛날 중국 무술영화 같은 것들을 보면, 무술을 배우기 위해 입산을 하거나 도장에 입관을 한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빗자루로 낙엽 쓸기, 눈 치우기, 물지게 지기 같은, 무술 배우는데 별 필요 없을 것 같은 허드렛일 들이다. 즉, 수련의 시작은 기본 체력과 참을성을 다지.. 더보기
유두리, 유도리의 유래, 바른 뜻과 사용법[우리말 바로 알기] 보통 '유두리', '유도리', '유들이', '유들있게', '유들하게' 라는 표현들을 많이 씁니다. 우리가 쓰는 말은 우리 말과 외래어, 외국어가 섞여서 사용됩니다. 이 말들의 유래와 바른 뜻 그리고 용법을 한 번 알아보고 갈까요. 유도리, 유두리는 일본어(ゆとり) 유두리, 유도리는 국어사전에 없는 말이고, 일본어 ゆとり(발음나는 대로 '유도리')에서 온 외국어입니다. 그 자체의 원 뜻은 '시간, 금전, 힘의 여유' 라는 것이고요. 대체 가능한 우리 말은 '여유' 또는 '융통성' 이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예문을 보면요. "적당히 유도리 있게 하자" 라는 말은 "적당히 융통성 있게 하자" 로 바꿔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또, "가장자리에 유두리를 좀 둬서 기둥을 세운다" 라는 말은 "가장자리에 여유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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