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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9일, 이세돌은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를 당했다.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세계 최정상급 프로바둑 최정상급 기사 이세돌의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약 십 수년 년 전에 필자는 "The Many Faces Of Go" 라는 PC용 바둑프로그램을 어렵사리 구해서 바둑을 두어 본 적이 있었다. 지금처럼  온라인 웹사이트도 없었고 관련 정보도 부족했지만 아마추어 4~7급 수준이라고 알려졌었고, 당시 필자의 수준은 대략 7~9급 수준이었다고 기억된다. 하지만 당시 나는 한마디로 프로그램을 "가지고 놀았"었다.


원래 하수들은 되지도 않은 꼼수를 좋아한다. 내 꼼수에 컴퓨터 프로그램은 아무렇게나(녀석은 나름 최선을 다했겠지만) 맞두다가 박살이 났었으니까. 심지어 초읽기 시간제한도 최대로 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아직은 아니구나" 생각했던 시절이 기억난다. 그런데..., 이런 일이 결국 일어나고 말았다. 경우의 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장기나 체스도 아니고 바둑에서 말이다.


컴퓨터에 사람이 진 것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체스 챔피언 카스파로프를 무너뜨린 IBM의 딥블루는 일종의 버그[각주:1]로 인간을 물리쳤다는 말(연합뉴스 참조. Deep Blue 개발자의 고백)이 있다. 한편, 프로 바둑기사가 컴퓨터에 패배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15년 10월에 알파고는 유럽챔피언 판후이 2단를 5대 0으로 대파한 적이 있었다. 


2015년 10월 판후이 2단: 알파고 기보 중 하나


이때만 해도, 바둑의 본고장도 아니고 유럽의 프로 2단 실력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세계 최정상급 이세돌 9단이 근소하게 진 것도 아니고 186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이제 바둑에서까지 사람이 컴퓨터에 도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인가?



'알파고'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알파고는, 타이젬[각주:2] 기준으로 20초 속기 수준으로 보면 프로 50위권 밖이라고 평가되었었다(관련 기사). 하지만 이 평가는 알파고가 최정상급 프로기사들의 기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전의 수준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알파고는 판후이와 대국하기 전에 유럽의 아마추어 대국 기보를 공부했었다고 한다(이러고도 판후이에게 압승). 그리고 그 이후에는 세계 최정상급 기사들의 기보를 집중적으로 연구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알파고의 능력을 보자면, 이미 3000만 개 이상의 기보를 학습했다고 하며, 당연한 말이겠지만 쉬지도 자지도 않고 대국을 하며 바둑 수를 배웠다고 한다. 벌써 2016년 1월 동안 4주 만에 100만 대국을 익혔고 하루에 3만 대국을 소화할 수 있다고 딥마인드 측은 밝힌 바 있다(참고: 알파고 알고리즘 요약 - slideshare.net).


2016년 3월 9일 이세돌:알파고 제1국 기보. 타이젬 기보 캡처


대국 전 이세돌 기사는 호언장담했었다. 2시간 제한에 60초 초읽기 3번 정도면 5:0 내지 4:1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그리고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들의 기보는 최대 1만 5천 개 가량밖에 안 되고 저작권 문제도 있으므로 제아무리 최강의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RLAI)" 능력을 가진 알파고라도 사람에게는 무리라는 예측이 나돌았었다. 그러나 첫 대국이기는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결국, 불계로 끝났지만, 형세 상으로 보면 덤 7집 반을 공제하고 반면으로 4집 반가량 알파고가 앞섰고, 프로 기사의 대국에서 4집 반이면 아마추어에서는 소위 '만방' 이라는 점이 더 무섭게 다가온다. 일반 뉴스나 신문들은 우세한 국면에서 이세돌이 실수 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대국 내내 단 한 번도 이세돌이 우세했던 적이 없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나무위키).



그러나 결국 인간이 승리할 것?!


총 5국 중 제 1국을 승리한 DeepMind 측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 뛸 듯이 기뻐하며 "우리는 달에 착륙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한 편, 대국을 끝낸 알파고는 담담하게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고 전해진다. "0001011010111110101000010111101010...". 믿거나 말거나.


IT 관계자로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긴 하지만 ..., 어찌 보면 섬뜩한 결과에 무서운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이미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컴퓨터에 회계사, 변호사, 각종 자문역할 등의 전문직 일자리까지 뺏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한 이 시점에서 말이다. 그러나, 냉정하고 실수가 적은 '컴퓨터'라는 상대방을 몰라서 방심한 한순간의 실수일 뿐, 결국 바둑에서만큼은 인간이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이 대국 결과를 두고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대국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승자는 인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나는 이 말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다. 사람은 컴퓨터를 지배하고 통제하면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언젠가 영화 '터미네이터' 와 같은 암담한 종말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번외1: 2국도 졌다, 이 난국을 어떻게 하나?


1국에 이어 3월 10일에 속행된 2국도 완패했다. 알파고의 "신의 한 수" 인 37수는 인간의 고정관념의 정곡을 찔러버린 수라고들 한다. 알파고가 1분 만에 한 수씩 둔다는 생각도 깨졌다. 국면이 복잡해지자 2분가량 소위 '장고'를 하는 모습도 보여 줬기 때문이다.


"생각외로 만만치 않다"가 아니라 이제 한 판이라도 이겨야겠다는 인간 이세돌의 절박함은 다음과 같은 대응책을 밤새 고안해 냈다. 그의 절친 홍민표 9단, 박정상 9단 등과 함께...(경향신문).


그런데 이 와중에 이세돌이 졌기 때문에 바둑의 부흥을 위해 새누리에 입당했다는 조훈현 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그게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참으로 오묘신기 빵빵이다. 어쨌든...,


  • 알파고는 수많은 계산이 필요한 초중반에, 변수(경우의 수에 의한 변화)를 줄이려고 노력한다. 즉 오묘한 형세 변화를 주도하는 '패'를 유도하여 반상의 변화를 꾀한다(이 부분은 대국 후 이 9단과 함께 작전회의(?) 를 했던 동료 기사들의 주문이었고, 정작 이 9단 본인은 "자기의 바둑을 두면 되지!"라고 결연히 말했다는 후문이다 = 노컷뉴스)).
  • 마찬가지 전략에 의해, 알파고가 싫어하는 듯한 국면 즉, 판의 모양을 크게 만들어야 한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수 줄이기"이다. 상대방도 완벽한 인공지능은 아니므로 초중반에 알파고가 저지르는 실수를 파고들면서, 경우의 수가 줄어드는 후반에 실수를 줄여야 승산이 있다(사실 알파고의 37수는 일종의 실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하수이기 때문일까? ^^;;).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진정한 세기의 대결"이다. 이세돌 파이팅!!!



번외2: 3국도 완패, 그런데 커제라면?


3국도 걱정했던 대로 완패하고 말았다. 이제 5국 중에서 단 한 판이라도 이겨 보는 게 목표로 바뀔 듯하다. 패에 의한 복잡한 양상은 피하는 듯했지만, 팻감을 염두에 둔 형세 판단에 의한 선택도 정확했다는 평이 지배적인 듯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인간이 인공지능 컴퓨터에 도전하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돌아가는 분위기상, 최근 이세돌과 호각을 보이는 중국의 커제 9단이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일 듯한데, 그 결과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국내 뉴스들이 전한 바 있는 커제의 '망언'은 중국어에 일가견이 있는 한 네티즌에 의하면 오보라는 얘기가 있다. 다시 한 번 국내 기자들의 기레기적 속성이 고개를 내민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MLBPARK). 번역된 내용을 보면 커제가 했던 말 어디에도 "이세돌이 인류 대표 자격이 없다." 라는 말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사실 확인 없이 퍼 나르기만 하는 "기레기는 각성하라!" 제발~!!!



번외3: 이세돌의 첫 승리를 축하합니다


마음을 비운 듯한 이세돌이 드디어 최강의 인공지능 알파고(알사범, 알9단으로도 불리운다고...)에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 9단의 힘겨운 승리를 지켜보며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 "신의 한 수" 의 내용이 잠깐 떠올랐다. 주님(안성기 분)이 죽어가면서 태석(정우성 분)에게 한 말이다. "너무 유연해서 꺾을 수가 없어. 부러지지가 않아... 아이가 두는 거야, 순수한..."



영화 "신의 한수(2014, 조범구 감독)" 중에서



어쨌든, 이로써 인공지능도 상대방의 신의 한 수에 멘붕(?)을 겪고 '떡수' 를 두거나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과, 알파고도 불계패 즉, "돌을 던질[각주:3]"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집념의 이세돌, 정신력과 집념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바둑계의 동료 기사들도 "아름다운 바둑", "멋진 대국"이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이세돌의 회심의 일격. 사진 출처: Yettie Studio 생중계 화면 캡처




AlphaGo, 돌을 던지다! 사진 출처: Yetti Studio 생중계 화면 캡처



2016년 3월 13일 이세돌:알파고 제 4국 기보. 타이젬 기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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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 이상 불리한 국면을 타개할 방법이 없자 랜덤하게 아무렇게나 두어 버리는 일종의 버그수. 정작 상대방인 카스파로프는 도대체 이게 뭔가 하고 깊은 고민을 하다 멘탈이 무너져서 악수를 두고 이후 게임들까지 망쳐버렸다는 후문 [본문으로]
  2. 타이젬바둑(Tygem)은, 동양온라인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바둑사이트. 2004년에 설립되었고 한국, 일본, 중국 각지에 홈페이지가 있다. 대국 시스템 이외에, 기전, 바둑강좌, 각종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2004년에 조훈현, 이창호, 유창혁등의 바둑기사, 동양그룹, 중앙일보, DACOM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2008년 7월에는 홈페이지 명칭이「동양바둑」이라 개칭되었다(위키백과) [본문으로]
  3. 전해지는 바로는 승리할 확률이 10% 이내이면 항복 즉, 돌을 던지게 되어 있다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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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는 헷갈리는 우리말 표현들 모음 II

(지난 관련 글-2012/12/13-에 이어서 추가할 만한 것들을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




[~ㅓ, ~ㅔ, ~ㅐ, ~ㅖ]


1. ~건대, ~컨대

동사 또는 형용사 '~하다'와 '~건대' 가 합해지는 과정에서 'ㅏ' 가 빠지고 'ㅎ'이 남는 경우에 'ㄱ'과 결합하여 거센소리로 '~컨대' 가 됩니다. 따라서 "단언컨데", "단연컨데" 아니고 "단언컨대" 가 맞습니다. 당연히 "요컨데" 아니고 "요컨대" 가 맞습니다.


2. 요새

"요즈음" 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요세" 아니고 "요사이" 즉 "요새"가 맞습니다.


3. 재작년

"2 년 전" 이라는 의미로 쓰일 때에는 "제작년" 아니고 "재작년" 이 맞습니다. 1 년 전은 "작년".


4. 도대체

"도데채", "도데체" 아니고 "도대체" 가 맞습니다.



받침


1. "오랜만이다"

"오랫만" 아니고 오랜만


2. "앳되다"

"애띤 모습" 아니고 "앳된 모습"


3. "무난하다"

"문안하다" 아니고 "무난하다", 어렵지 않다(한자어)는 뜻.


4. '빈털털이'

소리 나는대로 '빈털터리' 라고 씁니다.


5. "건드리다"

"건들이다" 아니고 "건드리다". "건들거리다" 와 헷갈리면 안됩니다.


6. "널찍하다"

"넓직하다", "넓찍하다" 아닙니다. "너르다", "너그럽고 크다" 와 연관지어 둡니다.


7.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아닙니다. 비슷하게 헷갈리는 말로 '푸닥거리', '일거리', '마수걸이' 가 있습니다. '푸닥거리' 는 '푸다' 의 어원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푸다꺼리' 로 소리나는 대로 써야 한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현재 표준어 사전에는 '푸닥거리' 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8. '굳이'

"그걸 구지 말해야 하나"에서 '굳이' 로 씁니다. 이건 소리 나는대로 아닙니다. 


9. '구시렁'

"궁시렁거리다" 아니고 "구시렁거리다"


10. '움큼'

"한 움큼 거머쥐다". '웅큼' 아닙니다.


11. "닦달하다"

"닥달하다" 아닙니다. "닦다" 와 연관지어서 기업합니다.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또는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거나 다듬다"의 뜻입니다.


12. "더욱이", "일찍이"

부사에 '~이' 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에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적는 맞춤법의 원칙이 있습니다. 따라서 "더우기" 아니고 "더욱이", "일찌기" 아니고 "일찍이". 마찬가지로 "곰곰이, 생긋이, 오뚝이, 히죽이" 를 연관 짓습니다.


13. '구레나룻'

'구렛나룻', '구렌나루'  아니고 '구레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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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보유한 조잡하고 치졸한 인터넷 도메인들


지난 2011년에 한겨레신문에 실린 웃픈 기사가 생각났다. 청와대가 "쥐박이.com , 쥐박이.kr, 쥐박이.net, 쥐박이.org. 명박이.kr..." 같은 한글키워드 도메인들을 2010년에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였다(기사 보기). 그렇다면 박근혜정부는 어떨까 싶어 몇 가지 키워드와 도메인들을 검색해 보았다. 다음을 보자.



우선 대표적인 한글키워드, '닭그네' 로 후이즈를 검색해 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닭그네.kr, 닭그네.com, 닭그네.net 3개의 도메인은 대통령비서실(postmaster@president.go.kr) 소유로 되어 있다. 나머지 "닭그네.한국" 한글도메인은 '미스터 jeon' 이라는 개인이 등록,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뭐하러 이런 도메인을 세금을 들여서 보유하려 한 것일까? 내가 낸 세금으로 무언가를 차단하고 가리며 통제하려는 치졸한 수작을 보니, 참으로 답 없게 어리버리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소유자 정보가 비공개로 전환될지도 모르겠다.



대통령비서실이 보유한 국제인터넷 도메인들을 보니


다른 키워드 몇 개로 더 검색해 보려다 이게 뭐냐 싶어서 그만 두려던 차에, 리버스후이즈로 검색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즉, 대통령비서실 명의로 등록된 국제 도메인을 찾아 보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domainbigdata.com 에서 해당 이메일 소유자가 보유한 도메인 목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검색해 보기).


등록 정보는 Office Of The President, Korea, Republic Of... 로 나오고, 결과를 보니 등록자(Registrant)가 "office of the president"로 되어 있는 인터넷 도메인이 총 89개로 보인다(목록 보기). 소유자명으로 검색을 했기 때문에 위에서 검색된 결과보다 더 많고, 이들 모두가 청와대 소유로 보이지는 않는다(대다수 나머지 잡다한 도메인들은 Private 처리가 되어 실 소유주를 확인할 수가 없다). 하지만 뭔가 의심스럽기는 하다.



예상했던 대로다. antibakgeunhye.com, antigeunhye-bak.com 등 "안티 박근혜" 의미로 조합할 수 있는 10개 가량의 국제 도메인 주소들이 보인다. 거참, 기왕에 보유할 거면 com, net 외에도 us, io, tv 같은 인기 있는 TLD들도 다 사버리지 그랬니?


쥐박이.com 이나 닭그네.com 이나 피같은 세금 엉뚱한 데 쓰는 작태는 여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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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던 '독재, 1.9' 는 수구꼴통들의 지배력 유지 전략에 해당하는 핵심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신들의 권세와 노략질을 위해 무언가를 망치는데는 이골이 난 놈들에게 이 4가지 꼼수는 손오공이 여의봉 다루듯이 손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 반공주의=레드컴플렉스=매카시즘
  • 지역주의
  • 민주세력의 분열과 배신
  • 권언유착




그들이 노리는 5번째 꼼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제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닭과 십상시 & 주변의 날파리들은 그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친일/독재에 대한 흔적을 말소하기 위해 '올바른 역사'와 '애국' 이라는 미명하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밀리에 진행해 왔고, 그 노골적인 대쉬가 시작됐다. 이 치졸한 짓의 성공은 그들이 원하는 '독재, 2.0'의 완성을 위한 방점이 될 것이다. 유신회귀를 그 바탕에 깔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진정한 '독재, 2.0'의 시작이고, 이거야말로 민주주의의 패배다. 거창한 말 싹다 빼고, 국정화된 역사로 인해 미래에 당신의 아이 중 몇몇은 바보가 되거나 소시오패스로 자라날 지도 모를 일이다. 마치 '병든 닭'처럼 말이다.


전체 흐름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꼭 찍어 먹어 봐야 똥이고, 마셔봐야 시안화칼륨인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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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word 의 의미


Buzzword 는 buzzing(윙윙거리는, 소음), buzz(떠나다, 꺼지다)의 'buzz'와 'word' 합성어로, 단어게임의 일종이기도 하며 buzzing word, buzz word 라고 쓰기도 하지만, 현재는 거의 buzzword 로 붙여서 쓴다. Buzz 는 "Just buzz off!"(꺼져 줘) 같은 말에서처럼 부정적인 의미도 있고. "Buzz me(=Call me)" 와 같이 일상적인 뜻도 들어 있어서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용어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쓴다면  (잘난체 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유행어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유행어, 신조어, 시사용어, 전문용어, 화두 등의 의미를 지니는 일반화된 용어로 주로 쓰인다.  이 단어의 속성 자체가 "명확한 합의와 정의가 없는 용어이며, 명확하게 정의된 용어도 본래의 뜻을 벗어나서 사용되면 버드워드로 간주한다"(위키피디아:한글판)[각주:1]라고 정의되고 있다. 글을 쓰는 시점까지의 조사된 바로, 필자 본인이 간단히 설명한다면 "(언론 등을 통해) 주로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기술적 용어"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일종의 레토릭(말의 기교, 미사여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위의 그림에서 처럼 버즈워드는 그 자체가 버즈워드이기도 하지만 이 말 만큼은 쉽게 사라질 용어는 아닌 듯 하다.


Buzzword 의 유래


Dictionary.com 에서는 "1946년경 또는 그 이후, 하버드 대학생들이 강의나 세션에서의 키워드를 일컬어 buzz word 라는 slang 을 썼다" 라고 유래[각주:2]를 적고 있으며(학생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모임의 소음이 연상된다)용어의 범람에 질색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위에 적은 것 처럼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러한 용어 범람에 의한 혼동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Adobe 에서 만든 버즈워드 디텍터 코믹 영상. 찌릿~찌릿~



실제로 마케팅, 비즈니스 강연 등에서 화두가 된 키워드들이 언론을 타고 새로운 버즈워드로 탄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많지만, 빅데이터(Big data) 처럼 구전이 반복되면서 갑자기 대세를 이루는 단어로 부각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용어사전에서는 "검색 엔진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을 때 검색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단어, 즉 쓸데 없는 말" 이라고 정의[각주:3]하기까지 한다(영문 wikipedia.org의 정의[각주:4]와 거의 유사).


The Wallstreet Journal 은 "Business Buzzwords Generator" 라는 버즈워드 생성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Patch Products 는 Buzzword bingo 라는 보드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Merriam-Webster 는 "Daily Buzzword' 섹션을 별도로 갖추어 서비스하고 있기도 하다(보기). 국내의 닐슨코리아는 각종 빅데이터로부터 키워드베이스의 관심도, 성향 분포, 순위 조사 등의 인터넷 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다(보기).



Buzzword,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여기서, 과연 버즈워드를 누군가처럼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시각으로만 볼 것인가에 대해 한 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나친 남용에 의한 의미의 혼동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현대인의 입장에서 경계해야 마땅하지만, 굳이 까탈스럽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까지 과도한 경계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스트레스의 주범이 되거나 본인만의 생각의 우물에 빠져 허우적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차라리 버즈워드를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창의적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더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지 않을까? 이미 많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버즈워드를 이용해 기업의 이름을 작명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 서적들의 책 제목으로, 새로운 웹사이트들이 버즈워드를 화두로 지식을 정리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미래를 펼쳐가고 있는 추세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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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글 위키피디아 정의: https://ko.wikipedia.org/wiki/%EB%B2%84%EC%A6%88%EC%9B%8C%EB%93%9C [본문으로]
  2. buzzword의 유래: http://dictionary.reference.com/browse/buzzword [본문으로]
  3.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의: http://word.tta.or.kr/terms/termsView.jsp?gubun=1&terms_num=11446 [본문으로]
  4. wikipedia.org 의 정의: https://en.wikipedia.org/wiki/Buzzword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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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시스템에서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약간의 장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굳이 외양을 중시하는 예쁜 블로그를 꾸미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특히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 방법에 대해 본인 스스로 잊지 않기 위해 개인 블로그에 메모를 남기는 습관을 가진 필자의 경우는,


$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git cmake libqt4-dev libphonon-dev python2.7-dev libxml2-dev libxslt1-dev qtmobility-dev


와 같은 옆으로 길게 타이핑하는 경우를 표현하는 일이 많은데, 이 때 한 줄에 늘어서 타이핑하는 개념으로 보이려면


$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git cmake libqt4-dev libphonon-dev python2.7-dev libxml2-dev libxslt1-dev qtmobility-dev


와 같이 좌우 스크롤이 생기고 글씨는 오른 쪽에 숨는 모양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가 생긴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글상자는 기본적으로 스크롤이 따로 생성되지 않으며, 텍스트가 넘칠 경우 다음 라인으로 넘어 가도록(Wrap) 되어 있다. 이런 경우는 html 편집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내어 볼 수 있다.


웹 표현 언어인 HTML 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본 글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라하면 간단히 이를 구현해 볼 수 있다. 자,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참 간단하지 않은가?


Tistory 블로그에디터에서 글을 작성. 글상자를 만든다.


우선 글상자(textbox) 로 만들 부분을 마우스 드래그로 선택 후에 에디터 상단 '글상자' 버튼으로 박스 테두리를 만드는 부분까지는 익히 해 오던 방법이다. 아래와 같이 글상자를 만들자(여기서는 편의상 좌우를 200px로 고정했다).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어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티스토리에디터 에디터타입의 HTML 을 클릭"<div ... style=" 부분 속성을 추가



본 글에서는 "한잔의 술을 마시고" 텍스트가 있는 부분에서 왼쪽 방향으로 찾아 보면 <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 1px solid rgb(...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의 style=" 뒤에 overflow:auto; white-space:nowrap; 라고 적어 넣어 주고 저장하자. 즉 <div class="txc-textbox" style="overflow:auto; white-space:nowrapborder: 1px ... 처럼 파란 글씨 부분을 적어 넣어 주면 된다. 결과는 다음과 같이 보일 것이다.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어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참고: overflow 의 다른 값 또는 그의 변형


<div> 영역의 지정된 부분을 벗어나는 경우에 지정할 수 있는 overflow 속성의 다른 값 또는 변형들은 아래와 같다.


overflow: auto;

overflow: scroll;

overflow-x: scroll;

overflow-y: scroll;

overflow: hidden;

overflow: visible;

영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스크롤이 생김. 그 이전에는 스크롤 없음

영역을 벗어나면 화면 스크롤이 해당 방향으로 활성화. 항시 스크롤은 보이며 비활성화

영역을 벗어나면 좌우로만 스크롤이 활성화

영역을 벗어나면 상하로만 스크롤이 활성화

영역을 벗어나면 그 부분은 화면에서 보이지 않음. 스크롤은 없음

영역을 벗어나도 화면에서 보임.  스크롤은 없음


보다 다양한 설명과 예시는 html.am 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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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1975년 8월 17일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사 하신, 재야대통령 고 장준하 선생님의 아들 장호준씨가 삼일절을 맞아 오마이뉴스에 보낸 공개서신 내용입니다. 당연히 출처는 오마이뉴스이고, 원문 그대로 싣는 이유는 그 동안 마음 속에서만 막연히 떠돌던 생각들을 워낙 잘 표현하여 일침을 가하시니, 읽는 동안 가슴이 뜨거워지고 너무도 공감이 되었기 떄문입니다(원문 링크 ☞오마이뉴스).


그 분의 말씀 중 저의 뇌리를 두드렸던 절절한 키워드들을 나열해 봅니다.


[아버지, 장준하, 공주놀이, 광주 민주화 항쟁, 다카키 마사오, 유신 독재, 권력의 사유화, 천민 자본주의, 세월호, 친일청산, 무능과 무지, 권불삼년, 사퇴]


"분명히 닭은 망국 조류입니다." - Barracuda -



박근혜 대통령 귀하

1975년, 그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8월 17일 일요일, 연일 삼십년 만의 더위라는 말을 쏟아 냈던 그 더위의 한 가운데서 오후 한 시경 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어떤 남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남자의 목소리는 담담하게 차분했으면 내용 역시 '장 선생님께서 등산 도중 사고를 당하셔서 많이 다치셨으니 사람들이 와서 모시고 가야 한다'라는 지극히 간결한 것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후 나는 어머니를 모시고 당시 살고 있던 상봉동을 떠나 경기도 포천 이동으로 갔고 그 곳 계곡, 벼랑 아래에서 들것에 묶인 채 주무시듯 누워계신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사십년 전, 귀하의 어머니가 총탄에 의해 사망한 지 만 일년이 되는 때였습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그 날 귀하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을 묻기 위함입니다. 어쩌면 귀하의 아버지는 그 날도 궁정도 안가에서 아침을 맞았을 것이며 귀하 역시 청와대의 어느 안락한 자리에서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아버지는 그 순간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날 이후, 나는 학업을 중단하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점원으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때 귀하는 어느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절대적 유신 권력의 비호 아래 화려한 공주 놀이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내가 박정희의 사망 소식에 민중의 힘으로 유신독재를 끝내지 못한 한을 가슴에 품고 빈 가방을 든 채 휴교령으로 닫힌 학교를 뒤로 하고 노동의 현장으로 떠나야 했던 그 때 귀하는 부정한 재물을 담은 가방을 움켜쥔 채 청와대를 빠져 나와 무상으로 얻은 성북동 저택으로 떠났습니다.  

1980년 5월, 귀하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기사 관련 사진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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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가 박정희가 탈취해 만든 대학의 이사장으로 삶을 변신해 갈 즈음 나는 1980년 5월 19일 육군에 입대했고 전라도 광주로 보내져 '충정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충정훈련'은 시위진압 훈련이었으며 당시 광주 민주화 항쟁에 나선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게 하는 훈련이었습니다. 1980년 5월 귀하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막바지였던 1987년 내가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김매기를 하고 돼지 똥을 치울 때, 박종철, 이한열을 비롯한 무수한 젊은이들은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쓰러져 갔고 그 때 귀하는 물려받은 피 묻은 재물의 분배를 놓고 싸움질을 하며 나날을 보냈습니다. 아십니까? 지금 귀하로 하여금 대통령 자리를 얻을 수 있게 해준 대통령 직선제는 바로 이 젊은이들의 고귀한 피로 쟁취된 것입니다. 

1990년, 내가 소외되고 굶주린 피난민들에게 물 한 모금, 밥 한 그릇을 전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전전했던 그 때 귀하는 앞뒤 분간도 하지 못한 채 혼미케 하는 자의 농간에 빠져 가족 간의 분쟁으로 세월을 탕진했습니다. 

돌아온 조국 대한민국에서 피흘려 지켜온 고귀한 민주주의가 귀하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내는 허망한 결과를 보던 때 나는 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조국을 떠나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귀하에 대한 소문은 더 이상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 되리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 보잘 것 없는 소망일 뿐 귀하의 권력을 향한 집요한 집착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결국 지난 2012년 대선 중에 나는 '민족을 배반한 친일 일본군 소위 다카키 마사오, 신념과 동지를 배반한 변절 남로당원, 국가와 군대를 배반한 쿠데타의 수괴, 국민과의 헌법을 배반한 유신 독재자, 그 박정희의 반역적 역사를 이어 받아, 부정한 권력을 이용하여 강탈한 장물을,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이루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며, 친일적 사대주의와, 유신 독재적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박근혜 후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은,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 선열들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 삶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모독하는 행위임으로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귀하는 대통령에 당선 되었고 나는 귀하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말의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귀하가 대통령이 된 이래 지난 이년여간은 실낱같던 내 기대를 허사로 만들기에 충분 했습니다. 예상했던 그대로 귀하는 역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루하루 쏟아낸 말과 행동들은 진정 부끄럽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다 갚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씨,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말은 귀하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중에 내 어머니를 찾아와 했던 말입니다. 

이 땅의 국민들은 해방 이후 막지 못한 민족의 분단을 6.25 동족상잔이라는 피로 갚았고,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묵인한 죄과를 4.19의 숭고한 목숨으로 갚았으며,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와 유신 독재를 막지 못함을 수 없이 많은 민주인사들의 무고한 희생으로 갚았습니다. 

뿐 아니라 전두환의 군사 반란을 외면한 대가를 거리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갚았고 정경유착과 매판자본으로 점철된 군사 독재적 경제개발에 복종했던 과거를 국가부도라는 절명의 위기로 갚았습니다. 

더하여 이명박 정권으로 이어진 권력의 사유화와 천민 자본주의에 편승했던 극단적 이기주의의 죄과까지 세월호에서 처참히 죽어간 어린 영혼들이 어른들을 대신하여 이미 다 갚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귀하가 갚아야 할 차례입니다. 

친일과 독재의 둑을 허물어야 합니다

박근혜씨, 귀하의 삶은 오직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광야에서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 투쟁했던 순국 선열들의 피 흘림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에서 쓰러져간 민주 투사들의 고귀한 희생위에 포장된 애국자의 모습으로 민주주의의 허울을 뒤집어 쓴 채 무임승차를 한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민족 역사와 정기를 회복하고자 친일청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가까스로 되살려 놓은 민족 역사의 진실을 한 순간에 왜곡시키고 있고 뜨거운 거리에서 그리고 차가운 감옥에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며 이룩해 놓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이지만 없어진 것이 아니라 현실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과거를 역사의 평가에 맡긴다고 쉽게 말하지만 이미 평가된 과거를 뒤 엎는 실책은 또 다른 역사의 평가를 불러오는 오류와 혼란으로 역사의 진보를 가로 막을 뿐인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진보를 가로 막고있는 것은 해방 이후 청산되지 못한 친일의 잔재들과 경제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자행되었던 독재 권력에 대한 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함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진정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우뚝 서는 아름다운 나라, 자랑스러운 민족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민족 역사의 강물을 가로막고 있는 친일과 독재의 둑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둑의 한가운데 귀하가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씨. 둑으로 밀려오는 물을 막을 수 없듯이 권력으로 솟구치는 역사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며 둑이 터지기 전에 스스로 허무는 것이 역사를 흐르게 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귀하는 친일로 더러워진 이 민족역사의 정기를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피흘림에 아무 한 것도 없으며 지난 이년간의 무능과 무지를 지켜본 국민들은 귀하에게 더 이상 아무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귀하가 국민과 국가 그리고 민족의 역사를 위해 갚을 수 있는 길은 오직 '대통령직 사퇴'뿐입니다. 그것이 이 민족에게 또 다시 불행을 안기는 역사의 죄를 짓지 않는 길이며 훗날의 역사는 귀하의 대통령직 사퇴를 친일과 독재 청산을 위한 마지막 싸움이었다고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권불십년'이라고 하지만 귀하에게는 오년, 그것도 이제는 삼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건강을 기원하며 더 이상 민족과 국가 앞에 부끄럽지 않은 귀하의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천십오년 삼일절 새벽에 
미국 커네티컷에서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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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우리에게 희망보다 절망을 더 안겨준 한해였다. 과연 여기가 바닥일지 아니면 더 심한 바닥 상황이 내년에 또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하지만 언제든 바닥을 만날테고, 그럼 우리 인본주의의 진정한 민주시민들은 다시 치고 올라 가 세상을 바로 잡으리라! 정의의 강물은 언제고 흐른다.


"가만히 있으라" 라는 강압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 로 답하는 용기와 실천이 우리를 살린다.

 

(Last update: 2014/12/30)

1월

1일

*한국 전 지역,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9일*한국은행 금융통화외원회, 기준금리 2.5%로 동결
15일

*이집트 신헌법 국민투표, 투표율 38.6%, 찬성율 98.1%로 통과

16일

*박근혜, 인도와 정상회담. CEPA확대와 안보분야 협력 강화 합의

17일*전북 고창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오리 2만여 마리 살처분
*미 오바마 대통령,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안준수를 촉구법안에 공식 서명
20일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에서 고객 정보 천만건 이상 유출

*전북 고창군, 부안군 일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22일

*태국 반정부 시위, 60일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26일*아르헨티나, 13년 만에 다시 국가부도설
28일

*미 조지아 주 상원, 한반도 동쪽바다 동해 표기법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

31일

*전남 여수시 원유2부두에서 기름 600여톤 유출로 근해 오염

2월

1일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부산과 충북 진천군에서 접수

4일

*스코틀랜드 의회, 동성 결혼 허용 법률안 통과
5일*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2/20~2/25 금강산 개최 합의

6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국정원 댓글 수사 축소 혐의" 1심 무죄 선고
10일

* 홍문종이 이사장으로 있는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주노동자 기자회견 "노예노동, 인간다운 삶 보장하라"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가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비공식 방문

*일본 도쿄 도지사 선거, 마스조에 요이치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

11일

*전 일본 총리 무라야마 도미이치, 대한민국 방문하여 위안부 피해여성 만남

1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7년만에 북한과 고위급 회담 개최

13일

*경기도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 폭발사고 발생, 1명 사망, 3명 부상
*부산지방법원, 공안조작 부림사건 재심에서 5명의 피해자에게 33년만에 무죄 선고

15일

*부산 남외항 기름 유출, 1월의 전남 여수시 유츨보다 1.5배 많음

*시민활동가 네티즌 싸울아비,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1인 시위중 부상

*미국 연방법원, 버지니아 주 동성결혼금지법을 뒤집음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서 귀화한 안현수가 8년만에 금메달 획득

16일

*"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 출판 경찰 수사결과, 무혐의 결론

*이집트 시나이반도 한국인 관광버스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신도 3명 사망, 14명 부상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신입생 10명 사망, 103명 부상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1심 유죄 선고, 징역12년 자격정지 10년

*국제연합 북한인권조사회, 북한 김정은을 국제사법제판소 회부 권고

18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반정부 시위, 100명 이상 사상자 발생

20일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은메달 획득

*3년 4개월만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 시위대와 경찰 충돌로 100여명 이상 사망

22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탄핵,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대통령 취임

25일

*박근혜, 경제 혁신 3개년 계획 발표

27

*미 아리조나 주지사, 동성애자 및 타종교인 대상 서비스 차별법안 승인 거부

28

*비트코인 최대거래소인 Mt. Gox(마운트 곡스), 해킹에 의한 비트코인 상실 등으로 경영 파탄, 일본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3월

2일

*민주당 김한길, 안철수, 통합신당 창당 합의, 기초선거 공천 않기로 합의 발표

3일

*북한, 동해안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대립, 러시아 증시 2.1% 폭락, 세계 경제 흔들

6일

*방문진, MBC 부사장(권재홍), 보도본부장(이진숙), 경영기획본부장(백종문) 등 인사

*KT 홈페이지 해킹 1200만명 고객정보 유출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애 커뮤니티에 대한 천주교의 재평가 필요"

8일*말레이시아항공 370편 보잉 777 여객기, 베이징으로 가던 중 추락

10일

*정부의 의료 영리화 정책에 반대한 전국 50여개 대학병원 의사와 전공의 집단 휴진
16일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26일에 출범(민주당은 역사속으로...)

18일

*크림공화국, 러시아와의 합병 주민 투표

20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 러시아 연방과 크림공화국간 합병 조약 체결

23일

*허재호 전 대주 회장, 구치소노역 하루 일당 5억원 논란(벌금 254억, 49일만에 탕감)

28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 회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31일

*북한,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해상 사격운련 실시
*국제사법재판소, 일본이 남극에서 행하는 고래잡이 중단 판결

4월

7일

*제28보병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승주 일병 사망(4개월간 군대 내 폭행 및 가혹행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관여 탈북자 자살 시도

8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 IE7 지원 중단, 오피스2003 판매 및 지원 중단

10일

*대법원, 15년 간 끌어온 담배 피해 소송에서 KT&G에 소송 재기한 흡연자 패소 확정

13일

*우크라이나 보안군과 무장 친러 독립세력간 충돌,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폭발사고, 3명의 사상자 발생

16일

*전남 진도군에서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수학여행 중이던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중 246명 사망(4명 실종), 전체 승객 476명 중 295명 사망(9명 실종)

20일

*울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화재 발생, 4명의 사상자 발생
24일*헌재, 청소년 대상 온라인 게임 셧다운제 합헌 판결
26일*스페인 여객선 볼칸 데타부리엔테호, 항해 도중 화재 발생, 승객 334명 전원 구조
29일*미국 남동부 6개 주, 토네이도 피해로 29명 사망

5월

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고, 승객 240명 부상
4일*인도 뭄바이 남쪽의 로하역 부근 열차 탈선, 10명 사망, 57명 부상

7일

*태국 헌재, 잉락 총리 해임 판결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철거중인 건물 붕괴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 연기 발생, 10분간 전동차 무정차 운행

13일

*북한 평양 안산1동, 23층 아파트 붕괴, 수백명 사망

16일

*일본 정부, 집단자위권 공식 선언

19

*박근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대국민 사과, 해경 해체 선언

20일

*태국 군부, 계엄령 선포

22

*박근혜, 국무총리 후보자로 안대희 전 대법관 지명

24일

*북한 마식령, 김정일 모교인 평양제1중학교 3학년 50여명 탄 관광버스 추락, 전원사망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8명 사망, 58명 부상

28일

*국무총리 후보자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사퇴

*전남 장성군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열차 화재, 승객 전원 대피

29

*일본 정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 제의 인정. 대북제제 일부 해체 

31일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장녀(캔디 고),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 없다"

6월

2일

*이란 테헤란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으로 4명 사망, 20여명 부상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15명 감염, 최소 5명 사망

3일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전 국방장관, 96% 득표율로 당선
4일*제6회 지방 선거 실시
*G7 정상회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 17년만에 러시아가 빠진 회담

10일

*박근혜, 국무총리 후보자로 전 중앙일보 주필 문창극 지명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토네이도 발생, 21동의 비닐하우스 피해

11일

*밀양송전탑 반대시위 행정대집행, 경찰2000명, 공무원 200명 동원, 송전탑 4개부지 농성장, 4개 움막 등 총 8개소에 폭력, 위법적 투입. 다수 부상자 발생

12일

*"백설공주 박근혜" 풍자 벽보 팝아티스트 이하, 대법원 무죄 확정

17일

*박근혜, 뉴라이트 박효종 방통심의위 방심위원장 선임

20일

*대한민국 정부, 쌀 시장 개방 공식 선언

21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임병장 총기난사, 5명 사망, 5명 부상

24일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자진사퇴

26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 헌신적으로 돕던 진도경찰서 A경위 진도대교에서 자살
*북한, 강원도 원산시 북쪽 동해상에서 단거리 미사일 3발 발사

7월

1일

*일본 정부, 헌법 해석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집단적 자위권행사" 공식 인정

4일

*유럽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현행 0.15%로 동결
*대구 아동 황산테러 사건 피해자의 어머니가 대구지방검찰청에 용의자 상대 고소장 제출. 공소시효 정지
7일

*북한,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 파견 발표, 한국정부는 이를 수용

10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지고 사퇴
14일*북한,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 북쪽 해상에 방사포 100여발 발사
17일*광주 수완지구 아파트 단지 앞에서 강원본부 소속 119 소방헬기 추락, 5명 사망
*러시아 영토 부근 국경 앞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여객기 격추 추락, 전원 사망

2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서 6월 초에 발견 된 변사체가 청해진해운 유병언(?)

*5:50경 강릉-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충돌, 1명 사망, 80여명 중경상

23일

*튀니지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선에서 집단학살 발생, 110여명 사망
30일*수도권 전철 1호선 구로역 화재 발생. 전동차와 KTX 운행 중단

31일

*전남 여수시 조선 해양소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1명 사망, 30여명 부상

*아르헨티나 정부, 13년 만에 채무 불이행 선언

8월

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부근 지하차도에 싱크홀 발생
11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항소심에서 내란음모 혐의 무죄,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은 유죄 인정. 징역 9년 선고

13일

*브라질 산투스에서 소형항공기 추락, 7명 전원 사망(캄푸스 대선 후보자 포함)

14일

*교황 프란치스코, 대한민국 방문. 18일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봉헌
*북한,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발사체 5발 발사

18일

*석촌지하차도에서 5개의 싱크홀이 더 발견됨

*배우 송혜교, 3년간 25억원 이상의 세금을 탈루

25일

*부산과 경남 창원에 100mm 넘는 폭우 발생, 9명 사망

27일

*다음과 카카오톡,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장기 휴전 합의

9월

1일

*경기도, 초중고 9시 등교 시행

3일

*그룹 레이디스코드 탑승 차량 빗길 사고로 멤버인 은비, 권리세 사망
5일*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 반군 휴전 협정 서명

6일

*북한, 신형 전술미사일 추정 단거리 미사일 3발, 원산 일대의 동해로 발사
10일*애플,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발표
11일*남해와 동해안에서 적조 피해 발생, 208만 마리의 양식 어류 폐사

16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 수류탄 폭발 사고로 1명 사망, 2명 부상
18일*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입찰에 현대자동차그룹 낙찰
19일*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
22일*홍콩, 우산 시위로 다수의 부상자 발생
25일

*공안조작 부림사건(1981) 연루 피고인 중 5명(고호석,설동일,이진걸,최준영 등), 재심에서 무죄 최종 확정(전체 피해자는 19명)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 좌초. 승객 및 승무원 109명 전원 구조

10월

10일

*경기도 연천군 합수리에서 시민단체가 날린 삐라를 향해 북한이 포격을 가함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10차 아셈정상회의 개막

17일*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로 16명 사망, 11명 부상
27일*가수 신해철 사망
30일

*윤일병 사건 1심 재판에서 가해 병사의 폭행치사 혐의 인정, 징역 45년 등 선고

31일

*서울시교육청, 자율형사립고 6곳 지정 취소

11월

7일

*충남 태안군 영목항 앞 해상에서 승객 40명 탄 유람선 표류, 해경에 구조

9일*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화재, 1명 사망
10일

*한중 정상회담(박근혜, 시진핑), 한중 자유무역 협정 체결

12일

*유럽우주국, 로제타호를 혜성 67P에 사상 최초로 착륙

13일*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6일

*나폴레옹 이각모자, 오세나 경매소에서 한국인 수집가에 낙찰(188만 4천 유로)

21일*한국 정부와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5년간의 건설 협상 타결
24일*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흑인 봉기 사태 발생
27일*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 화재 발생

12월

1일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트롤선 501 오룡호,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 60명 중 27명 사망, 26명 실종

5일

*대한항공 KE086편 A380 여객기 이륙지연 사건, 재벌3세이자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의로 사무장 박창진을 내리게 하여 항공기 출발 지연

10일

*일베 이용 전력이 있는 고등학생,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신은미 토크콘서트에서 황산 담긴 사제폭탄 투척 테러
14일*일본 제47회 중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 압도적 승리
15일

*'원전반대그룹(Who am I)' 해커, 한수원 유출 자료 공개(15,18,19,21일에 걸쳐 임직원정보, 시스템도면, 프로그램매뉴얼, 기기 사진 등). 이미 5개월 전인 7월에 pastebin 에 한수원 계정 일부의 ID/PW 공개된 바 있음
*콩고 탕카니아 호수에서 선박 전복, 130여명 사망

16일

*파키스탄 아미 퍼블릭 스쿨에 탈레반이 무차별 총격, 250여명 사상자 발생

18일

*인도,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정지궤도위성발사체 발사 성공

19일

*헌법재판소가 법무부의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인정, 통진당 소속 지역구 3명, 비례대표 2명 의원직 박탈

22일

*북한 인터넷망 완전 마비

24일

*서울서부지검, 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한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와 형법상강요, 업무방해 혐의로 조현아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모 상무는 구속영장 심사

26일*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가스 누출, 3명 사망. 한수원측은 유가족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음.

30일

*한전, 밀양 송전탑반대 농성장-115번철탑 선하지 야외농성장에 13시부로 단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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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우리가 자주 쓰는 '와이루', '와이' 라는 말, 어디서 온 것일까요? 저는 이 말이 영어의 와이어(wire, 줄) 라는 뜻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근거 없는 추측이었네요. 이 '와이루' 라는 말의 뜻은 "뇌물(을 주고 받음)" 이며 우리 말이 아닌 일본어입니다.



와이로는 일본어(わいろ, 賄賂: 회뢰, 뇌물을 주고 받다)에서 온 말


'국민학교' 세대는 아마도 많이들 기억하실 듯 합니다. "선생님한테 와이루를 먹였다", "너 와이로 썼니?" ... 자라면서 이런 말들 가끔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은 1997년 국립국어원이 '국어순화용어자료집'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우리말이었었는데, 사실 비공식적으로도 우리말이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우리말로 잘못 쓰여지고 있으며, 현재도 SNS와 팟캐스트 등을 통해서 계속 잘못 쓰여지고 있는 일본어입니다.


와이로는 와이로(蛙利鷺, 개구리 와+이로울 리+백로 로, 정확히는 와리로로 읽음)로 잘못 전해지기도 합니다(중국 고사에서 까마귀와 꾀꼬리가 백로를 심판으로 하여 노래 대결을 벌이는데, 까마귀가 개구리를 백로에게 뇌물로 바쳐서 이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그 외에도 백운거사 說, 와이료(蛙利料, 와리료) 說, 영어의 Wire說 등이 있으나 모두 거의 사실 무근입니다.


'와이로' 는 일본에서 온 외래어가 아닌 그 자체로 "일본 말"입니다. 굳이 좋은 우리 말을 놔두고 일본어를 찾아서 쓸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혹시 뇌물 받았습니까? 뜨끔하신 분, 반성하시지요.


- Baccaru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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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5부작) 중 마지막 5편 말미의 글귀


지난 2012년 12월에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5부작을 방영한 적이 있다. 당시는 쥐박이 정권 말기의 어수선한 시기였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파헤쳐 들어가다 보니, 나라 꼴이 이 모양이면 안된다라는 그럴 듯한 결론이 내려 졌었다.독재 1.9를 넘어 2.0이 완성되어가는 이 시점에 과연 지금의 EBS가 이런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본 영상의 마지막 5편 마무리 부분에 나오는 글귀이다.


인도 야무나 공원,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惡德)"이 있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과연 2014년 12월, 지금 시점의 우리 현 상황을 볼 때,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七巨之惡?)에 단 하나라도 걸리지 않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 뿐일까? 당시 EBS다큐프라임 제작자가 마지막에 강조하는 문구는 이렇다. 국가를 망하게 하는 첫 번째는 "철학 없는 정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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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국가시스템에 의해 짓밟힌 인권들, 결국 상하는 건 사람이다


2014년 6월 어느 날, 죽는 이유도 모른 채 동료 병사에게 죽어간 이름 없는 대한민국 병사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즐거움을 위해 삶의 터전을 뺏겨 변두리로 쫒겨나고, 살 수 있게 해달라며 발버둥치다 허망하게 스러져가는 도시 빈민들의 아픔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상식적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다 불의의 살인을 저지른 한 젊은이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건A-강원도 GOP총기난사 사건]


지난 2014년 6월21일 8시 15분경, 강원도 동부전선 GOP에서 제대를 3개월 남긴 병장의 총기난사로 같은 부대원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 임모 병장은 도주 이틀 후인 23일 오후까지 35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된 수색작업 끝에 자살을 기도했으나 생포되었다. 임병장에 의해 죽임을 당한 피해 병사의 아버님이 하신 말이 있다. "임병장도 피해자일지 모른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경위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사건 발생 직후 총에 맞은 3명이 적절한 지혈이 되지 못해서 결국 출혈과다로 사망한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공' 자가 들어간 직업군들에게 위기대처능력과 창의성 같은 기대를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이다. 세월호 사건의 관/군의 미흡한 초동 대처능력이 선량한 시민을 죽음으로 몰고간 것과 흡사하지 않은가?


사건 발생의 원인은? 잘못된 '똥군기문화' 와 사람을 보호하고 생각하지 않는 몰인권적 실적위주의 군대 시스템과 잘못된 국가의 정책 기조이다. 단적인 예로 '관심병사' 제도는 글자 그대로 "이 사람은 요주의 인물" 이라는 공개된 낙인으로 작용하게 되며, 결국 주변인과 당사자에게도 부자연스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아닌 것이다.



[사건B-월드컵 난민과 민간인들의 죽음, 그리고 올림픽 난민]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건설공사 무리한 일정 맞추느라 몇 달 걸러 인부 9명 사망한 나라 브라질 이야기다. 전 세계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20만의 집 잃은 '월드컵 난민' 이 거리로 나 앉게 되는 월드컵.


월드컵은 엄청난 경제효과에도 불구하고 FIFA와 다국적 대기업들만 배불리는 돈잔치 중 하나일 뿐이다. 올림픽과 월드컵이 열리던 바르셀로나(1992년, 스페인), 애틀랜타(1996년, 미국), 아테네(2004년, 그리스), 베이징(2008년, 중국) 때도 그랬다. 물론 2014년 현재, 인권이 없는 나라 브라질과 1988년 한국 서울의 72만명의 '올림픽 난민' 상황은 그대로 연결된다.


2014년 브라질, 빈민을 위한 정치/경제는 없다


피파월드컵을 풍자하는 거리의 그림, 그 앞을 지나가는 어린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대비된다


군인들에 의해 밀려 쫒겨가는 빈민 천막촌의 아낙네. 이것이 비단 지구촌 멀리 남의 나라 일이기만 할까?



<참고>브라질월드컵의 빈민가 학살 사진이라고 잘못 알려진 사진1(시리아 내전 자료 사진이라고 알려짐)



<참고>브라질월드컵의 빈민가 학살 사진이라고 잘못 알려진 사진2(시리아 내전 자료 사진이라고 알려짐)



동영상은 브라질 정부가 용인한 사설 경비업체(과거 한국의 백골단 같은 공인된 깡패용역집단)의 잔인한 인권탄압과 민간인, 기자들 대상으로 하는 공격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준다.



월드컵에 대비한 도시정비를 명목으로 민간 경비업체(미국 용병업체 '아카데미', 이라크 민간인 학살로 유명한 블랙워터의 후신)와 군경을 동원하여 탄압을 일삼아온 브라질 정부. 노동자 출신 룰라도 결국 신자유주의 노선을 채택하며 경제발전에만 몰입하여 망국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월드컵이 본격 개막되는 시기에는 군 병력 20만이 브라질 전역에 배치되고 27만개의 충격탄과 주요 거점에는 장갑차가 배치됐었다. 작년 6월의 버스비 인상을 계기로 터져나온 대중시위 이후로 심각한 국가 폭력이 자행되어 왔으며 월드컵을 계기로 절정에 이르렀다 한다(☞  뉴스참 기사 참조).


<뉴스참 기사 일부 발췌>

...


이러한 대테러법으로 정부는 무엇보다 ‘마피파(마피아와 피파의 합성어)’의 월드컵에 맞선 집회와 시위를 단속하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활동가와 시위 참여자들이 연행됐으며 일부는 강력 범죄로 기소되고 있다.일례로 노숙인인 라파엘 프라가는 시위 중 살균제 1병과 표백제 1병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징역 5년형을 받았다. 지난 2월 시위 중 사고로 인해 사망한 카메라맨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시위에 참여한 한 사람은 30년형을 언도받을 예정이다. 테러 혐의를 이유로 수감된 활동가는 20일 동안 잦은 구타와 햇빛을 볼 수 없는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각 주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월드컵 시작 전 ‘범행 모의’를 이유로 활동가들을 사전 검거하고 있다. 11일에도 리우데자네이루 당국은 활동가 4명을 사전 구속했다.


[출처: http://revolution-news.com/]


‘마약과의 전쟁’ 구호 아래 빈민가 진압...2년 간 약 2천명 사망


뿐만 아니라 브라질 군경은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0여 개의 빈민지역에 대한 ‘점령 작전’을 벌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마레’의 15개 지역에 사는 13만명은 군사점령 아래 생활한다. 지난 3월 21개 장갑차로 무장한 해군이 첫 번째로 진압에 나섰으며 이후 대테러부대(BOPE) 1,200명의 특공대가 합류했다. 15개 지역 중 뉴홀란드와 유니온팍 2개 지역에서 경찰은 ‘집단체포영장’을 허가받아 어떤 가택이든 진입할 수 있으며 누구라도 체포할 수 있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구호 아래 모든 주민을 '범죄자'로 간주하고 있다. 군은 다른 도시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상시적인 초소를 배치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의 대부분은 마약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이미 브라질 마약왕 마르셀로 산토스는 검거됐고 주요 마약 조직을 소탕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은 군대가 빈민지역을 진압하고 점령한 이유는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는 도시 개발에 맞선 빈민지역의 자기 조직적인 투쟁을 사전 제압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빈민지역에 대한 정부의 진압은 큰 희생자를 낳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주간지 <더 위크>는 7일 브라질 정부의 공식기록을 인용, 2012년부터 ‘마약과의 전쟁’으로 1,89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브라질 정부의 빈민지역과 시위 진압은 이라크 민간인 학살로 악명 높은 ‘블랙워터’의 후신 ‘아카데미’가 깊숙이 개입돼 있다. 

...


또한, 스포츠의 상업화 붐을 탄 경제적 효과와 함께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독재자들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다. 이것도 결국 사람이 먼저가 아닌, 신자유주의 기조에 편승하여 오직 경제발전 만을 추구한 잘못된 국가 시스템과 정책 기조 때문이다.



[사건C-1977년 무등산 타잔 박흥숙 사건]


대한민국의 1970년대는 정부의 시책으로 인한 철거민 사건이 즐비하다.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의 새마을운동, 왜곡된 지역주의와 근대화를 위한 무리한 경제 정책들 때문이다. 실제로 70년대에 발생한 일부의 철거민 관련 사건들이 아래에 나열된다.


1970.3. 성산동 철거민 100여명 서울 시청 농성(철거 대책 요구)

1970.4. 와우아파트 거주민 40명 옥상 농성(철거 보상 요구)

1970.9. 동대문구 창신동 무허가 판잣집 철거민 400여명 철야 농성

1970.11. 영등포구 사당동 판자촌 거주민 1000여명 철거반원/기동경찰과 투석전

1971.8. 8.10 광주대단지 사건

1971. 8. 인천 부평 공설시장 노점상 500여명 격렬한 시위

1971. 연희동 아파트 주민 청계천변 농성, 실로암 교회와 송정동 주민 시위(전투경찰 1천여명 출동)

1971.10. 천안 완촌동 빈민, 무허가 건물 강제철거 사후대책 요구 농성

1974. 실로암 교회, 활빈 교회와 송정동 주민 시위

1975.5. 동대문구 답십리동 무허가 판자촌 주민 철거 시위(52명 연행)

1976.5. 면목5동 철거민 시위

1977. 영동 철거민 사건.

...


<출처: 1970년대 도시하층민의 범죄와 정치,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이제 '무등산타잔 박흥숙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의 요점만 짚어 보도록 하자. 블로그의 성격상 긴 글 전체를 게재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인데, 사건 전말의 출처에 해당하는 두 건의 조사 논문의 원문을 아래에 따로 링크를 걸어둘 예정이다(원저작자의 의도에 의해 본 글에서 다운로드 링크는 걸지 않음. 구글링 등으로 검색하시거나 댓글로 별도 요청 주세요).


박흥숙은 누구인가?


1954년생인 무등산타잔 박흥숙은 1980년, 27세의 짧은 생을 사형으로 마감당한다. 일명 박정렬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평범한 도시 빈민이었다. 사건이 일어나던 해 1977년의 상황을 보기 전에, 우선 그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는 전남 영광군의 가난한 농부의 둘째 아들로 태어 났으며 당시 아버지는 폐결핵을 앓고 있었고 어머니는 구멍가게를 하며 살림을 어렵게 이어 나갔다. 그가 초등학교 6학년 때아버지는 돌아가셨으며 이듬해에 형도 세상을 떠났다. 남은 식구는 그와 어머니, 여동생, 그리고 남동생 둘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항상 1,2 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비상했으며,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자립심이 강한 아이로 기록되어 있다. 부친의 사망 뒤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은 무등산으로 옮겨 무허가 움막 생활을 하고, 박흥숙은 군서 지역에 남아서 학업을 이어가기로 했고, 원불교 재단의 도움으로 영광중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한 때 육사지망생이었던 그는 가난을 견디다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점원이나 열쇠수리공으로, 여동생은 시내 가정부로, 모친은 절간의 식모살이를 하며 연명하다 무등산으로 들어가 가족과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손으로 무허가 움막을 짓고 어머니에게 바친다. 그는 이 움막에서 공부하여 중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1977년 당시에는 고등학교 검정고시와 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박흥숙이 무등산에서 지내면서 찍은 사진. 이런 사진 몇 장으로 언론은 그를 '무등산타잔', '무등산수호신', '18기 창시자' 라며 폭력을 즐기는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이 글을 보는 남자분들, 생각해 보시라. 10-20대 팔팔한 나이에 사진 찍으며, 또는 거울 앞에서 이 정도 폼 한 번씩 안 잡아본 본 분 있습니까?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과 정부 철거 정책


사건 당일인 1977년 4월 20일, 박흥숙이 거주하던 광주시 동구 운림동 산 145번지 중심사 계곡, 덕산골(정식 명칭은 운림부락, 속칭 무당골 또는 무당촌)에 광주시 동구청 소속 철거반원 7명이 당도한다.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정부의 도시계획이 박차를 가하고 있던 시점이라, 이 전에 수차례 계고장이 발부되었고, 이제 덕산골의 모든 무허가 건물을 실제로 철거하기 위해 온 것이다. 결정적으로, 철거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이주 대책도 없이, 전국체전이 열리는 시점에, 단지 박정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에 올지도 모른다는 예상 하나로 말이다.


당시 철거반원들은 타 지역에서의 무허가 주택 철거나 노점상 철거 작업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무허가주택들을 "쓸어버리도록" 지시 받았던 것이다(당시 이 철거반원들을 세인들은 '망치부대'라고 불렀다). 하지만 박흥숙은, 철거반원들이 들이닥치자 상황을 받아들이는 듯이, 흥분한 어머니를 다독이는 등 차분하게 대응했고 집 안의 세간을 꺼내는데도 협조했다고 한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흐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철거반원이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하자, 천정에 돈 30만원을 숨겨 둔 어머니가 뛰어들려다가 철거반원이 이를 제지하기 위해 밀쳐내자 실신하는 장면에서인 듯 하다. 철거작업에 계속 순응하였던 박흥숙은 이 때부터 철거반원들을 위협하고 노끈으로 묶어, 집 근처 산등성이 쪽에 공부방을 짓기 위해 파 놓은 구덩이에 몰아 넣는다.


이 때까지도 그는 철거반원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마도 철거반원들은, 장정 여러명이 키 작은 젊은이에게 포박당한 상황을 우습게 봤는지도 모른다. 몇 번의 실랑이 끝에 어느 순간엔가 살기를 품기 시작한 박흥숙은, 철거용 망치로 4명을 죽이고 1명은 중상을 입히게 된다. 사건의 실제 내용은 여기서 끝나지만, 이후에 이 나라의 조잡한 언론과 권력이 어떻게 이 사건을 호도해 나갔는지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진실을 외면하고 발행부수에만 몰두하는 가짜 언론은 그 자체가 폭력이다 


찢어지는 가난을 딛고 열심히 공부해서 뭔가를 이루어 보리라던, 효성이 지극하고 온순하며 성실하지만 혈기 넘치는 젊은이를, 이 나라의 언론들은 '무등산타잔 박흥숙' 이라는 괴물로 포장한다. 또 사건이 일어났던 덕산골은, 사이비 종교가 횡행하는 '무당촌' 이라는 이름으로 부각되고 사건은 호도되기 시작한다.


즉, 무등산을 타잔처럼 날아 다니는 무술 유단자, 폭력을 즐기는 깡패 같은 박흥숙이 되어 버렸고, 덕산골은 이 세상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는, 없어져야 할 사이비 종교활동과 범죄의 온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예로부터 덕산골은, 근처의 무당들이 굿 하는 장소로 계곡을 자주 이용해 왔었다고 한다).


이런 사실 호도 과정의 시초는 당시의 '전남매일신문'의 1977년 4월 21의 기사이다. 지방의 이름 없는 일간지에서 해당 지역의 엽기적 사건으로 대서특필하며 짭짤한 재미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전남매일신문'은 사실 관계 확인도 없는 소문과 심지어 소설로 날조까지 서슴치 않았다. 예를 들어 "박흥숙의 어머니는 반 무당"이며 "박흥숙은 무당촌의 실력자, 광주 시내에 집이 3채" 라는 등. 중앙의 유력지들과 잡지들도 이에 질세라 호도된 사실을 퍼다 나르고 세인의 주목을 받기위해 혈안이 된다.  대다수의 유력 일간지들(경향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과 '아리랑' 같은 잡지가 그들이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박흥숙은 자수를 하게 되지만(사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의심스러운 간첩 혐의자를 신고하기 위해 안기부에 연락을 했고, 이 과정에서 자수를 하게 된다), 당시에는 검거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건이 있은 후, 3년간의 시간 동안 그를 구하기 위한 구명위원회가 백방으로 활동하였지만 결국 사형이 확정되고, 1980년 12월 24일에 박흥숙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자, 이 사건에 숨은 진정한 문제는 무엇일까? 그 원인의 가장 깊숙한 바닥에는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이 깔려 있다. 경제개발이 잘못된 것을 말함은 물론 아니다. 브라질이나 대한민국의 신자유주의에 내재된 공통점은 '인간중심' 이 아니라 경제 지표 중심,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고, 그 당연한 결과로 거대기업에게 혜택이 크게 돌아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에 따라 국가의 외형적 성장은 돋보이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시민이나 하층민들은 상위 기득권들, 수구 정치권 또는 거대기업의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외면하거나 잊으면 안된다.


[참고] 2014년 12월 업데이트(관련 기사)

한겨레신문: ‘무등산 타잔 박흥숙’ 34년만에 진혼제 연다

한국일보: [지평선] ‘무등산 타잔’ 박흥숙

광주드림: 내가 기억하는 ‘무등산 타잔, 박흥숙’


[참고] 2015년 10월 업데이트(팟캐스트 링크)

이작가, 이박사, 세작의 이이제이: 박흥숙 특집


사건 A, B와 C 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느껴야 하는가? 국가와 기업의 동반 성장,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그 국가나 기업의 구성원은 결국 대다수의 사람이고, 국민이다. 결국 사람이 없는, 인권을 중요시 하지 않는 정책과 경제개발은 극히 일부의 상위권들만 배부르게 만들고, 또 다시 그들을 특권 계층으로 치켜세워주고 상위와 하위의 격차만 커지게 되는 악순환만이 반복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먼저" 이지 않은 나라, 경제와 상명하복만 중요시 하는 잘못된 국가시스템과 인재상, 돈만 중요한 신자유주의, 독재자의 딸이 아버지의 DNA를 이어 받아 3년 째 독재자 흉내를 내고 있는 2014년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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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이미지출처: SBS CNBC 우석훈의 사람이 사는 경제


굽네치킨으로 유명한 GN푸드(지엔푸드)라는 또라이 같이 착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있습니다. 굽네치킨은 기름으로 튀기지 않은 닭 요리. 몇 번 먹어 봤는데 단백하고 쫄깃한 식감(사실 저는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미맹(味盲)입니다 ㅠㅠ)이 좋다고 합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운 슬로우푸드로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독특한 경영철학과 일하기 좋은 회사로 업계에 알려져 있는 GN푸드를 한 번 소개해 봅니다.



가맹점 부담 '제로'로,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의 프랜차이즈


2005년에 설립되어 전국에 870여개의 가맹점이 있는 GN푸드. 2009년 국가경쟁력 대상, 2010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2011년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직원들이 자기 회사에 대해 진솔하게 입에 침을 튀기며 칭찬하는 모습들이 제법 신선합니다. 결코 인터뷰용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 회사의 홍경호 대표가 가진 경영원칙중에 '4無정책'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네가지 없는 정책'이라고도 하는데요. 바로 가맹점에 대한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로열티가 없다는 것입니다. 희안하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의 관점에서는 '이단아' 로 불리울 만큼 파격적입니다.


나보다 돈 없고 힘 없는 분들을 위하여 선택한 길이랍니다. 가맹점의 부담을 없애고, 가맹점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매출이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본사의 공급이 자연스럽게 늘어남으로 해서 상생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심지어 가맹점 인터리어 수익도 챙기지 않으며, 본사는 디자인 규격과 감리만을 무료로 해 준다고 합니다.


 본사의 수익은 오직 '물류 공급' 하나에서만 나오는 겁니다. 제품 광고비도 전액 회사 부담이고 1/2차 연계 산업으로 인해 다른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가맹점에 일정금액을 지급합니다.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지요? ^^



직원들에게 막 퍼 주는, 하지만 인성을 중요시하는 회사


요즘 조금만 규모가 있는 회사는 내부에 운동실을 갖춘 경우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참 바람직한 일인데요.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근무 시간 중에도 운동을 (때로는) 강제로 시킬 만큼 체력을 중요시합니다. 회사 대표가 직접 같이 운동을 하고, 운동을 게을리 하는 직원은 가끔 씩 혼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함께 운동하면서 얻어지는 유대감도 직원들의 로열티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매달 양육비 40만원(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둘째 아이를 낳을 경우 천만 원, 세째 아이를 낳으면 2천만 원(양육비는 60만원으로 업!)을 지원해 주고 대학 입학시 학자금까지 제공합니다. 솔로들을 위해서는 연간 70만원의 묻지마 수당(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수당)까지 지급합니다.


경영의 기본적인 이념 자체가, 복지 혜택을 받은 직원들과 부담 없이 지원을 받은 가맹점들이 의욕적으로 일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되돌려 주는 개념이라고 하네요. 인사에 해당 하는 부분은, 좋은 직원을 뽑는 첫 째 기준이 좋은 인성이라고 합니다. 결국, 좋은 인성만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다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


나눔과 기부는 성장의 원동력이다! 나눔경영의 GN푸드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사회 복지에도 열성인 이 회사는, 군포 청소년들을 위한 매월 5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열 배로 늘어나서 매월 5천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부를 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기부를 더 하게 되는 긍정적인 순환적 발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참 독특한 경영철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름 없는 조그만 프랜차이즈를 '본사 + 가맹점 + 고객'의 삼각 상생경영 체제로 이끌어 성공의 가도를 달리는 홍경호 대표. 건강하고 행복한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의 선두주자, (주)GN푸드 소개였습니다. 저의 조카 아이가 식품영약학과를 졸업하고 모 식품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기에 꼭 한 번 지원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관련사이트 ☞ 가기 (구글검색의 첫번째로 나오는 지엔푸드 gnfood.net 은 유사 명칭의 다른 회사  임에 유의)

관련 기사 ☞ SBS CNBC '우석훈의 사람이 사는 경제' 기사 보기


영상 출처: SBS CNBC 우석훈의 사람이 사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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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가끔 집에서 티비를 봅니다. 수구 나팔수 언론들이 틀어대는 저가 찌라시 방송들에 식상해 있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채널 아니면 JTBC <썰전>, <마녀사냥>이나 TVN의 <SNL>을 때때로 보는데요. 그나마 SNL은 섹시 코드와 세태 풍자가 섞여 있어서 흥미 위주로 보는 편이었는데 이제 더 안보게 되는 군요. 말하자면 섹스만 남고 풍자 해학은 없다는 게 이유겠네요.


여담이지만, 갈수록 실망스러운 눈치보기와 팩트 주위를 맴돌기만하는 이빨털기로 <썰전> 도 이제 한 물 간 듯 싶습니다. 아니 처음부터 흥미 위주로 강용석[각주:1]과 허지웅이라는 인물 채택의 한계를 안고 시작된 것일 뿐, "어라 쬐금은 독특한데?" 라는 기대심리에 우리 스스로 최면을 건 것은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썰전>과 <마녀사냥>에서 요즘 허지웅이라는 사람이 제법 유명세를 타고 있나 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매력있어 한다길래 한 번 눈여겨 봅니다. 그를 좋아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네요. '시크함'과 '지적인 귀여움' 이랍니다. 듣고 보니 드립 치는 센스나 성시경과 대비되면서도 잘 맞는 모습에 "저 친구 괸찮은가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독특한 매력남'으로 대세가 된 허지웅에 대해 헤집어 보면


사람이란 게 누군가에 관심이 가면 알아보게 되지요. 발로 뛰는 기자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을 알아 보는 가장 손쉽고 빠른 방법은 바로 구글링입니다. 근데 뭐랄까요, 점점 그 사람에 대해 찾아 볼수록 티비에서 보던 그 쿨하고 시크한 매력은 종편의 카메라 속에 비친 겉모습 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특정인을 까기 위한 포스팅은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로서의 공인에 대한 기대와 겉모습, 그리고 그 대상의 진정한 속내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깔고, 관찰자적 느낌만으로 편하게 글을 써내려갑니다(유일하게 "이승만 영화로 종북좌빨을 타도해보자" 라는 별 쓰잘데기 없는 인간의 헛발질을 보고 빡친 적이 있어서 글을 갈긴 적이 있기는 합니다).


허지웅은 블로거이자 논객, 지나친 한자 수식어와 메타포는 거슬려


혹자는 그가 너무 직설적이다 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기자 출신이기도 하고 한 때 진보신당의 홍보대사였기 때문에 야성을 잘 보여주는 직설화법이 제법 어울립니다. 기자는 내부고발자이자 뭔가를 들춰서 까발리는 야성과 에너지가 있어야 하니까요. 좋습니다.


하지만, 과거 블로그(이글루스)를 보나, 얼마전 옮겨간 블로그(텀블러)를 보나, 생각을 말로 풀어 나갈때의 장황함과 불필요한 한자 변형 수식어, 메타포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물론, 개인 취향인데요. 너무 밋밋하고 무미건조하게 표현하면 글 솜씨가 모자라 보이겠지만 간결한 표현의 와중에 단 몇개의 결정적 순간의 '한 방' 이 더 전달력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구슬이 너무 알록달록하면 처음에 예뻐서 현혹되지만 금방 질리는 법이니까요.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허지웅의 글은 너무 현학적입니다. 적절한 비유와 영화적 사례를 잘 가져와서 쓰는 부분은 참 부럽고 잘 단련된 능력이지만 말이지요.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잘 난체 한다" 라고 뵐 가능성이 농후한 표현법들이 즐비합니다. 마치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하는 400가지의 방법 중에 중상 이상의 복잡도와 난이도를 가지는 방법을 굳이 쓰는 것처럼 말입니다. 단순히 유클리드 증명법 정도로도 충분히 될 것을 말이지요.


그 개인적인 '재수 없는 느낌'에 두 가지만 덧붙이자면, 이글루스나 텀블러 같은, 남들이 잘 쓰지 않는 특이한 블로그 플랫폼만 골라 쓰는 것도 있군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묘하게도 관심종자 내지는 실속 없는 몇 몇 주위 인물이 그런 플랫폼을 고수하고 있기도 하네요. 물론 개인의 취향입니다.


허지웅의 새로운 텀블러 블로그는 구미 쪽의 플랫폼 특성상 그런 면(오덕과 짤글질의 본고장)도 있지만, 너무 불친절하고 사이트의 내용을 브라우징하기에 최악입니다. 뭐랄까요... "그냥 니들은 이것만 대충 보고 지나가. 난 이미 유명인 됐으니까" 하는 나쁜 남자, 악동같은 느낌이 듭니다(이게 매력일지도?). 하지만 사실이 아닐겁니다. 글 쓰는 일은 보기보다 어렵고 때로 망설여지거나 쓰다가 확~ 다 날려버리고 새로 써야 하는 나름의 고통이 따르는 작업이니까요. 이거, 한 번 안 좋게 보기 시작하니 별 게 다 마음에 안듭니다.


[참고] 글쓴이의 고백: 사실, 엔지니어 출신이어서 그런지 너무 무미건조하게 글질을 하고 있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화두가 재미 있는/없는 블로그가 아니긴 하지만 고백할 건 고백해야지요. 또 하나, 텀블러는 2013년 Yahoo가 야심차게 인수한 블로그 플랫폼이며, 결코 그 자체가 후지거나 소위 오덕(오타쿠)만 좋아 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많은 앞서가려는 블로거가 Yahoo의 텀블러(Tumblr)나 플리거(Flickr)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허지웅은 극히 개인적인 허무주의자


허지웅은 성향상 진보 논객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한 때 진보 정당의 홍보대사로 활동했기 때문에 상태가 이상한 사람들로부터 '진보=좌파' 라는 이상한 논리에 의해 빨갱이로 까입니다. 또 고 노무현대통령을 다룬 영화 <변호인>에 대한 블로깅으로 인해 소위 '노빠' 들에게도 까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물론 노빠에 해당 하지만 <노사모> 회원은 아닙니다. 그저 소신과 양심을 가지고 낮은 자들의 편에서 열정적으로 살았던 한 인물의 삶과 안타까운(또는 의심스러운) 죽음에 대해 요즘도 곱씹고 있고, 시대를 한탄하고 있는 그야 말로 소시민입니다. '깨시' 라는 말까지도 좋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 을 줄인 말이고 다른 진보 인사들도 자주 쓰는 일반화된 말이니까요.


영화 <변호인>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제각각의 이야기를 하지만, 영화를 만든 제작진 자체도 정치적인 몰이로 치부되지 않기 위해서 첫 자막에 쉴드를 치기도 했지요. 이거 마뜩치 않았습니다.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가 다른 방향으로 매도되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싫었겠지만 말입니다.


"영화는 영화다", "영화는 예술이다" 라는 말도 맞지만, 영화는 '사회 고발' 적인 성격을 충분히 띌 수 있는 훌륭한 홍보 매체이자 상업적 제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변호인> 은 고 노무현대통령을 기린 영화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세상에 이런 분이 있었고, 거대 조직의 논리 아래에서 사람이 사람을 해하는 인권에 대한 불의와 부조리에 이렇게 항거하며 살았고, 정의를 구하는 진실된 마음에 생각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동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당신들은 어떻게 살래? 앞으로 우리는 어떤 세상을 기대해야 할까?" 라는 메시지와 질문지를, 송강호의 걸출한 연기와 조력자들의 도움, 감독의 담담한 디렉팅으로 잘 만든 영화입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변호인> 에 대한 저의 짤막한 소견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허지웅이 쓴 포스팅들을 보면 군데 군데에서 허무주의와 개인적이고 자조적이며 염세적인 쉬운 결론(그간의 정치 상황에 대한 피로감 때문일지도...)이 자주 묻어납니다. 하지만 아시겠지만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거든요. 글을 읽는 독자도 그리 모자라는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일베의 배설적 공격성과 노무현 팬덤의 "바보 인간 노무현, 정치인 또는 개혁가 노무현을 기리는 순수한 마음 또는 그런 인물이 또 나오기를 바라는 열망"을 비빔밥처럼 한 그릇에 섞어 버리는 일방적인 논리는 거북하고 당황스럽습니다. 다시 말하면, 표현에 있어 "배려심이 부족하다" 또는 "섭섭하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전히 예측이지만, 정치적으로 특정 정당에 대한 기대에 대한 실망감 또는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 세력과 노선과의 갈등과 원칙 없는 너저분한 모습에 피로감을 느낄지라도 말입니다. 선량한 소시민들이 계몽 내지는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나름의 정의와 역사적 가치관으로 활동하는 것을 '취미' 나 '일베와 공생' 과 같은 식으로 폄하하는 것은 심하지 않을지?


20:80 법칙으로 본다면 80에 해당하는 부류 중에서도 꼬리칸 정도의 레벨에 있는 사람들이 약간은 맹목적이고 거친 한 부분을 보고 전체를 너무 "성급히 일반화" 하고 재단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되네요. 사람마다 제각각의 방식이 있고 행동의 범위나 표현법이 모두 다르지요. 틀림과 다름의 문제란 말씀입니다.



지식인, 평론가 내지를 글 잘쓰는 블로거로서는 너무 가볍다


  • 예를 들어 영화 <26년>에 대해서 제작 배경의 실제 이야기나 개봉 당시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일방적으로 '최악의 영화' 라고 본인만의 생각을 공공연하게 떠들어 댔던 점. 제작 초기의 의도와 달리 제작사의 개봉 일정 압박이나 감독 이탈 등의 부침이 있었기에 결과물이 졸속이 되었고 혹평을 받았다라고 판단됨.


출처: 허지웅 트위터 글



  • '일베' 와 '노빠' 를 필요에 의한 양립적 공생 논리로 풀어서 노무현 팬덤(그 중 극히 감상적인 일부라고 변명하더라도)을 매도 내지는 격하해 버린 점.


출처: 허지웅 블로그 글


  • "촛불시위는 취미", "국정원 시국 선언은 오버" 라는 일방적이고 단편적인 생각을 대중 앞에 여과 없이 까발린 경박성.


출처: 허지웅 트위터 글


  • 조국, 곽노현, 나꼼수 등에 대해 비판하며 막말을 싸질러 대는 조증 환자적 경박성. 상식적 감정선을 넘어 일방적인 논리의 비약이 심한 듯

출처: 허지웅 트위터 글



이런 행동은, 내가 욕 듣더라도(아니 욕 들음은 이미 예상했을 것이고) 하고 싶은 말은 하겠다라는 야성적인 본능에서 나왔겠지만, 결국은 관심(어그로?) 유발적 경박한 액션으로 까임을 당하게 됩니다. 혹시나 그런 관심을 즐기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나름 당시의 논란거리들에 대해 본인의 블로그에 해명 내지는 변명성 글을 적기는 했지만, 별로 진정성 있어 보이지 않는 점도 저만의 불만입니다. 양비론이다 뭐다 다 좋은데, 대안 없이 본인만의 근거 없는 일방적 몰이짓은 일베류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재미 있는 것은, 이도 저도 아닌 양쪽을 비판하는 글 논리들 덕분에, 허지웅 본인이 얘기 했던 깨시민류도 일베류도 글 일부를 동조하려다가 또 다른 글에서는 까게 되는, 양 진영을 헷갈리게 교란하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특히 조선일보에서 약삭빠르게 잘 이용해먹었지요(조선일보 기사 ☞ 보기)


기타 허지웅의 '카페 지랄' 같은 논란성 댓글 배틀 등을 보더라도, 진중하지 못한 면 때문에 논란에 휩싸이고 그에 의해 관심 받는 사람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인' 이기 이전이어서 였을까요? (관련 내용 ☞ 보기)



끝으로 한 마디 더 거들자면, 트위터는 말과 생각을 전달하는 곳이지 '짜증을 토해내거나 배설하는 곳' 이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글질' 이란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지만, 어른들의 부조리에 찌든 대학생(전체를 폄하하는 것은 아님)들이 푸념하듯 막 싸대는 건 아니지요. 살 만큼 살고 겪을 만큼 겪어온 어른이 말입니다. 아무리 살아 오면서 겪었던 사회 전반의 학벌 위주 서열 놀이나 인맥 놀이, 이율배반에 피로감을 느낄지라도 말입니다.



평론가, 논객, 공인 허지웅에 거는 기대


허지웅의 종편 진출가지고 뭐라 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건 좀 우습죠. 누구도 남의 밥줄 선택에 부젓가락 휘저으며 딴지 걸 자격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개소리 정도로 듣고 흘리면 되지요. 그렇게 따지면 이동형 작가는 MBN 어느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서 수구 꼴통으로 변절한건가요? ㅎㅎ.


분명히 인간 허지웅은 솔직하고 자기 표현이 강하고 정열적입니다. 성욕이 없다고 하지만, 성욕이 없으면 사는 게 재미 있을 리 없습니다. 성욕은 보통 사람들의 사는 희망의 일부니까요. 오히려 역설적으로 나는 정력이 넘쳐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개소리 줄이고 끝으로 글을 맺어 본다면, 누구든 허지웅을 욕할 수 있습니다. 까야 할 때는 까야하고 깨져야 할 때는 깨져야 합니다. 완벽한 사람 없고, 실수하면서 다들 살아갑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마음과 생각이 자라고 배우고 또 깨우치고 점점 더 포용력을 가지게 됩니다(같지 않은 몇 몇 엘리트 코스프레로 일평생을 살아가는 기생충들은 제외하고).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살든 당연하게도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라는 확증을 가지기 전까지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판단과 표현을 한 두 박자 정도 늦춰 주는 '진중함'을 가져 주면 어떨까 합니다.


또, 소위 평론가를 자처하며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평론은 대중의 생각과 연결고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과 동시에 대중의 일부 생각을 폄하하여 논쟁의 불씨를 당기는 위험한 짓은 안됩니다. 평론은 결코 자기 자신의 생각의 독창성과 잘난 체를 일삼는 도구로 전락되어서는 곤란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시청자로서 당부 말씀 하나만 더 드립니다. 날카로운 독설과 명쾌한 표현력을 무기로 세상을 지적하고 비평하되, 마음 속에 있는 따뜻한 온기를 잃지 않는, 인간적 향기를 조금 더 품은 매력남으로 거듭나 주면 더 좋겠습니다. 애정이라기 보다는 아줌마들을 포함한 뭇 여성분들이 호감을 느끼는 셀러브러티에 대한 관심 정도로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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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8대 국회의원이던 2010년 당시, 여자 아나운서 대상 성희롱적 발언으로 출당,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전력.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 비리 의혹제기로 헛발질. 수퍼스타K에 출연 이미지 쇄신을 위한 한수를 시전. 예능프로그램에서 과거의 악명을 역이용하여 "예능과 유명세로 이미지 세탁"을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보이는 인물(하지만 우린 너의 흑역사를 기억하고 있다). 결국 이 사람도 또 하나의 관심병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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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3·1 혁명', 누가 '3·1 운동'으로 바꿨나". 2014년 3월 1일자 오마이뉴스 기사의 제목입니다. 95년전인 1919년 3월1일부터 근 3개월간 지속된 이 일대적 사건은, 세계 역사를 통틀어 가장 대규모의 비폭력 평화 시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회주의 역적 이승만과 친일파들이 만든 '3.1운동' 이라는 말


공휴일의 명칭으로는 '3.1절', 우리는 여태 그 사건의 이름을 3.1운동이라고 불러 왔습니다. 다름 아닌 헌법에 그렇게 명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친일파 이승만(당시 국회의장)과 윤치영, 백관수, 김준연, 이종린 그리고 조헌영, 조국헌에 의해, 유진오 선생의 헌법초안에 명시된 '3.1혁명' 이라는 표현에서 '항쟁', '광복'으로 바뀌더니 급기야 '기미 3.1운동' 이라는, '단순한 계몽적 운동 수준'의 표현으로 격하됩니다.


1948년 5.10선거에 의해 만들어진 제헌국회, 그 헌법기초위원회 초기에는 3.1혁명이라는 표현에 동조했던 이승만의 변절 전문가적 행동패턴은 이 때도 유감 없이 발휘됩니다. 애초에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도 의지도 없이 권력에만 눈이 어두운 친일 조력자 출신의 인사들에게는 이 사건이 혁명으로 부각되었을 때의 후속 여파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헌법초안의 이 표현을 바꾸는 데에 제헌국회 총 정원 200명 중 찬성 95표, 반대 16표로 제적 의원 과반수 찬성도 안된 표결로 수정안이 통과됩니다. 절차적 정당성이 특정 인사들의 명분적 강행에 의해 훼손된 것이지요. 이 때부터 이미 대한민국의 친일파에 의한 찬탈이 예고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꾸자


기고자의 생각을 그대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아래에 이준식씨의 표현을 그대로 옮겨 옵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과거 독재정권에 의해 '5.18광주사태' 로 잘못 표기되었던 것을 바로잡았듯이, 3.1운동은 3.1혁명 또는 3.1대혁명으로 바꾸어 불러야 합니다.


"세계 혁명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 1919년 3월 1일 이후 우리 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일어났다. 제헌헌법이 만들어지던 당시의 용례에 따라 혁명을 "한 나라의 국체, 정체, 또는 사회제도나 경제조직을 근본적으로 개혁하여 새로 만듦"이라고 본다면 '3·1 혁명'이야말로 제국에서 민국으로의 변화를 초래한 혁명적 사건이었다."



* 위 발췌글의 원문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연구위원이신 이준식씨의 오마이뉴스 기고입니다((☞기사보기)

* 뉴시스의 3.1절 특집기사를 보시면, 생생한 외신기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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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대한 민국의 메이저 언론사는 모두 죽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된 언론사의 연이은 사망은, 거의 6년 만에 게임 종료 직전입니다. 공중파 공영방송 KBS, MBC, 민영방송 SBS, 대형 신문사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통신사로는 연합뉴스(뉴스와이), 종합편성 방송 TV조선, JTBC, 채널A, 뉴스 전문 채널로 YTN, MBN 등... 죽은 언론 목록입니다.


그 외의 문화일보, 뉴데일리, 데일리안, 올인코리아, 뉴스앤뉴스, 독립신문, 미디어워치, 브레이크뉴스, 미래한국, 시대정신 등 같은, 언론으로 분류하기도 민망한 것들도 다수 존재합니다만 ...


그러고 보니,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미 죽은 좀비' 들도 몇 몇 보입니다. 어쨌든,


언론이 죽었다는 것은, 권력이나 거대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균형 있는 보도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겠지요. 이들의 기자정신은 언제쯤 되돌아 올 수 있게 될까요?


메이저 언론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앙일보 계열의 종편 채널인 JTBC의 경우, 그나마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뉴스9> 으로 인해, 그런대로 생존하고 있다고 보이는 언론사가 되겠습니다. 또, 라디오 방송사로 CBS 방송, 신문사로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까지가 볼 만한 정도입니다. 참담해 해야 할지, 그나마 안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현재, 살아 있는 언론은 대안언론과 팟캐스트 방송 뿐


특이하게도  우리 나라는 규모에 맞지 않게 기형적으로 대안언론과 팟캐스트 방송이 발달해 있습니다.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메이저 언론사들이 죽었기 때문이겠지요.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기자들의 정신과 진실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몰리는 기현상입니다.


2014년 1월 10일 현재 기준으로 인터넷 언론매체는 950여개 가량이 존재합니다(메이저 신문사 포함). 이 중에는 아래의 매체등과 함께 각 지역 신문, 문화, 종교 등의 특정 영역에 국한된 내용을 다루는 신문사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언론사 현황 참조).


이번 포스팅에서는, 살아 있는 대안 언론들의 창간 시기와 기부 정보를 아래에 표 형태로 정리해서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합니다. 뉴스타파와 같은 곳은 철저한 공정성과 중립을 지키기 위해 일체의 광고를 배제하고 오직 기부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탐사보도 관련 포스팅 - '뉴스타파를 알립니다' 참고).


인터넷 대안언론 정보 - 이들이 대한민국의 정론


이들 대안 언론들의 공통점은 민주 개혁 성향의 진보 매체로, 자본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적 성격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소규모 대안 언론들이 민족의 정론이 되었다는 점에서 '언론의 역전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체명(또는 제호)

 창간일

접근 경로 

특징, 기부/후원 정보 

 미디어오늘

 1999년 1월

 mediatoday.co.kr

 (기사 개시일 기준)

유료회원, 일반후원

 오마이뉴스

 2000년 2월

 ohmynews.com, 팟캐스트 등

 10만인클럽 정기후원, 일시후원

 뉴시스

 2001년 9월 newsis.com (통신사)
 프레시안 2001년 9월 pressian.com

 (언론 협동조합) 조합원, 후원회원

 에이블뉴스 2002년 12월 ablenews.co.kr

 (장애인 신문) 정기구독, 일시후원

 노컷뉴스 2003년 11월 nocutnews.co.kr, 팟캐스트 등 (미디어네트워크 제휴사) CBS 등
 대자보 2004년 7월 jabo.co.kr

 (1999.1.23 피씨통신 논객 주도 창간) 

후원한마당(일시후원)

 민중의소리

 2005년 11월 vop.co.kr, 팟캐스트, 유튜브 등 (MJ미디어그룹) 정기후원
 미디어몽구 2005년 12월 mongu.net

 (블로거, 1인매체) 정기후원, 일시후원

 뷰스앤뉴스 2006년 2월 viewsnnews.com 
 시사인 2007년 8월 sisainlive.com

 (2007년 시사저널 제명 후 발간) 정기구독

 미디어스 2007년 10월 mediaus.co.kr 
 팩트TV

 2007년 12월

 facttv.kr, 팟캐스트, 유튜브 등

 정기후원, 일반후원, 수익형엔젤펀드 가입

 아이엠피터 2008년 1월 impeter.tistory.com

 (블로거, 1인매체, 개설일?) 후원

 위키트리

 2009년 11월 wikitree.co.kr

 (소셜뉴스, 1만1천8백 여명의 기자단, 200여명의 일인미디어(OPM) 데스크)

 뉴스1 코리아 2011년 5월 news1.kr

 (통신사,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고발뉴스 2012년 11월 gobalnews.com, 팟캐스트, 유튜브 등 (상호:발뉴스) 정기구독

 뉴스타파

 2012년 1월

 newstapa.org, 팟캐스트,유튜브,TV팟,Vimeo,안드로이드앱 

 (탐사보도전문미디어) 정기후원, 일시후원, 해외후원
 국민TV 2013년 4월

 kukmin.tv, 팟캐스트, 유튜브 등

 (미디어협동조합) 조합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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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박근혜정부 1주년 담화와 시국 집회의 현실 - 밝은 마음이 투쟁력의 힘


전국적으로 수십만명이 궐기하는 사진과 '전두엽 공황상태의 유체이탈 프롬프트 버벅이 나레이터'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 급조 발표를 동시에 바라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난리통이 쉽게 수습은 안될 것 같다


이미 나약한 민주당이나, 무리수에 자충수만 두고 있는 새정치무슨당 행보를 보아도, 아무리 우리가 페이스북/트위터 같은 SNS로 소리 내고, 대안언론이 목이 터져라 외쳐대도 저것들은 그냥 할 말만 하고 성 안으로 들어가버리는데 말입니다. 


474 라는 순자는 도대체 어디에서 어떤 근거로 나오는 것들입니까? 당선을 위해 국민을 상대로 약속한 결정적인 공약[각주:1]들을 단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3개년 개발>이란 것의 아무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권력에만 눈 먼 수구탐욕 집단과 주위 날파리들은 독립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3개의 권한, 입법/사법/행정의 3권을 통합해 놓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티비를 보니, 또다시 장미빛 미래의 그림만 그려 놓고, 수 백 벌의 옷 자랑만 하는 온실 속 화초 출신 그분의 현란한 연출 손동작에 우리는 어지럽기만 합니다.


아무 소통도, 변화도 당장은 안 보일 것 같습니다


공중파, 종편이나 조중동 찌라시 보기 싫어서 <JTBC 뉴스9>이나 인터넷 대안언론만 처다보고 페북에 좋아요 누른 페이지만 본다 하더라도,싫어도 보게 되는 찌질한 쓰레기들 어쩔 수 없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울화통과 피로감에 쩔어갑니다.


어쩔 땐 다 잊고 하던 일이나 하자~ 라고 다짐해 보지만 그게 또 쉽지 않아서 매일 아침마다 무력감에 지쳐갑니다. 참 피곤한 세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 <변호인>, <또 하나의 약속> 를 보면 더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픔이 더 크게 동감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다 포기하자는 얘기 아닙니다


현장에서 투쟁을 하든,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하든, 다른 도울 거리가 없어서 찌든 월급통장에 남은 몇 천, 몇 만원의 돈을 기부하고 송금을 하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최대한 즐겁게 현재를 즐겨야 합니다그래야 자존감도 유지되고 또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이 부패정권에 어떤 방식으로든 항거할 힘이 유지됩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을 보면, 극중 인물인 박철민씨의 연기 중에 슬퍼서 미친 듯 오열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어처구니 없이 소중한 딸을 억울하게 보낸 부모가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감독이 의도한 거겠지만, 연기자도, 황상기씨도 아마 아셨을 겁니다.


내가 지치고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나와 뜻을 같이 하는 '또 하나의 가족' 들이 같이 약해질 것이라는 것을...그리고 결국 나도 약해지고 우리 모두가 절망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을요. 


실의와 절망에 빠지면 또 새로운 분신열사가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그분들, 사실은 얼마나 뜨겁고 무서웠을까요? 그런 일이 또 일어나면 안됩니다.


슬퍼도 힘들어도, 애써 웃어야 합니다. 현실을 즐겨야 합니다.


이제 4년도 안되게 남았습니다. 그 동안 만이라도 즐겁게 투쟁하고 즐겁게 응원합시다. 또, 나와 같은 건전하고 곧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 하나 둘씩 만들어 나가는 일종의 슬기롭고 정의감 있는 자기 복제과정을 지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새로운 지도자를 뽑을 때, 더 합리적인 인물, 민중을 감싸주고 귀 기울여 줄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훨씬 더 많아지게 될겁니다.


집단 지성에 대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런 아름답고도 긍정적 상황이 바로 집단 지성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나라가 쪽팔리지 않는 나라 - 언론 자유 57위, 부패 인식지수 46위, 국가 원수가 다보스 포럼에서 지적 허영 부리다가 개쪽을 당하는 나라 - 푸틴 같은 독재자가 업신여기지 않는 떳떳한 나라로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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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의 하나, 18대 대선 개표 조작이나 정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이 굳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지더라도, 이 거짓 약속들에 현혹되어 많은 분들이 특정인을 선택하도록 기만한 것은 명백히 죄악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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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속상했던 2014년 2월 21 새벽입니다. 잠 설쳐가며 아름다운 그녀의 피켜스케이팅을 본,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느꼈을 겁니다. 누가 봐도 명백히 김연아는 최고였습니다. 바로 전 날의 석연찮은 '0점 사건'에 찜찜하긴 했는데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수정]


100만명 이상이 change.org 에 청원을 썼던 지난 21일, ISU는 이런 논란에 대해 "우리는 공정하게 심사했다" 라고 공식 발표 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자로 USA투데이에서 발표한 기사의 내용은 네이버에 뜬 기사들(키워드: 피겨 양심선언; 서울신문,스포츠동아,스포츠서울)을 보면, 내용 자체가 인기와 관심을 노린 편중된 오보/오역인듯합니다.



익명의 해당 심사 관계자가 양심선언을 한 것이 아니라, 여자 피겨의 패널이 아닌 다른 쪽의 심판이 "민감한 사안이므로 익명을 요구하며, 소트니코바는 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그리 잘하지는 못했다" 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성급한 국내 언론들의 천박한 조회수 위주 속보 경쟁(트윗글 퍼나르기!)이 도를 넘어 선 듯 합니다. 제발 자중하시고, 정말로 알려야할 제대로 된 사실을 발로 뛰어서 정확하게 알려 주면 좋겠네요. 검색 결과를 보면, '인천일보'의 기사가 가장 신뢰가 가는군요.



'트리플 토룹'이니 '더블 악셀'이니 우린 그런 거 잘 모릅니다. 그런 말은 전문가 분들이 하시는 말이고, 우린 그저, 봐서 안정적이고 아름답고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흐트러지지 않은 거면 "잘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잘했습니다. 1등 맞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제가 봐도,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는 역사에 길이 남지 싶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영웅 김연아의 '빼앗긴 금메달'


하지만 도둑 맞았습니다. 아니, 뺏겼습니다. 뻔히 눈으로 보면서 강탈 당한 거지요. 심하게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김연아는 어린 나이 답지 않게, 큰 무대를 주름 잡던 그 경험과 차분하고 의연한 멘탈로 대인배의 모습을 보입니다. "1등은 아니지만 기분 좋다". 맞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우리의 영웅입니다.


심지어 세계 언론에서도 물음표를 던지는 이번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스캔들에 대해, 올림픽위원회에 제소를 해서라도 심판의 편파 판정에 의한 억울한 강탈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말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2014년 2월 21일 change.org 에서 진상조사, 재심사 청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름과 이메일을 남기면 됩니다. 사이트 폭주 중일 수 있으니, 새로 고침을 하거나 재접속을 몇 번 더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시각으로 65만 여명이 서명 했고 31만명이 더 서명하면 된다고 나오네요(☞ 청원하러 가기). 




'금메달 지상주의' 라는 말이 있지만, 금메달 하나 더 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우리의 훼손된 자존심,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힘든 훈련을 이겨낸 '내 노력의 결과물' 을 빼앗긴 것이 더 큰 문제란 말입니다.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빼앗긴 민주주의'


여기서, 갑자기 2012년 12월 16일에 벌어진 우리 나라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2012년 12월 19일에 진행되는 대통령선거 이전에 국정원 여직원의 불법 선거운동 사실이, 내부 직원 제보에 의해 포착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섭니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결과에 대해 발표하기도 전에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는 3차 TV토론(2012년 12월 16일)에서 '국정원 여직원 대선개입 사건'을 언급합니다. 


☞ 2012년 3차 대선 토론(유튜브 영상, 바로 보기)



당시 대선 후보 박근혜는 사건의 내용을 경찰 발표 이전에 알고 있었고, 그 대비를 한 것인데 대통령이 되기도 전에 그런 사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입수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하지만)는 것 자체가 분명히 문제가 됩니다. 이 '민주주의 강탈사건' 당시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 댓글 발생 사건 6일 째 되는 2012년 12월 16일 밤, 대통령 후보 TV 토론

    박근혜 후보: “국정원 여직원이 댓글을 달았는지 증거도 없는 걸로 나왔다. 여성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


  • 같은 날, TV토론이 끝 난 이후 밤 11시경 서울 수서경찰서의 느닷 없는 긴급 수사결과 중간 발표

    “국정원 직원 김씨의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대선후보 관련 댓글 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순서를 보면 일의 앞과 뒤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대통령 후보가 경찰 기관과 한 편이 되어 상호 공조를 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경찰이 특정 후보를 위한 뒷받침이 되는 수사 발표를 뒤늦게, 그것도 축소 조작이 의심 되는 결과를 발표한 겁니다.


실제로 2013년 10월에 발표된 <리서치뷰>의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대선 당시 경찰이 국정원 사건의 전모를 제대로 밝혔다면,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의 8.3%가 마음을 바꿔 문재인 후보를 찍어 승패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의 것을 빼앗긴 사람은 누구나 억울하다


갑자기 왜 김연아의 은메달과 2012년 대선 결과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무슨 상관입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무언가를 강제로 빼앗긴 사람의 억울한 심정' 이라는 점에서 이 두 사건은 아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어쩌면 러시아의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정치, 사회 분위기를 보면 대한민국의 그것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무언가 자기의 것을 빼앗긴 사람은, 억울한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의 영웅, 대인배 김연아는 이미 많은 우승 경험을 통해 평판과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그런 억울한 심정이 덜 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요? 모르긴 해도, 겉으로는 '아쉽다' 라고 간단히 표현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잠을 못 잘 정도로 억울하고 속상할 것입니다.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고 고통을 감내할 만큼 독기와 열정을 지닌, 자타가 공인하는 노력파, 간 큰 승부사 아닙니까?


심지어 때때로 누군가는 그 억울함 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기고, 일생동안 고통 받으며 살거나 도중에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정당하고 공정하게 치뤄 져야 할, 우리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마음이 들어야 하나요? 특정 후보 입장에서는 본인의 대통령 당선 기회를 강탈당한 억울한 마음이 들어야 할 것으며, 그를 지지하고 투표에 참여한 분들도 마찬가지의 박탈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본다면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치뤄 져야 할, 민주주의의 꽃' 인 선거 과정이 부정하게 치뤄졌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뺏긴 것입니다. 


김연아 은메달 사건을 보고, 요즘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게이가 아닐지도 모르는 탑게이, 홍석천씨는 "심판들 할복해야 한다" 라고 억울해 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김연아의 은메달은 억울해하고 "위원회에 제소하자" 라면서, 2012년 12월 19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일어난 부정 선거 의혹, 그것이 과연 부정한 것인지 아니면 공정하게 이루어진 민주주의의 결과물인 것인지를 왜 밝혀 내려고는 하지 않는 것인가요? 빼앗긴 것으로 의심 되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왜 억울해 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당시의 부정 선거 의혹은,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던 분들의 민주주의 참여 의지와 알 권리까지 빼앗아 가 버리는 중대한 범죄가 된다는 의미에서 '권력 강탈' 내지는 '인터넷 쿠데타'는 아닐까요?



진실을 덮기 위한 거짓은 거짓을 낳지만 ... 언제나 진실은 거기에 있다


두 사건 모두, 참으로 우리를 속상하고 잠 못 이루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김연아의 은메달 사건도, 2012년 대선 부정 의혹도, 모든 정황과 비리, 문제점을 낱낱이 밝혀 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조사와 수사가 이루어 져야만 우리 국민들이 발 뻗고 편안하게 잠 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제 더 이상, 우리 민족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역사에 오명이 남는 부끄러운 일은 더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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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부모 공경이나 효를 이야기할 때 빠짐 없이 등장하는 단어 '고려장'. 심지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퍼뜨려야 할 언론사들도 아무런 의식 없이 당연한 것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습니다('현대판 고려장' 이라는 말은 아마도 많은 이들이 듣고 쓰게 되는 최근의 말들 중의 하나).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정신적으로까지 지배하여 복속시키려고 하는 무서운 의도의 결과물 중 하나일 수도 있는 '고려장' 이라는 말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우리 역사 기록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려장, 그 유래는?


고려사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책인 <고려사>(조선초기~세종때 1차 완성, 이후 세종의 수정 지시로 문종때 완성) , <고려사절요>(1452년, 고려사의 축약판, 조선 문종 당시 춘추관에서 편찬)  에는 '고려장' 이라는 풍습에 대한 단 한 건의 기록도 없습니다. 또한 유사한 어떠한 역사책, 설화의 기록에도 '고려장' 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고려시대 당시의 장례 방식은 매장, 화장, 풍장이 있었다고 하며, 지체가 높은 고인의 매장시에 고인과 관계되었던 물건들을 같이 묻는 '순장' 이라는 매장 방식이 많이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상식적으로 보면 전통적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효' 사상이 최고의 덕목 중 하나였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부모를 지게로 모시고 산 채로 깊은 산에 버리거나 묻는다는 '불효'한 행위 자체가 엄한 벌로 다스려야 하는 악행중 하나였다고 판단됩니다.


[참고1] 네이버에는 고려사를 정리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한 <국역 고려사> 가 서비스되고 있음


실제로 부모를 내다 버리는 악습에 대한 이야기는 설화 또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만 존재하였습니다. 국내에 그러한 일들이 있었다는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중국의 <효자전>에 기록된 '원곡'의 설화, 팔만대장경의 일부인 <잡보장경>에 기록된 '기로국 설화'가 존재합니다.


이 기로국 설화가 각 지방에서 구전되면서 '고리장', '고래장', '고린장', '고림장', '고름장' 이라는 말들이 만들어졌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부모를 버리는 악습에 대한 짧은 언급이 나오기는 하나, 구체적으로 왕이 직접 확인한 내용은 아니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고려장이라는 말의 기록이 따로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 이외에 기록들에는 고려 시대의 장례 풍습에 문장으로 된 한문 표기의 일부로 '高麗葬。', 즉 '고려는 장사를 지낸다' 와 같은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 명사로서의 '고려장' 이라는 표기는 없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날조 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원래는 없던 이런 폐륜적 행위에 대한 용어가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에 거주하던 선교사 '그리피스' 라는 사람이 1882년에 쓴 <은둔의 나라, 한국> 이라는 책에서 처음 퍼뜨렸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일본인 교사 미와 타마키가 쓴 <전설의 조선>,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동화집>에 기록이 나타납니다.


고려장이라는 말이 왜 일본인 등의 외국인들을 통해 처음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 저의를 두 가지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나는 한국인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나약하게 만들어 쉽게 쉽게 통치하려고 했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당시 순장이라는 매장 방식을 통해 무덤에 묻힌 수 많은 유물들을 도굴하기 위해서, 무덤에 묻힌 고인을 고려장과 같은 폐륜을 저지른 사람으로 매도하는데 이용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결국 앞 뒤의 정황상, 일본이 조선을 '열등국' 으로 몰아서 통치 구도를 쉽게 가져가는데에 어떤 식으로든 이용해 보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기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이러한 내용들의 일반적인 전파로 인해 1963년에는 김기영 감독/각본의 흑백영화 <고려장> 이 제작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1982년작, <나라야마 부시코,楢山節考> 라고 하는 영화가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심지어 이 영화는 감독이 20년간 노력해서 3년간의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역작이라고 합니다).



TV 방송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그러나 ......


얼마 전 MBC 방송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III> 라는 프로그램에서 '고려장'은 일제가 날조한 것이다 라는 내용의 코너를 방영한 적이 있습니다. TV 방송이라는 것이 참으로 그 호소력이나 파급력이 무서운 것이어서, 마치 프로그램의 내용이 충분한 고증과 확인에 의한 '정론' 이라고 쉽게 믿어 버리기 쉬운 속성이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이 프로그램 자체가, 수 많은 '도시 전설' 또는 '도시 괴담' 들을 끌어 모아서 방송의 힘을 이용해 '믿거나 말거나' 식의 흥미 위주로 제작된 프로그램 성격이기 때문에 다소 분별력을 가지고 시청해야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 TV 프로그램의 방송 내용처럼, 일제가 식민 통치를 위해 설화 상으로만 존재하던 고려장이라는 말을 구체화하고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 또는 아니다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초등학교 교과서의 수록 내용에서 '우리에게 이런 나쁜 풍습이 있었다' 라는 늬앙스의 내용을 게재하면서까지 "설화상으로만 존재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알려야 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마음 속에 자리 잡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비록 그것이 효행을 강조하기 위한 교훈적인 의도라고 하더라도, 모든 국민의 정신이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내용이라면 그 신빙성과 역사적 사실 확인에 조금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영화로까지 제작된 내용이고 분명히 실존 했을 것이다 라는 추측에 의한 게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역사를 바로 알고 기록하는 것은 후손의 사명


결국, 고려장이라는 말이 자칫 일제에 의해 나쁜 의도로 날조된 말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풍부한 자료와 학식을 가지신 저명한 역사학자가 나서서, 고려장에 대한 역사적 진실은 무엇인지를 한 번 쯤 제대로 파헤쳐서 발표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로 해석하고 기록하는 것은 후손의 사명이며, 설화로만 존재해 오던 이야기를 과연 어린이 교과서에 수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져 보고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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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서울역 앞 고가도로에서 1인 시위하다 저지당한 '싸울아비'님이 뿌리신 유인물의 내용 공유합니다.


싸울아비님은 촛불집회 관련 압수수색 당한 뒤, 2009년 일자리 잃고 시민활동가로 나섰다고 합니다. 고 이남종씨 분신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우리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것이 이런 것 밖에 없다는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이 분은 3일간 시위하면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고 고가도로에 올라 부정선거를 규탄하려 했다고 합니다. 허나 진압과정에서 번개탄이 터져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죽으려고 오른 것은 아니었지만 무척 두려웠습니다. 이남종 열사도 이렇게 두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말하셨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독재 + 조작 + 용공 + 비리 + 탐욕 + 비인권 + 탄압 + 비양심 + 뉴라이트, 친일 세력들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거짓은 거짓을 낳고 또 다른 거짓을 낳고, 끝 없이 확대재생산 됩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날이 꼭 올 것입니다.


한겨레신문 기사


어제 싸울아비님이 뿌리신 유인물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국정원, 군사이버사령부, 서울경찰청 등 군과 국가기관이 총 동원된 부정선거임에도 대한민국 사법부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대한민국 사법부 역시 마찬가지, 견력에 시녀로 정권에 빌붙어 자리보전에 연연하는 판사와 검사들... 이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법질설르 파괴하고 사법부를 죽이는 첨병인 것이다. 대한민국 사법부는 없다!

대한민국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관/권이 총 동원된 부정선거에 몇몇 국회의원들 빼고는 다들 입에 자물쇠를 채운듯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야당과 재야세력은 존자하질않다. 이제라도 나서라! 대선선거에 불복하고 다시 하자고!!

정론직필(正論稙筆)언론이 있는가?
공중파 3방송사를 비롯한 조/중/동 신문과 종편방송 TV조선, jtbc, 채널A가 언론사로, 공영방송(KBS)으로서 역할을 못한다, 왜? 방송사 사장과 주요 보직의 임원들 역시 마찬가지. 자리보전과 정권의 낙하산인사로 정권과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한지 오래다. 대한민국의 언론은 없다! 그나마 몇몇 인터넷 매체들로 인해 자그만 숨구멍만 열려있는 것이다.

이제 국민들이 나서자!
故 이남종열사 유지대로 우리 일어납시다. 언제까지 빼앗기면서 두려워할 것입니까? 저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에 죄스럽기까지 합니다.

관/권 부정선거의 기본작 책임자를 구속하고 그 수혜자인 박근혜는 당장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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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그건 야메야", "물건을 야메로 구하다" 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이 '야메', '야매' 라는 말은 일본어인 '야미'(=やみ,暗)라는 말에서 온 일종의 외래어입니다. 네이버 오픈국어사전에 외래어라고 쓰여 있다는 것은 이미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고착되었다는 것인데, 이렇게도 우리가 분별 없이 이 말을 사용했다 라는 면에서 보면 불편한 진실이네요.


이렇듯, 공중파나 케이블티비 등의 방송계에서도 거리낌 없이 쓰고 있지만 사실은 '정상적 또는 합법적이지 않은 경로나 방식', '비공식적이거나 사회의 음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거나 일어나는 것'을 가리키는, 그런 늬앙스의 일본어에서 온 말입니다.



やみ(야미) 는 이런 뜻이다


발음으로만 보면 분명히 '야메' 가 아니라 '야미' 에 해당되며 '야' 발음에서 '미' 발음보다 높낮이가 올라 가는 발음(또는 강세/액센트가 앞 쪽에 있음)입니다. 한자로는 暗(어두울 암) 또는 闇(숨을 암, 어두울 암) 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일본어 사전에 보면 [어둠, 사려/분별이 없는 상태, 암거래(품)] 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Yami(闇): 뒷거래(=남의 눈을 피하여 뒤에서 하는 정당하지 않은 거래)의 잘못 표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되는 외래어 정도로 치부하면 되겠습니다.


일본어에 암시장(暗市場) 이라는 말이 やみいち やみいち(야미이치바 - 방문객님의 지적으로 정정함) 또는 やみいちば(야미시죠오) 라고 쓰입니다. 영어에서 온 '부라꾸마께또'(Blackmarket) 라는 말도 쓰입니다만...


정리하자면, '야메', '야매', '야미' 라는 일본어보다는 '불법적', '암거래', '뒷거래', '가짜' 라는 명확한 우리 표현으로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야매', '야메', '야미' 는 모두 일본 말


일본어에 '야메' 로 발음(뒤쪽의 '메' 발음 쪽에 강세가 있음)되는 말은 やめて(야메떼), やめろ(야메로, ~루) 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 뜻은 둘 다 '그만두세요'의 의미이며, '야메로' 는 강한 명령문('그만해', '그만둬')으로 쓰입니다. '야메떼'는 여성들이 많이 쓰지요. 일본에서 '어둠의 경로'로 유입된 영상들에서 문화적인 충격을 즐기는 남자들은 자주 들어서 익숙한 말이지 싶습니다(^_^.)


이 말들은 やめ('야메') やめる('야메루', 그만둠, 중지, 끝남: 방문객님의 지적으로 정정함) 이라는 말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고, "いやならやめなさい(이야나라 야메나사이)" 와 같이 "싫으면 관두세요" 라는 예문과 같이 쓰입니다.



우리 말, 외래어(외국어) 알고 쓰자


일본이란 국가에 대해 이 글에서 좋다, 나쁘다를 논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독도나 동해와 관련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짓을 일삼는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한반도 관련 역사왜곡 시도와도 무관하지 않고, 분명 합리적이지 않은 그들만의 고집과 야욕이 있는 우리 주변국(이웃 나라)이지만 과거 군국주의/제국주의의 표상이었습니다. 오늘날도 극우파들의 득세로 정치인들의 신사참배, 아베노믹스 등 많은 논란의 여지를 가진 나라이며 또한 여러 면에서 경쟁국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정신을 좌우하는 '말'과 '글'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최소한 그 말이, 한 때 우리 나라의 정신과 문화를 송두리째 자기네 것으로 만들려고 했던 흑역사를 지닌 일본의 말인지, 예로부터 전해 온 우리 말인지 정도는 알고 써야만, 최소한의 민족적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필자 본인도 우리 말에 정통한 전문가도 아니며, 한글학자도 아니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일본어나 외래어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최소한 내가 쓰는 말이 우리 말인지 아닌지 정도는 인지하고자 이런 포스팅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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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기대했던 대통합은 고사하고, '설마 이정도일 줄이야' 싶을 정도로 많은 실망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운 고집불통과 탐욕, 왜곡에 얼룩진 한 해를 훌훌 털어 버리고, 120 년 만의 갑오년, 1894년 갑오개혁(갑오경장)으로부터 두 번의 60 회갑을 맞는 의미 있는 2014년 한 해를 기대해 보려 합니다.


최근 다시 읽고 있는 책 중에 '김홍신' 작가님의 <대발해>라는 10 권짜리 대하소설이 있습니다. 그 분의 올곧은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좋은 책입니다. 처음 볼 때와는 또 다른, 깊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김홍신 작가님이 그의 소설 <인생사용설명서>에서 쓴 내용을 인용해 봅니다. 바로 미움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또는 누군가를 아프게 해서 가슴 한 켠이 먹먹하고 아려온다면, 곱씹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용서는 이러저러한 조건 없이 그냥 관대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용서하는 게 진정한 용서이며 단서가 붙는 건 상대적 용서입니다. 상대가 빌고 반성하고 사죄하기를 기다리는 건 계산된 용서입니다. 용서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생각하고 계산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만 용서하면 진정한 용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용서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닙니다.


용서하기 싫은데 상황 때문에 용서했다면 스스로 잘 벼린 칼로 상처를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법적으로 고소하지 않고 그냥 참기로 했을 뿐입니다. 형식적인 용서로는 행복감을 맛보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원망하게 되어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진정한 용서는 영적인 용서입니다. 영적인 용서를 하면 그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됩니다. 참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자유로워집니다.



용서하는 게 억울하고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닙니다. 증오의 고통이 얼마나 자신을 망가뜨리는가를 안다면, 정말 용서하기 어렵다면 그냥 잊어버리는 게 내 영혼을 위하는 길입니다.


용서는 강자의 논리입니다. 어린 아이가 내 뺨을 때리면 '이 노옴!' 하고 야단치는 걸로 끝내야지 버릇을 고친다며 어린아이의 팔목을 비틀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이 내 발을 밟고도 그냥 지나치면 불러세워 야단을 치게 마련입니다.


뺨을 때린 어린아이의 행실을 덮어줄 수 있는 건 용서입니다. 그래서 용서하는 사람은 진정한 강자입니다. 육신의 강자는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정신의 강자는 용서로 해결하고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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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는 헷갈리는 우리말 표현들 모음(Last update 2013/12/13)


글을 쓰다 보면, 본의 아니게 어떻게 표기해야 되는지 헷갈리는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 편지나 메일을 쓸 때나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 주의 해야 합니다.



오타나 잘못 쓴 표현들이 섞여 있으면, 글 자체의 신뢰성 또는 호소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정리해두고, 지속적으로 추가 또는 수정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ㅓ, ~ㅔ, ~ㅐ, ~ㅖ]


1. 헷갈리다, 헛갈리다


'헷갈리다' 가 맞는 표현이며, '헛갈리다' 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글 제목에도 나오네요. 햇갈린다헛갈린다 아니죠~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_^.


2. 결제(決濟), 결재(決裁)


결제는 "일을 처리하여 끝을 내다"는 뜻으로, 주로 금전의 거래에 쓰입니다. 영어로는 payment 또는 settlement 가 되겠네요. 예문으로 기억하려면, "대금을 결제하다". 이렇게 쓰입니다. 결재는 "상관이 부하의 안건을 허가 또는 승인하다" 는 뜻으로 문서의 승인에 대한 표현입니다. 영어로는 approval 에 해당합니다. "문서를 결재하다" 로 기억.


3. 경신, 갱신


두 단어가 똑같이 한자어 更新 로 쓰이는데, 의미에 따라 발음이 '경' 또는 '갱' 으로 읽혀집니다. 한자의 음과 훈으로 기억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고칠 경' 과 '다시 갱' 입니다. 즉 '기록 경신' 으로 쓰이거나 '서류 갱신' 으로 쓰입니다.

 

4. 왠지, 웬지


'왠지'는 '왜인지' 로 쓸 수 있으며, "왠지 두렵다" 와 같이 쓰입니다. 이 경우에 '웬지'를 쓰게 되면 잘못 쓰인 것이겠네요. '웬'은 뒤에 명사(명사구)가 오며 '어떻게 생긴', '어떻게 된' 의 뜻입니다. 주로 "웬 떡이냐", "웬 녀석이..." 처럼 쓰입니다. 특히 감탄사 '웬걸' 도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5. 메기다, 매기다


개인적으로 환장할 만큼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다름 아닌 사투리 때문인데요, '먹이다' 라는 의미로 쓰일 때의 사투리로, 경상도 지방에서는 '매기다' 라고 쓰지만, 전라도 지방에서는 '메기다' 라고도 씁니다. 일단 사투리에서 벗어나서 표준어로 쓰이는 경우만 잘 기억해 두기로 하지요.


'매기다'는, "값이나 등수를 매기다" 로 쓰며 "값을 지정하거나 적어 놓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메기다' 는, "화살을 메기다" 또는 "톱을 메기다", "앞소리를 메기다" 와 같이 쓰입니다.


6. 개발, 계발


"재능이나 생각을 일깨워 주는" 의미에서는 '계발' 을 쓰며, "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발전시키는" 의미에서는 '개발'을 씁니다. 예를 들면 '계발'은, "자기 계발에 힘쓰다". '개발'은 "자원을 개발하다" 처럼 쓰이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개발을 하는 사람" 인 것이겠네요.


7. '안되', '안 되', '안돼', '안 돼'


'돼'는 '되어'를 줄여서 쓰이는 것이므로, "시간 돼?", "말도 안 돼" 처럼 쓰입니다. '되' 는 띄어쓰기에도 주의해야 되는데, "잘되는 놈", "말이 안 되는" 와 같이 쓰입니다. 특히 '안되다', '잘되다' 는 그 자체로 동사나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 때문에 많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사가 안돼",  "얼굴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와 같이 잘 구분해서 써야합니다.


부정의 뜻인 '안'을 띄어서 쓰는 경우는 "한 줌도 안 되잖아", "먹으면 안 되는", "시간이 안 돼서" 처럼 씁니다. '안' 대신에 긍정적인 의미의 '잘' 을 쓰는 "오늘은 일이 잘 되는군",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8. 헹가래 행가레 행가래


(말의 유래) '가래' 라고 하는 농기구(흙 등을 파서 던지는 기구)를 써서 '가래질'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 명이 합심을 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미리 장단을 맞춰 보는 것을 '헹가래' 라고 했었고, 한 사람을 여러 명이 번쩍 들어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일(축하 또는 벌을 줄 때)과 그 동작이 비슷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9. 된장찌개 된장찌게


음식의 한 종류인 갖은 양념을 넣어서 끓이는 '찌개'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장찌개' 도 마찬가지입니다.


10. 금세 금새


지금 바로, '금시에' 가 줄어든 말입니다. "금세 바로잡았네" 와 같이 쓰입니다.

 


[띄어쓰기]

 

1. '한 번 더' 가 맞습니다. '한번더' '한번 더'



2. '더 이상'이 맞습니다.


"너희들, 더 이상 나갔다간" 와 같이 쓰입니다. '더이상'



3. '좀 더' 라고 띄어서 써야 합니다.

'좀더



4. '삼백만' 이라고 붙여서 씁니다. 

'삼백 만'


참고로, 한글에서는 만 단위로 띄어서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12억 3456만 7898', '이백오만 삼천백팔십사' 같이 쓰입니다. 단, 계약서 등에서 금액을 적을 경우에는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금액부분을 붙여서 써야 합니다.


한글로 숫자를 쓰는 경우에도, '스물아홉' 과 같이, 위의 숫자 표현과 비슷하게 붙여서 씁니다. '스물 아홉'. 당연히 나이를 말할 때는 '스무 살' 과 같이 띄어서 써야겠지요. '스무살'

 


5. '받치다' 는 "어떤 물건 밑에 다른 물건을 대거나 괴다", "화나 먹은 것이 위로 치밀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우산을 받치다", "팔을 받쳐서" 와 같이 쓰입니다.


'받히다'는 '부딛히다' 또는 "받음을 당하다" 는 뜻입니다. 따라서 "소에게 받혀", "자동차에 받혀" 와 같이 씁니다.


'바치다'는 "윗사람에게 물건을 드리다", "가진 것을 모두 쓰거나 내놓다" 라는 의미로 "이 목숨 다 바쳐" 와 같이 씁니다.

 


6. '맡다' 는 "담당하거나 차지하다" 또는 "냄새를 느끼다" 의 경우에 씁니다.


'맞다' 의 경우는 "틀림이 없거나 옳다", "(침, 주사로) 치료를 받다", "외부의 힘, 물체 등으로 해를 입거나 몸체에 닿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7. '가름' 은, "쪼개거나 나누는 일", "승부나 등수를 정함" 의 뜻으로 쓰입니다. "승부가 가름나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름이 되지 않는다" 와 같은 쓰임입니다.


'가늠' 은 "어림잡아 헤아림"의 뜻으로 "막연한 가늠으로는 사업에 실패한다" 와 같은 용법이 있습니다. 소총의 '가늠자' 를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갈음' 은, "다른 것으로 바꿔서 대신함" 이라는 뜻입니다. 동사로 '갈음하다' 라는 것도 있는데, '대신하다' 라고 바꿔서 써도 됩니다. 예로, "그 분의 선행을 나열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다" 와 같이 쓰인다.



8. '붇다' 는  "부피가 커지거나 수효가 많아지다" 는 뜻으로 "개울물이 붇다", "체중이 붇다", "물에 젖어서 콩이 붇다" 처럼 쓰이고 '~은', '~어서'와 같이 변형되면 "물에 불은 국수는..." 처럼 쓰입니다.


'불다' 는 "바람이 움직이거나 바람을 일으키다" 또는 "연주하다", "자백하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붓다' 는 "액체나 가루 등을 따르다", "불입금, 이자 따위를 일정 기간마다 내다", "살가죽이나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의 뜻입니다.



9. '부치다' 는 "편지를 부치다", "논을 부치다", "부채를 부치다", "힘에 부치다" 와 같은 용례가 있습니다.


'붙이다' 는 '붙다'의 사동형으로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하다" 라는 뜻의 부착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거나 또는 "교배하다" 라는 뜻으로 "접붙이다" 와 같이 쓰이기도 합니다.



10. '설거지' 가 맞습니다. 설겆이



11. '깍듯이' 가 맞습니다. 깎듯이



12. '거칠은', '거치른' 은, '거칠다' 라는 형용사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거친' 으로 고쳐서 써야합니다. "거친 들판"이 맞는 표현입니다. 거치른 거칠은 거치른 들판



13.  '녹슨' 이 올바른 표현이고 '녹슬은 기찻길" 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마찬가지로 "날으는, 나르는, 날르는 돈까스" 아닙니다. "나는 돈까스"

 

 

14. '띄다' 는 '뜨이다'의 줄임말로 "눈에 띄다" 와 같이 쓰이며, '띠다'는 "미소를 띠다" 로 씁니다.


'띄우다' 는 '뜨다'의 사동사로 "물속이나 지면에서 뜨게하다"는 뜻으로 "배를 띄우다" 와 같이 씁니다. 미소를 띄우다

 

 

[~이 와 ~히]

 

1. '간간이'는 '이따금', '듬성듬성' 의 뜻으로 쓰입니다. 간간히


2. 부사의 끝음절이 '이' 로만 나는 것들('ㄱ' 으로 끝나고 '~하다'라 붙을 수 있는 파생부사)


  • 깊숙이 깊숙히
  • 촉촉이 촉촉히
  • 축축이 축축히
  • 끔찍이 끔찍히
  • 납작이 납작히
  • 수북이 수북히
  • 삐죽이 삐죽히
  • 나직이 나직히
  • 큼직이 큼직히
  • 빽빽이 빽빽히
  • 멀찍이 멀찍히


[~요 와 ~오]

 

정중한 명령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십시오' 의 용법은 "하시오", "하십시오", "가십시오" 라고 씁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쓰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써서 '오' 로 끝나야 합니다.


해요체를 만드는 보조사 '요' 를 쓸 경우에는, "하셔요(하시어요)", "가셔요(가시어요)" 로 쓸 수 있습니다.

 



[~ㄹ는지와 ~른지, ~런지]

 

"비가 올는지" 가 맞는 표기입니다. 올른지 올런지



[그외]


'가르치다'는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라는 뜻이며 '가리키다' 는 "손가락질하다" 는 뜻입니다.



'여태껏'은 부사 '여태' 를 강조한 말입니다. 어지껏



형용사 '가깝다'의 활용형인 '가까워' 가 맞습니다. 가까와

(돕다→도와서, 곱다→고와서 경우와 잘 구분하자. 어간의 끝소리 'ㅂ' 이 '오' 로 바뀌고 '아' 와 만난다)



일반적인 현대 국어에서 '늘이다' 는 자동사 '늘다'의 사동형으로 "길이를 길게 하다"로, '늘리다' 는 "수효나 부피를 크게 하다"로 구분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는 별 다른 구분 없이 쓰였다고 합니다. 즉, 맞춤법 규정에 의한 편의적 구분이라는 뜻이라는 것이 정설인듯 합니다.


각 방의 윗 면을 '천장' 이라고 하며, 옛 건축 기법상으로 '천정'과 공존하였고 각각 구분되어 썼으나, 현대어에서는 '천장'으로 순화하여 쓰도록 권장합니다.




[외래어, 외국어]

 

외래어표기법에는 자주 쓰이는 외래어들이 있으나, 현대에는 외국어가 빠른 속도로 외래어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표준 용례를 찾아보기가 힘들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외국어를 외래어표기법에서 다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겠지요.


예를 들어 'Beatles'는 외래어표기법에는 '비틀스'로 표기되고 있으나, 실제로 요즘에는, 소리 나는대로 '비틀즈' 라고 쓰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plorer 의 경우는 소리 나는대로 '익스플로러' 로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익스프로러' 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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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한 해는 저물어 가는데, 박근혜 정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뭘 잘했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를 않는다. 복잡한 이야기 말고, 대충 리스트업만 해봐도, 일을 못해도 너무~ 못하고 있다는게 보인다.

 

2004년 2월 한나라당 집회 사진. 이러던 '예의 없는' 분들이...어처구니 없음

 

어느 한 사람이 기획과 공작은 하는 건지, 단 몇 사람이 작당해서 나라는 해먹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이 4대강과 온갖 부정비리로 말아 먹었던 나라를 넘겨 받아, 이제는 아예 대 놓고 눈 막고, 입 가리고, 해먹고 있는 것이다.

 

아무 철학도, 헌법을 지킬 의지도, 도덕성도 일말의 양심도 안보인다. 물어보거나 뭐라 하면 "실수다", "쟤가 혼자 했다, 난 모른다" 라 한다. 더 따지고 들면 종북이고 이적행위란다.

 

KBS, MBC, SBS, 조중동,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뉴스들

 

 

프레시안 뉴스 캡처(연합뉴스)

 

민중의 소리 기사 캡처

 

JTBC뉴스 기사 캡처(NEWSIs)

 

진실을 외면하고 편파보도에 열올리는 언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작년에 이어 여전히 국제적으로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2012년 대선 공약 줄줄이 파기, 공적인 약속인데 너무 안지켜

 

  • 핵심 복지공약인 "기초연금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 20만원 지급" 축소 후퇴
  • 장애인 연금 공약 파기 "중증장애인 100% 연금 지급" 공약 파기, 2014 예산 삭감
  • "4대중증질환 100% 국가 부담" 공약 파기
  • "고교 무상 교육" 공약 후퇴
  • "반값 등록금" 공약 후퇴
  • "비정규직(월급 130만원 미만) 사회보험 100%" 공약 후퇴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약 파기
  • "전작권 환수" 공약 파기
  •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공약 파기
  • "철도 민영화, 충분히 논의하겠다" 공약 파기(12월 철도노조 총파업 사태 방치)

 

 

불통의 아이콘

 

  • 황사는 기상청 스모그는 환경부, 측정 방법 다르고 정보공유 안돼 - 지자체 혼선, 세금 낭비
  • 박창신 신부와 정의구현사제단에 수사 위협 - 40년전 박정희 독재시대 지학순 주교 구속을 떠올리게하는 종교 탄압

 

 

  • MB정권의 4대강 총체적 부실, 대국민 사기극 등 - 국정조사 요구등 묵살, 직전 정부 부조리 방치
  • 국정원 직원, 군사이버사령부 등 댓글 공작, 청와대 행정관 개인정보조사 -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일탈'

 

 

최근들어 교통위반, 음주 운전, 경범죄 단속 극심

 

  • 2013 경찰청의 각종 범칙금 수입목표액 9980억(작년보다 11%이상 증가) - 이미 삥뜯기를 위해 달리고 있다... 함정 단속, 터널내 단속, 출근시간 음주 단속, 꼬리물기 비디오카메라 단속, 실적 챙기기에 급급한 단속 경찰들은 건수 모자라면 새벽까지 초과 근무중
  • 11개월간 범칙금 부과 건수 전년보다 63% 증가, 경범죄(대표적 악법) 처벌법 위반 범칙금 액수 전년대비 101% 증가

 

 

"국민은 이미, 헌법위에 군림하는 누군가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중이다"

"참!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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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해를 돌아 보며, 희망과 성공의 해, 2014년 말띠해(갑오년)을 맞기 위한 마음의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시사적인 사건들을 정리해 봅니다. 이번 2014년은 1894년 갑오개혁(갑오경장) 이후 60년 회갑이 2번 지난, 120 년 만의 갑오년이군요. 뜻 깊은 한 해, 진정한 개혁의 한해가 되기를...


2013년 12월 31까지 업데이트 합니다(스마트폰은 PC모드나 랜드스케이프/횡모드 로 보세요).

 

(Last update: 2013/12/20)

1월

1일 19대 국회, 2013년 예산안 늑장 처리
3일 경찰 발표, 국정원 여직원 16개 아이디로 <오늘의유머> 정치사회 이슈글 게시, 찬반 표시 등
6일 야구선수 조성민 사망
10일 고영욱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구속
16일 대법원, 수원 토막살인사건 범인 오원춘 무기징역 2심 판결 확정
17일 감사원, 4대강 사업 총체적 부실, 감사결과 발표
22일 이명박 대통령, <택시법> 거부권 행사
31일 이명박 대통령 특별사면복권 강행(최시중, 천신일, 홍사덕, 김희중, 박관용, 박희태, 김효재, 서청원, 서갑원, 서정갑 등)
31일 나로호발사 성공
31일 경찰 발표, 국정원 여직원 120개 글 올렸다

2월

3일 권은희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전보 발령
5일 변호사 문인구(6월항쟁시 호헌철폐 운동) 노환으로 별세
6일 민주당, 김용판(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직권남용, 경찰공무원법위반 혐의로 고발
10일 5.18당시 전남도지사 장형태(시민군과 계엄군간 협상 실패로 사표) 별세
12일 북한, 3차 핵실험 강행
14일 노회찬, 이재균, 국회의원직 상실
20일 국정원, 내부기밀유출혐의로 전현직 직원 고발
24일 이명박 대통령 퇴임(2/24), 박근혜 18대 대통령 취임(2/25)

3월

4일 참여연대, 전YTN노조위원장 - 이명박 전대통령, 부인과 아들 형사고발
4일 헤어디자이너 박준, 여직원 성폭행 혐의로 구속
5일 북한, 6.25 정전협정 파기 선언
7일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제재 결의안 통과
11일 한미 <키리졸브> 훈련 실시
19일 통합진보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고소고발(국정원법위반, 명예훼손)
20일 3.20 전산대란(KBS, MBC, YTN, 신한금융그룹, 농협, 악성코드로 서버전산망 마비)
21일 헌법제판소, 박정희 유신헌법 긴급조치 1호, 2호, 9호에 대해 전원일치 위헌 판결
21일 참여연대,민변,민노총 - 원세훈 고발(국정원법/공직선거법 위반, 업무상횡령, 명예훼손등 혐의)
26일 문화방송 김재철사장 해임
30일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 1호 근무태세 발표

4월

3일 북한, 개성공단 폐지 돌입, 업체 조업 중단(4/3~4/9)
4일 어나니머스, 북한 <우리민족끼리> 해킹한 계정 공개
10일 미래창조과학부&인터넨진흥원, 3.20전산대란에 사용된 악성코드중 반 정도가 과거 북한이 사용했던것이라고 발표
16일 경주 안강읍 30대 김모씨 묻지마 범죄
19일 권은희 수사과장 폭로 - 서울경찰청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수사> 부당개입
23일 일본 국회의원 168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29일 검찰, 인터넷여론조작 관련 원세훈 전 국정원장 소환조사
30일 검찰, 인터넷여론조작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5월

3일 검찰, 여론조작 사건 관련 추정사이트 10여곳 압수수색
4일 숭례문 방화사건이후 5년만에 복구 준공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혐의로 경질
20일 검찰, 서울경찰청 압수수색
21일 수서경찰서, 국정원 댓글 여직원이 고발한 민주당 인사 소환 조사
21일 검찰,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 소환 조사(5/21~5/27)
22일 민주당, 국정원 전현직 간부 고발 - 2009~2012 각종 선거 개입 의혹
30일 라디오 DJ 이종환 별세

6월

3일 뉴스타파, ICIJ와 조세피난처 관련 공통탐사결과 보도, 전두환 장남 전재국등 관련
14일 검찰 특수팀, 여론 조작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중앙지검청장 기소(공무원선거운동금지 위반, 직권남용 등)
19일 표창원,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 청원서 새누리당에 전달
21일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관련 대학생, 종교계 시국 선언
24일 국정원, 노무현 전대통령 NLL 대화록 논란 시작
25일 청와대홈페이지 등 해킹마비. 어나니머스, 북한 인터넷 사이트 공격
26일 북한, 동해쪽으로 단거리 미사일 발사

7월

1일 민법상 성인 기준연령이 만20세에서 만19세로 조정
2일 <국정원 여론 조작>, <NLL 대화록 논란> - 국정조사 개시
7일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추락 사고
18일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가한 공주사대부고 학생중 5명 사망
18일 국방부 연예병사제도 폐지
19일 서울시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관련 촛불집회
23일 PD겸 작가 김종학 사망
26일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마포대교 투신(의도와 다르게 실종후 사망)
26일 국정조사(<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관련) - 새누리당, 국정원 불참으로 파행

8월

2일 배우겸 기업인 박용식 패혈증으로 별세
22일 <탈북 남매 간첩 사건> 유모씨 무죄 선고
23일 아리랑 5호 발사 성공(러시아 야스니 발사장)
28일 국정원, 내란음모혐의로 통합진보당 사무실 등 압수수색

9월

4일 노태우 전대통령 내란 및 뇌물수수혐의 추징금 2,628억원 자진 납부(16년만에 비자금 사건 종결)
4일 전두환 전대통령 추징금 1703억원 자진 납부
4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통과(찬성258,반대14,기권11,무효6; 헌정사상 12건의 현역의원체포동의안중 내란음모혐의는 최초)
5일 대구여대생 살인 사건 범인 검거
6일 일본 후쿠시마 및 근처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7일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익명 단체의 요구로 메가박스 상영 중단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 '당당한' 결혼식을 치룸
9일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금지 관련 영화인 기자회견
16일 개성공단 166일만에 가동 재개
21일 북한, 이산가족 상봉 일방 연기
23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25일 전투경찰제도 42년만에 폐지(기존 역할은 의무경찰이 대신)
25일 소설가 최인호 암으로 별세
26일  정부, <기초연금 대선 공약: 65세이상 모든 노인에 월 20만원 지급> 후퇴 사과

10월

1일 미 연방정부 셧다운(1996 빌 클린턴 정부이후 17년만에)
1일 동양 그룹 계열사들 기업회생절차 신청
8일 피터힉스, 프랑수아 앙글레르가 <힉스입자 존재 가설> 공로로 노벨상 공동수상자 선정
10일 삼성전자 세계최초 <갤럭시 라운드>(일병 기왓장) 발표
16일 육군 여군 장교, 성관계요구/가학행위로 자살
16일 검찰 특수팀, 윤석열 팀장 전결로 국정원 직원 4명 체포영장 발부
17일 검찰 특수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4명 압수수색 및 3명 체포영장 집행,국정원 이의제기로 석방
17일 검찰(조영곤 지검장), 체포영장 관련 결재라인 문제 관련 윤석열 팀장 직무배제
22일 애플, <아이패드 에어> 공개
24일 노동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26일 대검, 국정원 특수팀 새 팀장에 이정회 수원지검 형사1부장 임명

11월

1일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3년연속 통합우승
5일 법무부, 헌제에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서 제출
8일 민주당 특검 요구 - 국정원, 군사이버사령부, 국가보훈처 대상
13일 김무성,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부산유세(2012/12/14) 발언 출처는 '찌라시'라고 발표
13일 법원, 전교조의 <노동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수용. 이에 노동부는 항고(11/20). 12월 17일 1심 예정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LG소속 헬기 충돌
21일 과학위성 3호(국내최초 적외선 우주관측 소형위성) 발사 성공(러시아 야스니 발사장)
21일 국정원 선거개입, 대국민 심리전 트윗 121만건으로 알려짐
21일 새누리, 121만건은 과장된 수치라고 발표
21일 정부, <중증장애인 연금 2배> 공약 파기
22일 천주교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 시국미사 -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25일 대한민국 육군 채명신 중장(백골병단, 파월 사령관 등으로 국가에 헌신) 별세, 유언에 따라 현충원 사병묘역에 안장
25일 기독교계 보수단체 시국 성명서 발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종북 망언> 규탄
25일 친일파 민영은 후손 땅 소유권 반환소송 패소 및 상고포기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 비판 기자회견
27일 기독교 공대위 시국성명 - 국정원 선거개입,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28일 조계종 승려 1012명 시국선언 - 국정원 특검 도입 요구
29일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시국선언
29일 표창원, "NLL포기가 종북이면 이어도 포기는 매국"

12월

2일 기독교 군산지역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시국선언 - 부정선거 규탄,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
3일 국정원 기자회견,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 숙청 및 측근 공개처형
4일 천도교 공동대책위원회 시국 선언
4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릴레이 시국미사
4일 팩트TV, 방송4사의 영상 무단 도용에 대해 저작권 위반 형사고소
5일 검찰, 국정원 심리전단 트위터 계정(1차: 383개, 2차: 2270개) 확인, 총 트윗글 2200만건 확인
5일 광주지역 5대 종단(천주교,천도교,원불교,불교,개신교) 시국 선언
5일 민주당 정동영, "北 장성택 실각설, 국정원의 여론몰이"
6일 기독교 공대위 시국기도회 - 부정선거 규탄 및 이명박 구속과 박근혜 사퇴
6일 정지영 감독(백승우 연출), <천안함프로젝트> 영상 무료 다운로드 선언
7일 브라질 월드컵 2014 조추첨, 한국 H조(벨기에, 알제리, 러시아) 편성
8일 정부, 이어도 포함 KADIZ 확대 공식 선포
8일 민주당 장하나 의원-대선 결과 불복 선언(현역의원 최초), 민주당은 개인입장 유감 표시
8일 

재미동포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시국선언(현지 노인모임이 '종북빨갱이' 운운하며 방해)

*이미 지난 6,7월에 '국정원 규탄'을 주제로 재불,재독,미LA 한인들이 시국선언한 바 있음

9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박근혜, 아버지 전철 밟을 수 있다"며 난국 해결 당부

새누리당은 "국가원수에 막말"이라며 맹 비난

9일철도노조, 노사교섭결렬로 총파업 돌입 -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반대
10일고려대생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 철도노조파업, 국가기관 선거개입 관련
이후 각 대학으로 전파. 각계에서 지지반응, 페이스북 '좋아요' 6만명 돌파 등(10~14일)
15일파업 5일만에 철도노동자 7900여명 직위해제(2009년 철도파업시의 9배)
19일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서울시청광장 3만여명 운집 - 관권부정선거 1년 민주주의 회복 국민대회
21청계광장, 범국민촛불대회
22경찰, 민주노총 본부사무실 강제진입 - 노조 지도부 체포영장만 구비, 구속영장은 기각된 상태, 성과는 없음
24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조계사로 피신
27정부, KTX자회사 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 강행 - 강경노선으로 노정 충돌 격화
28철도노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 서울광장, 1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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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 해가 저물어가려 하는 12월 어느 오후, 아무 이유 없이, 지난 1년간 만난 키워드 120개를 적어보았습니다. 긍정적이거나 아니면 최소한 부정적이 아닌 키워드에는 붉은 글씨를 사용했습니다.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붉은 글씨가 더 많이 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일부 키워드는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중의적일 수 있습니다).

 

 

 

[2013 키워드] 카테고리 없음, 가나다순(스마트폰은 PC화면 모드로...)

 

4대강 7번방

EXO

MBC NLL

갑질

강동희

강호동

게임 고영욱

공안

공약

공지영

관상

교과서

교학사

구글글래스

구스

국민연금

극우

김무성

김연아

꽃할배

낙하산

뉴라이트

니치

댓글(국정원)

도박

도올

독재

돌직구

디스

류승룡

류현진

마녀사냥

마약

막장

만델라

민주주의

박근혜

박시후

박인비

박정희

방사능

방심위

백만송이

베를린

복지

부동산

부정

부패

북유럽

불통

비리

빅데이터

빈티지

삼성전자

서화숙

설국열차

수지

 

숨바꼭질

스마트폰

스웨그

승부조작

시구

시국선언

신동엽

신세계

심리전

싸이

썰전

씨름

아시아나

아청법

안철수

압류

양현석

역사

연예병사

오만

왜곡

외압

유재석

응사

응칠

이명박

이병헌

이승만

이외수

이정재

인문학

전두환

전력

전재용

조용필

조정래

종북

좌파

직장의신

찌라시

창조경제

천안함

추징법

친일파

컨트롤비트

케나다구스

크레용팝

클라우드

탄압

탈세

트위터

틈새

패딩

폭침

표절

프로포폴

하이브리드

하정우

한국사

헌법

 

 

  (추가중) 비트코인, 진격의거인, 조작, 성형, 시청률, 채굴, 노벨상, 원전, 부실, 민영화, 예의, 안녕, '말이 안통하네또', KTX, 면허, 망치부인,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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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TV의 선전 기대 - 거대 자본의 언론사들과 맞서다

 

2007년에 인터넷 신문 <커널뉴스>로 출발하여, 2010년부터는 선거방송의 외주 제작으로 후보 유세 실시간 이동 생중계 방송으로 알려져 있고, 대안언론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중인 언론사. 2013년에 인터넷 종합편성방송으로 발전해 온 팩트TV가 2대 공영방송인 KBS, MBC와 종편 방송인 JTBC, TV조선을 [각주:1]상대로 12월 4일자 형사 소송을 제기했고, 곧 민사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출저: 팩트TV(기사 ☞ 참조)

 

지난 11월 2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천주고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박창신 신부가 진행한 시국미사의 영상을 무단 도용하여 저작권법을 위반하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방송사들은 왜곡보도와 함께 출처 표기와 자막을 가리는 등의 변조까지 했다고 한다. 이에 팩트TV측에서 각 방송사에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시점까지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고 한다.

 

또 한가지 의혹은, 방송사들이 왜 거의 동시에, 타 방송사의 영상을 무단 도용하는 무리수를 감행하면서까지 일제히 비슷한 논조로 편파 왜곡 보도를 했는지에 대해서이다. 일종의 위로부터의 지시(또는 압력)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

 

어쨌든, 작은 인터넷 언론사(다윗)이 거대 자본과 플랫폼을 가진 언론사(골리앗 들)를 향해 돌팔매질을 한 것이다. 골리앗들이 제대로 잘 못한 것은 빼도 박도 못할 사실이니, 이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하기사 헌법 위반하고도 꿈쩍도 않는데, 법규 위반 좀 했기로서니 뭔 일 있을라나?).

 

이번에 논의 발표 예정인 '방송산업 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지상파 다채널서비스(MMS) 규제 완화' 같은 내용을 보면, MBC-1, MBC-2, KBS-3 과 같은 다채널이 더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지 않아도 덩치 큰 거대 자본에 광고 수입이 엄청난 회사들이 앞으로 더 커지면서 중소 언론사와의 격차가 커 질 전망이다. 현재 여러 가지로 편파보도 등의 도를 넘어서고 있는 거대 방송사들이 덩치도 커지고 힘도 더 세어질 텐데 심히 걱정된다.

 

관련 유튜브 영상(☞ 로딩 느리면 바로가기)

 

어쨌든, 으리으리한 고급 뷔페 식당이, 아주 작은 이웃 국수집의 주방에서 잘 삶아진 국수를 훔쳐가 뷔페 손님들에게 팔아먹은 것과 비슷한 형국이다. 국수 한 가지로 먹고 살기도 팍팍한 조그만 식당 주인인데, 이제 제대로 한 번 열 받은거다. 쉽게 간단히 끝날 것 같지 않지만, 원칙와 정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죄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

 

 

이겨라, 다윗!  멋지다, 팩트TV!  힘내라, 대한민국!

 

[참고] 인터넷종합편성방송 팩트TV(링크 ☞ 참고) 는 방송 제작과 4대방송사 소송 비용 등의 충당을 위한 정기/일반 후원과 생중계 지원 특별펀드(3년뒤 이자 3%와 함께 돌려 받는) 등의 국민 후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주로 하는 이 대안언론사는 현재 팩트TV 홈페이지를 비롯,

  • 다음 카페
  • 아프리카TV
  • 유스트림
  • 유튜브
  • 다음TV팟
  • 판도라TV
  • iBlug 팟캐스트
  • 아이튠즈 팟캐스트
  • 팟빵
  • 페이스북
  • 트위터

와 같은, 인터넷으로 동영상이 플레이 될 수 있는 12개의 매체나 플랫폼들을 통해 활발히 자사의 뉴스와 제작 동영상을 배포하고 있다.

 

- Barracuda -

 


  1. SBS에서는 게재전 확인 요청이 와서 팩트TV측에서 거부하였다고 하며, 채널A는 음성만 사용했다고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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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망하는 IT 중소기업의 공통점


필자는 다년간에 걸쳐서 옛 정부투자기관, 출연연구소, 중소 벤처의 개발/설계자와 간부, 임원을 두루 거쳐왔다. 정부투자기관/출자회사나 출연연구소는 정부의 시책과 경제 상황, 여건이 바뀌면 그에 맞춰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이름과 역할이 바뀌는 경우는 있어도 잘 망하지 않는다.


KT 라는 대기업의 경우는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여기에서 또 민영화의 물결을 탄 특이한 경우이다. 물론 민영화는 되었으나, 정부 규제와 심의, 통제의 틀 안에 묶여 있는 사업체이다 보니 겉 모습과는 다르게 완전한 독립은 아닌 듯 하다. 심심치 않게 낙하산도 떨어지는 등의 모습만 봐도 말이다. 하기야, 여담이긴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라면 어느 기업이 인맥, 지연이든 강압이든 정부의 그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어쩌면 낙하산 얘기만 꺼내도 소위 종북이라고 몰아붙여질 지도 모르겠다.


보통의 IT 계통의 민간 기업은 거의 다 벤처, 요즘 말로 스타트업 적인 성격을 지닌다. 개인 자영업자도 비슷하겠지만, 리스크를 덜 부담하기도 하고, 다루는 아이템도 음식이나 생필품 같은 생활 밀착형의 것들을 다루기 때문에 성격이 좀 다르다.



필자 본인이 남들에 비해 썩 다채롭고 고급의 이력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어떤 면을 보면 회사가 흔들리는 징후가 되는지는 알아 차릴 만한 판단력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본 글에서는 필자가 거쳐온 몇 개의 기술집약적 중소기업들 중에서 망한 회사, 망해가거나 이름만 살아 있는 IT 분야의 '실패한 회사' 들의 공통점들을, 경험자 입장에서 기억을 되살려 정리하려고 한다.



1. 시작은 좋으나 뒷심이 없는 리더


머리 좋고 설득력 있는 소수의 리더가 제품을 기획/설계하는 부분까지는 좋다. 시작은 항상 일사천리다. 왜냐 하면 한 곳만 집중적으로 바라 보면 되니까. 하지만 일 년이상, 3~5년까지의 계획에는 당장 관심이 없다. 그래서 초반부터 속전속결로, 수 개월 내에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승부를 걸고 일단 만들어 놓고 보자고 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제품은 프로토타입에서 그치기 쉽다. 제품 경쟁력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은 원형 그자체인 것이다. 개발이 진행되는 수 개월동안, 다른 경쟁자들이 얼마나 시장을 분석하고 자신들의 제품을 평가하고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홍보를 하고 있는지는 큰 관심이 없고, 있더라도 흘깃 하고 지나친다. 혹시 직원중에 누군가가 타사 경쟁 제품을 언급하면, 리더는 다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런 리더는 경마장의 말과 같다. 좌우에 눈가면(차안대라고도 한다)을 한 말은 앞만 봐야 한다. 이렇게, 말처럼 소심하지만 열정적이고 성미 급한 리더를 특히 경계해야 한다.


시장의 요구 상황, 타임 투 마켓이라는 용어를 자주 쓰는 경우도 많고, 제품의 완성도, 경쟁력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경쟁력은 부족하고 가능성만 가진 프로토타입을 협력사나 투자자에게 포장해서 보여주고, 계약을 성사시켜서 실무개발진들을 몰아치는 경우가 많다. 소위 '등골 뽑아 먹기'.



보통은 초기부터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부서가 없거나, 그런 역할을 하는 담당자가 극소수이고 심지어 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묵살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 회사는 이미 망하는 길에 들어 선 것이다.



2. 오래 되고 명망있는 기업을 겁 없이 롤모델로 삼는다


최고의 직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SAS, 구글 같은 회사를 겁 없이 따라하려고 한다. 지금 당장 그런 회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언젠가는 저렇게 되야지' 라는 생각으로, 피상적인 잘 된 점만을 보고 환상을 쫒는다. 그런 합리적이고 타당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이 어떻게 체계를 갖춰야 하고 리더 자신이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는 관심이 없다. 


다만, 눈 앞에 보여 지는 거창한 비젼 앞에서 젊음을 혹사하다가 지쳐서 힘들어 하는 직원들을 독려한다. "비젼을 보라", "그 수준에 잠이 오냐", 이런 식이다.



기업의 비젼은, 창업 당시에 핵심 인물들이 모여서 합의하고 서약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후에 영입된 직원에게도 그 철학이 정확히 전달되며, 회사는 그 약속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공유하면서 지켜 나갈 개연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3.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리더 주변인만 챙긴다


사람을 중시하고 직원들을 아낀다고 말하지만, 막상 그들이 떠나면 험담하고 깎아 내린다. 하급 평사원을 무시하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며, 함부로 대한다. 정작 리더 본인은 일 때문에 힘들고 지친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아랫사람이 힘들어하면 핑계 댄다고 무시한다.



4. 회사의 상황을 잘 공유하는 듯하나, 투자자 따로 직원 따로


백년의 가계나 성공한 기업스토리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이다. 회사의 상황과 비젼을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투자자에게 보고하는 비젼과 직원에게 오픈하는 비젼의 버젼이 판이하게 다르다면,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명확히 서면화된 비젼을 직원에게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지 못하는 회사는 위험하다,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많다.


설립 초기에는 자금 사정상 야근, 주말근무 수당을 못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직원들이 목말라 하는 이러한 부분을 언제, 어떤 방법을 개선해 줄지의 약속을 명확히 하지 못하는 회사도 나중에 무책임한 말을 할 가능성이 많다.



5. 제품의 평가는 나의 평가이거나 지인의 평가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거의 매일,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상품들이 쏟아지고, 인터넷 포탈 리뷰나 트위터, 페이스북이 난리가 난다. 제품을 만들어서 평가를 들어 보니 반응이 좋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반응은 리더 본인의 자기 최면이거나 지인의 반응일 경우가 많다. 문제점에 대한 지적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위한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묵살하는 리더가 있다면, 이미 그 회사는 망하는 길에 들어선 것이다.



6. 리더가 위기에 봉착하면 딴 짓을 한다


어떤 회사든지 크건 작건 간에 위기를 맞는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럴 때, 갑자기 대규모의 지하자금이나 눈 먼 돈이 유입될 예정이고 본인 인맥에 의해 가능해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또는 유력한 투자자의 영입이 확정되었다라는 얘기를 한다. 대개의 경우 그냥 가능성이 조금 있거나, 투자 의향이 있을 듯 말 듯한 경우가 많다. 특히 상호 제휴 계약서가 어떠니 하는 말만 오간 경우에도 거의 확정이라는 표현을 쓴다.


특히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종교 원리 같은 얘기를 하면서 "나를 믿고 따르라", "좋은 세상이 온다" 이런 식의 종교집회도 아닌 이상한 직원회의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신변을 정리하자.



또, 정작 위기가 오면, 리더가 해외 또는 장거리 출장이 잦거나 굉장히 바쁜 척을 하며, 중요한 회의 약속 시간에도 자꾸 늦는다. 심지어 거래 업체와의 회의에도 잡다한 이유가 생겨서 늦게 도착한다.


무너지는 리더, 방향성을 잃은 리더의 오점은 바로 본인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정당화 하려는 것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착각할 수 있다. 진정한 리더의 참된 용기는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진정성에서 나온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자주 하며, 직원들을 직접 채근하고 감시하며 우왕좌왕한다. 본인의 인맥을 믿으라고 회유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본인이 다 해결하겠다는 식으로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보이면서 안심 시키려 한다.



7. 경영진, 핵심 기술진이 빈번히 바뀐다


회사내 개발진과 경영 실세는 따로 있고, 관리업무나 대외 의전 역할을 할 사장이나 임원진이 자주 바뀌는 경우는 경영 방식이나 기업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임원간의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핵심 개발자나 관리자가 갑자기 퇴사하는 경우에도 조심해야 한다. 제품 개발 결과물의 한계성을 이미 간파하였거나, 기업 문화에 있어서 더 이상 개선할 수 없는 고질적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했을 수도 있다.



8. 호봉/연봉테이블에 체계 또는 일관성이 없고, 밥 값 흥청망청인 회사


연봉테이블이 주먹구구인 것을 억지로 끼어 맞추거나, 물가상승률 같은 지표도 생각하지 못하고 몇 년째 같은 테이블을 고수하는 회사는 자금 조달/관리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돈이 다른 데로 새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지나치게 기준선이 낮거나 직원을 통제하는 듯한 깐깐한 분위기도 물론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직원 일인당 경비, 식대의 한계가 없고 기준이 늘쭉날쭉하거나 흥청망청인 회사는 푼돈 관리의 중요성을 모른다. 먹는데는 인색하지 않다는 말로 현혹하는 회사를 조심하라. 합리적인 원칙과 규칙이 존재하는 회사라면 예외가 될 수는 있다.


초기의 약속과는 달리, 유능한 직원에게 객관적인 보상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고, 오래 된 직원, 창업 멤버나 경영진의 눈치만 보는 회사도 위험하다.



9. 직원 채용시에 직관에 의존하거나, 압박 면접을 즐기는 회사


일반 회사들도 마찬가지겠지만, IT기업의 엔지니어들은 위험을 직면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심리적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하며, 정신력에 많이 의존 하는 직업군이다. 이런 회사에서의 압박면접은 결국 회사의 평판을 깎아 내리는 짓이고, 근무하는 직원의 능력과 충성도만 더 떨어뜨리게 된다.


10. 아랫 직원은 야근/휴일 근무 시키고 본인은 집에서 실적 챙기는 간부/임원


열심히 하는 직원 놓치고, 회사가 잘 될리가 없다. 그 직원 뿐 아니라, 그 모습을 보는 주변 직원들까지 몽땅, 회사에 대한 로열티는 이미 땅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직원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회사


이번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 본인의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스스로의 앞날에 대한 일종의 다짐이다. 또한,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 실패하게 될 때의 모습은 이런 것들이니, 리더 입장과 동시에 직원입장에서, 한 번쯤 곱씹어 볼만한 이야기거리라고 생각된다.


위에 나열된 경우 외에도 다양한 실패 요인 또는 실패의 징후들이 있으리라고 본다.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 얘기이고, 경험자의 생각이나 주변 여건에 의해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판단이 내려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


어쩌면, 여차하면 회사를 박차고 나갈 이유만을 찾는 기회주의자들에게 주는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겠다. 보는 이가 어떤 시각으로 받아 들이든, 그것은 개인의 생각의 자유이니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의도는 당연히 없다.


위기의 상황을 만나면, 위 아래 할 것 없이, 전 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해서 위기를 탈출하는 노력을 하면,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는 것이다. 글을 보는 어떤 이든, 티끌 만큼이라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라는 말로 글을 맺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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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꾀꼬리 같이 예쁜 언론에서 앞 뒤 다 잘라 먹고, 특정 부분만 편집해서 뉴스에 내보내더니...

오늘은 국민 혈세까지 낭비하며 분위기 연출을 위해 지역 주민까지 억지로 동원이라...



[수정] 제목과 본문에, 박창신 신부님의 이름을 '박창선' 이라고 잘못 기재하였으며, 오류 수정하여 다시 저장합니다


어제(12월3일) TV뉴스에 박창신 신부 망언 규탄 집회 모습, 기억 나십니까? 어딘지 모르게 어정쩡하고 어색하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그 분들이, 사실 연평면사무소에서 주최한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던 동네 어르신 분들입니다. 북한 포격의 피해를 입은 연평도에 계시는 선량한 분들을 이용한 겁니다.


결국 이 분들에게는 피켓 들고 영혼 없이 구호를 외친 덕분으로 일당 3만 5천원이 주어졌습니다. 원래는 해안가 청소 같은 일을 해야 주어지던 돈이었는데 말입니다. 우리의 혈세 수백만원이 누군가에 의해 목적이 전혀 다른 일에 쓰인 겁니다.


한심하고 부끄럽고, 또 안타깝고 화가 나는 건, 누가 봐도 뻔한 저열한 방식으로, 힘 없고 순진 무구한 사람들을 겁주고 얼러서 동원하고는 카메라 한 번 들이대면 그만이라는 것. 분위기 한 번 띄워 놓으면 보수단체에서 움직이는 명분 만들어 주기에 딱이겠네요.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망언 규탄 대회를 열어서 국민을 현혹시키는 연출. 심지어 규탄대회에 나가지 않으면 빨갱이로 몰리는 분위기까지 연출하는 짓. 참 할 말이 없습니다. 면사무소에서는 안내방송으로 주민들에게 규탄대회 참여를 독려(한분도 빠짐 없이...라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자발적이었다' 라고 오리발까지 내미는...공무원.


왜 하필 연평도 였을까요? 어르신들이 들고 있던 깔끔한 피켓과 문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면사무소에는 누군가 압력이나 지시를 넣지는 않았을까요? 언론과 지자체공무원과 또 누군가가 이 일을 고의로 벌인것 같지 않나요? 참으로 알 길이 없고 답도 안보입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시대였든 진정한 종교인들은 시대의 양심이었습니다. "시대의 아픔과 타락이 시국미사를 부른다" 라는 <변상욱의 기자수첩> 의 얘기가 떠오릅니다. 불교계에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래에 조계종 시국선언 동영상도 링크 하였고, 기독교에서도, 천주교 평신도도 조만간 다시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태가 뭔가 좀 이상하게 커지는 것 같습니다.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련 기사(오마이뉴스)


☞ 유튜브 박창신 신부 미사 전체 영상(로딩 느리면 바로가기)


☞ 유튜브 조계종 청화스님 시국 미사(로딩 느리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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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큰 고민 없이 선뜻 수락했던 콜텍문화재단 주최 공연 참가에 대해 사과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쳤던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레전드들(G6). 기회가 되었을 때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겠다던 약속을 지킵니다.


당초의 G6가 다 모이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요. 아래 공연 정보 보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석해서 후원도 하고, 공연도 즐겨 보세요. 공연관람료는 예매일 경우 2만원, 현매는 3만원이라고 합니다.


예스24에서 현재 예매중이며, 인터파크는 12월 6일(금)에 예매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 신대철, 김목경, 최이철, 한상원, 시나위와 게이트플라워즈의 재능기부
  • 공연명: 콜트콜텍기타 노동자들을 위한 콘서트
  • 장소: 홍대앞 예스24 무브홀
  • 시간: 2013년 12월 15일(일) 오후 5:00




부당해고와 노동자 탄압으로 8년째 고통 받고 계시는 그 분들과 가족들, 용기 잃지 마시고 계속 힘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멋지다. 신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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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참조 기사(시사인)

관련 참조 기사(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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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013년 11월 한 달 동안 구글 애드센스 광고와, CPA 머천트 연계 수익성 포스팅 1개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예정대로 공개할까 한다.

 

대략으로나마 이 정도의 활동을 하면, 상식선에서 이 정도의 수익이 실제로 발생한다 라는, 지난 포스팅의 내용을 증명하는 의미에서의 공개이다. 그러니, 발생한 수익의 금액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란다. CPA의 경우 포스팅 단가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최종 합산을 해 보면 (US dollar 로 9.93 이면 10,496원) + (22,000원) = 32,496 원이 된다. 아주 보잘 것 없는 작은 금액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앞서도 설명 했듯이 아주 큰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는 점을 알 수도 있을 듯 하다.

 

☞ 지난 포스팅 보러 가기

 

2013년 11월 구글 애드센스 수익(11/1~11/30): USD 9.93

 

 

 

 

2013년 11월 CPA 머천트 연계 수익성 포스팅 1개(11/5~11/30): 2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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