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GOP 총기난사,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무등산타잔 박흥숙 이야기 잘못된 국가시스템에 의해 짓밟힌 인권들, 결국 상하는 건 사람이다 2014년 6월 어느 날, 죽는 이유도 모른 채 동료 병사에게 죽어간 이름 없는 대한민국 병사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즐거움을 위해 삶의 터전을 뺏겨 변두리로 쫒겨나고, 살 수 있게 해달라며 발버둥치다 허망하게 스러져가는 도시 빈민들의 아픔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상식적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다 불의의 살인을 저지른 한 젊은이가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건A-강원도 GOP총기난사 사건] 지난 2014년 6월21일 8시 15분경, 강원도 동부전선 GOP에서 제대를 3개월 남긴 병장의 총기난사로 같은 부대원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 임모 병장은 도주 이틀 후인 23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