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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는 IT 중소기업의 10가지 공통점 망하는 IT 중소기업의 공통점 필자는 다년간에 걸쳐서 옛 정부투자기관, 출연연구소, 중소 벤처의 개발/설계자와 간부, 임원을 두루 거쳐왔다. 정부투자기관/출자회사나 출연연구소는 정부의 시책과 경제 상황, 여건이 바뀌면 그에 맞춰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이름과 역할이 바뀌는 경우는 있어도 잘 망하지 않는다. KT 라는 대기업의 경우는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여기에서 또 민영화의 물결을 탄 특이한 경우이다. 물론 민영화는 되었으나, 정부 규제와 심의, 통제의 틀 안에 묶여 있는 사업체이다 보니 겉 모습과는 다르게 완전한 독립은 아닌 듯 하다. 심심치 않게 낙하산도 떨어지는 등의 모습만 봐도 말이다. 하기야, 여담이긴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라면 어느 기업이 인맥, 지연이든 강압이든 정부의 그.. 더보기
[시대 비판] 박창신 신부 규탄 집회에 동원된 정부사업 참여주민들 어제는 꾀꼬리 같이 예쁜 언론에서 앞 뒤 다 잘라 먹고, 특정 부분만 편집해서 뉴스에 내보내더니... 오늘은 국민 혈세까지 낭비하며 분위기 연출을 위해 지역 주민까지 억지로 동원이라... [수정] 제목과 본문에, 박창신 신부님의 이름을 '박창선' 이라고 잘못 기재하였으며, 오류 수정하여 다시 저장합니다 어제(12월3일) TV뉴스에 박창신 신부 망언 규탄 집회 모습, 기억 나십니까? 어딘지 모르게 어정쩡하고 어색하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그 분들이, 사실 연평면사무소에서 주최한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던 동네 어르신 분들입니다. 북한 포격의 피해를 입은 연평도에 계시는 선량한 분들을 이용한 겁니다. 결국 이 분들에게는 피켓 들고 영혼 없이 구호를 외친 덕분으로 일당 3만 5천원이 주어졌습니다. 원래는 .. 더보기
콜트콜텍 기타노동자 이야기(후속) - 신대철의 약속 지난 10월, 큰 고민 없이 선뜻 수락했던 콜텍문화재단 주최 공연 참가에 대해 사과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쳤던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레전드들(G6). 기회가 되었을 때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겠다던 약속을 지킵니다. 당초의 G6가 다 모이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요. 아래 공연 정보 보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석해서 후원도 하고, 공연도 즐겨 보세요. 공연관람료는 예매일 경우 2만원, 현매는 3만원이라고 합니다. 예스24에서 현재 예매중이며, 인터파크는 12월 6일(금)에 예매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대철, 김목경, 최이철, 한상원, 시나위와 게이트플라워즈의 재능기부공연명: 콜트콜텍기타 노동자들을 위한 콘서트장소: 홍대앞 예스24 무브홀시간: 2013년 12월 .. 더보기
영화(애니) 컬러풀(Colorful) - 잔잔한 치유의 감동 [스포일러 주의] 애니메이션 (칼라풀?)을 만나고 왔다. 2010년 출품작으로 관객상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는 극장판 시리즈를 연출한 그 분이다. 영화는, 일본의 모리 에토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1999년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 수상)으로 한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영화를 좋아 하느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스타일리쉬한 볼거리 있는 영화(, ), 믿을 만한 거장의 영화(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어느 한 가지 특이한 소재나 포인트에 관심 가는 영화(, , ), 마지막으로 이 영화처럼 내 지나온 삶이나 주변을 얼핏 돌아보게 하는, 크건 작건 공감을 느끼게 하는 영화. 위의 여러 가지를 동시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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