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빌 양계장 살인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체인질링(Changeling) - 보수 권력의 폭력 vs 모성, 진실을 지키는 의인들 [스포일러 주의] 2008년 제작, 2009년에 국내 상영된 적 있는 영화 체인질링(바뀐 애)를 다뤄볼까 합니다.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캘리포니아주 와인빌 양계장 연쇄살인사건과 크리스틴 콜린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고 실제 영화에 나오는 대다수 인물을 실명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 배경인 1928년 미국(LA)의 적색공포로 인한 보수파 득세의 혼란한 시대 상황과 80여년 후인 2009~2014년의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 어떻게 오버랩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볼 만한 영화입니다. 상영 시간이 141분으로 다소 길지만, 충분한 몰입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주의] 본 포스팅에는 다량의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41분 간의 전체 스토리를 모두 다룰 수는 없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