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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졸지에 3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남긴 세월호 참사 학살 사건이 있은지 73일 지났다. 대통령을 위시하여 소위 '공' 자를 달고 세금으로 먹고 사는 자들의 무능과 부도덕성, 돈과 권력의 기득권 주위에 구더기처럼 기생하는 족속들이, 죽지 않아도 될 꽃 같은 고등학생들과 생활 전선에서 고생하는 일반인 희생자들을 물 속에 빠지게 하고는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하고, 아직도 11명의 희생자들은 가족과 만나지도 못하고 수장되어 있다.


잊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삶에 떠밀리며 때론 웃어야 하고, 때론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하기에,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기억속에서 "왜 그리 되었나?" 는 생각을 밀어 내고 있지는 않은가? 얼마 전 사고에서 살아남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치료 후 첫 등교를 하며, 어느 학생이 한 말이 생각난다. "가끔 우리가 웃더라도 이상하게 보지 말아주세요". 이들은 잊지 못함을 알기에 애써 잊은 듯이 살아야 하는 숙명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에, 또 다시 "그 분이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분을 욕되게 한 자들은 지금도 어느 당의 국회의원으로, 최고 위원으로, 사회 지도층으로 떵떵거리며 거리낌 없이 살아가고 있다. 또 어떤 놈은 불법정치자금을 수억원을 받고도 2심에서 무죄를 받기도 했다.


앞으로 이 나라를 위해서 다시는 믿어주지 말아야 할 것들(者들이라고 부르기도 싫다!)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어 블로깅을 해 두기로 한다.


잊지 못할 부끄러운 쓰레기 연극 - 환생경제, 2004


2004년 8월 당시 한나라당의 젊은 국회의원들이 '극단 여의도'를 만들고, 세계적으로 부끄럽기 그지 없는 저열한 쓰레기 잡욕 변태 수준의 연극인 '막장 콩가루집안' 을 모델로 한 '환생경제' 를 공연한다. 아니, 연극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행사명을 만드는 것 자체도 문화적으로 수치다. 물론 이들이 겉으로는 주축이 되어 공연을 한 것이겠지만, 기획 과정에서 어느 조두(鳥頭) 들이 밀어주고 관여했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2004년 당시 경제가 죽었는지, 만약 죽었다고 한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만큼 이 자들의 지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면, 이 연극에 관여한 모든 년놈들이 바로 "육시랄 놈" 이고 "개잡놈"이다.




[스텝]

이대영(연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찬숙(단장)

주호영(노가리)

이혜훈(박근애)

심재철(민생, 노가리의 장남, "아버지 한 일 뭐 있어요", "다 엄마 덕분", 세종시 이전 비판)

나경원(경제 여자친구)

주성영(저승사자, "3년 후에 데리고 가겠다")

박순자(근애 친구, 부녀회장, "육시랄놈", "죽일 놈", "개잡놈", "불알값을 해야지",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놈")

송영선(근애 친구, 번영회장, "그거", "거시기")

정두언(번데기, 민주투사, 전두환 선거벽보에 오줌 싼 놈)

정병국(깍두기, 5천년 역사바로세우기위원장, "단군할아버지도 뒤를캐면 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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