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애니) 컬러풀(Colorful) - 잔잔한 치유의 감동
[스포일러 주의] 애니메이션 (칼라풀?)을 만나고 왔다. 2010년 출품작으로 관객상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는 극장판 시리즈를 연출한 그 분이다. 영화는, 일본의 모리 에토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1999년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 수상)으로 한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영화를 좋아 하느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스타일리쉬한 볼거리 있는 영화(, ), 믿을 만한 거장의 영화(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 딱히 특별한 건 없지만 어느 한 가지 특이한 소재나 포인트에 관심 가는 영화(, , ), 마지막으로 이 영화처럼 내 지나온 삶이나 주변을 얼핏 돌아보게 하는, 크건 작건 공감을 느끼게 하는 영화. 위의 여러 가지를 동시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