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에서는 2013년 말 현재 시점에서 해외와 국내의 현황과 각국의 입장과 시장의 모습을 살펴볼 것이고, 국내의 경우 어떤 시각들이 존재하는지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글의 말미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거래소, 커뮤니티 등의 사이트와 국내 사용처들을 둘러 보는 정도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을 읽는 분들께서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의 판단을 직접 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의 마지막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비트코인 백서의 영문 원문과 한글 번역본(땡글닷컴 '츄이스'님 번역) 을 함께 게재하니 궁금하신 분들의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해외 현황과 각국의 입장


2009년 처음 나타난 비트코인은, 초기에는 해커들이 만든 어둠의 화폐로만 인식되어 왔지만, 4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며 결제수단으로서 입지가 상당히 커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동기 또는 배경 자체가 중앙 통제 방식의 기존 화폐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금융위기라는 얘기가 있었으니까요.


유튜브 머니투데이 동영상 보기(로딩 느리면 ☞직접 보기)


비트코인과 비슷한 후발 유사 코인들을 포함한 현황을 보면, 2013년 12월 이전에 60개 가량이었습니다. 이후 12월 말 현재 전 세계에 존재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ies)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총 160여개(크리스마스날 160개 였던 것이 이 달 28일 현재 167개로 증가)입니다. 추세로 보면 거의 몇 일 만에 한 두개 정도가 새로 만들어질 만큼 붐이 일고 있는 거지요. 


전체 160개 코인 중 거래량 기준의 버블차트(출처: cryptocoincharts.com)


이 중 비트코인과 같은 성공적인 지위를 갖출 후보는 그다지 많지 않을 듯 하지만, 왜 이렇게 붐이 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다음에 다뤄보기로 하고...



2013년 12월 28일 현재 총 167개 존재(출처: comm-http.us)


비트코인 만으로만 본다면 총 2100 만 BTC중 1,218 만개의 비트코인이 존재하며, 현재 Bitstamp 거래소 기준(729.8 USD/BTC) 89억 달러 정도의 규모이고, 25개 남짓의 전 세계 거래소들의 24시간 거래량 총합은 2,760 만 달러 가량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취급하는 상점 또는 기업은 coinmap.org 기준 2,118 곳이며 라이트코인을 취급하는 곳은 127 곳 가량입니다. 굵직한 유명 업체들을 좀 더 예로 들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마존닷컴이 일부 결제방식으로 비트코인이 사용가능하도록 하였으며
  • 가맹점 1만 2천개의 미국 최대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업체인 푸들러(Foodler)
  • 5만여 가맹점을 보유한 기프트카드 업체 Gyft
  • 오픈소스형 블로그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워드프레스(Wordpress)
  • 중국의 검색포탈 바이두(Baidoo)는 비트코인을 자사의 보안서비스 결제수단으로 채택



2013년 12월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라이트코인 취급 머천트.

한국의 경우 공식 등록 업체는 6개. 지도에서는 일본의 근거리 두 개 업체가 합해진 수치로 나타남.


현재의 추세를 보면, 각국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관계 없이, 민간 주도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와 융화 정책에 따라 다양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국가와 민간의 입장과 접근 양상이 상반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성 자체만으로 따진다면, 비트코인이 주목하는 목표 시장은 미국과 더불어 중국 그리고 인도, 러시아, 남미 쪽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이미 실리콘밸리 벤처업계의 큰 화두가 되어 있으며, 중국은 국가의 규제와는 별개로, 세계 2위의 자리에서 올해 12월 들어 일약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로 등극한 BTCChina가 건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에 우호적 또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각국 정부들


[독일]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공식 인정하고 거래 자체와 차익에 세금 부과. 기업의 경우 연방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도록 법제화.


[캐나다] 거래로 발생되는 모든 투기와 상업적 이윤에 세금 부과. 세계 최초 비트코인 인출기(ATM) 설치 보급중.

새스커툰(Saskatoon) 시의 어느 부동산업자는 부동산 시세를 비트코인으로 표시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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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비트코인에 별도의 규제를 가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


[케냐] 자국 모바일 화폐 M-Pesa(70% 점유)에 비트코인 연동 결정.


[노르웨이]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보고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 부과 결정. 비트코인을 통해 얻은 수입에는 부유세(Wealth Tax)를, 기업의 경우 25%의 세율을 적용할 것이며, 손실이 날 경우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함.


[인도] 주요 시장에서 비트코인 결제 방식을 도입중.



비트코인에 부정적/방어적 입장을 가진 각국 정부들


[중국] 불법 자금 세탁 등을 우려, 금융기관과 온라인 거래 사이트의 비트코인 취급 금지

[미국] 주 정부에 따라 입장이 갈리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법정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불법 거래, 자금 세탁에 대한 규제의 움직임을 보임(FBI, DHS는 관련 거래 기업을 조사중이며, 일부 청문회가 진행되기도 함). 주요 은행들의 경우 비트코인 취급 업체에 대출 혜택을 차단하는 등, 기존 화폐를 방어하는 부정적 입장.

[태국] 자본의 유입과 유출 통제의 어려움을 이유로 비트코인 거래를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


유보적인 입장으로 가진 가국 정부들

[영국] 거래 동향을 모니터링 후 과세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

[한국] 법정화폐로 인정하지 않으며, 민간 화폐로 어떻게 발전할 지 예견이 어렵다, 통화 당국으로서 주시할 것이라고 발표(한국은행). 영국과 마찬가지로 모니터링 후 구체적인 대응에 나설 듯.


국내의 비트코인 관련 현황


국내 첫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은 지난 4월에 첫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최근 수수료를 기존 1%에서 0.6%로 인하하였으며, 시세와 거래 내역을 조회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11월 이전까지는 일 평균 거래금액 2~3억 정도였으나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11월 말 기준, 일 평균 거래금액 5억원 정도의 규모라고 전해집니다.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유튜브 YTN 동영상 보기(로딩 느리면 ☞직접 보기)



국내 비트코인 취급 머천트(상점)



* 지난 12월 17일 국내 뉴스에 (주)라이브플렉스가 신규 법인 (주)비트코인을 통해 온라인 거래소와 함께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전용 현금인출기(ATM)을 구축할 것이라는 내용이 게재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구축이 성공한다면 세계 2 번째의 비트코인 ATM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일반의 시선이 곱지 못한 부분과 현실적/법적으로 구비되지 않은 여러 주변 여건들이 장벽일텐데, 결과는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국내 커뮤니티




비트코인을 바라 보는 시선들


라이트유저 입장에서의 결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독자분들이 비트코인 시장을 직접 주도할 생각이 아니라면 앞으로 몇 달 내지 일 년 정도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외로 비트코인이라는 시스템에 접근하려면, 경제 이론이나 화폐의 종류, 가상화폐의 원리나 채굴 기법과 채산성의 분석, 비즈니스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일반 소비자/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무겁게, 도전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지나치게 소모적일 수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시장 추세와 각종 소식을 전하는 실리콘앵글(Siliconangle.com)의 기사에서 비트코인 엔젤투자자로 알려진 로저 베르(Roger Ver)는, "2014년에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의 공통된 지불방식으로 주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합니다. 즉, 미국, 유럽과 중국에는 아직 개시되지 않은 많은 종류의 시장이 존재하며, 비트코인의 유명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결국 혁신적인 모양세로 점점 진화한다는 측면에서 동의하고 싶은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앵글의 전망(출처: Siliconangle.com)


한편, 비트코인 류의 암호화폐는 낮은 거래 비용, 국가간 거래 장벽과 관리 주체가 없는 자율성(혁신성)과 이상적인 특징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에, 화폐시스템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다음과 같은 태생적 한계 내지는 부작용에 휩쓸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실체가 없는 명목상의 화폐, 유사 화폐들의 난립 등으로 붕괴 위험
  • 관리 주체가 없는 것은 양날의 칼. 기존 법정통화를 쥐고 있는 정부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경향 있음
  • 익명성 자체도 양날의 칼로 작용, 불법 자금 세탁 등에 활용
  • 대규모 자금의 유입/출이나 특정 대규모 거래 국가의 정책 등 여건에 따라 폭등/폭락 우려

위의 문제점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암호화폐라는 시스템적인 것이 아니어서, 충분한 기술적 검토 대응과 과학적 접근에 따라 해결 가능한 부분이 많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주식/선물/옵션 등 증권거래 시장의 추세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듯이, 가상화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역시 누구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거액을 투자하여 기업형 채굴을 하든, 비트코인/라이트코인 거래소에서 초단타 매매로 수익을 올리든, 결국 투자자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하는 것이겠지요.



[참고] 비트코인 백서(White Paper)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①

 비트코인(bitcoin)의 개념과 실제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②

 비트코인, 라이트코인의 거래와 채굴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③

 암호화 가상화폐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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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acuda

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비트코인>이 뭘까? 신문 지상이나 방송에서 최근 들어 숨가쁘게 다루고 있는 비트코인. 혹자는 비트코인은 지불의 혁명이며 세계의 추세이니 지금 시류에 편승하지 않으면 늦는다고 하고, 또 누구는 단순한 거품 가득한 환상이고 보안성이나 안정성에 문제가 많다고도 한다. 심지어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처럼 위험하다거나, 음모론에 입각한 가설까지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의 말이 맞을 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지만, 도대체 왜 이렇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지 판단하려면, 정보가 있어야하고 판단의 기준이나 개념이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 한 번 까 뒤집어 보자. 흩어진 정보와 본인의 직접 체험 결과, 그리고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알아내고 정리한 다음의 판단은, 읽는 이들 각자의 몫으로 남겨 둔다.



등장 초기부터 지속적 상승세, 2013년 초 10달러 대에서 출발하여 10월 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가 갑자기 요동을 치면서 11월 초부터 폭등세를 보이다가 11월 말에는 1 비트코인당 1242 USD, 우리 돈으로 140 175 만원을 웃도는 고점(高點)을 이루고, 12월 7일경에는 600 USD 아래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세계최대 거래소가 된 BTC차이나의 거래 물량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싶다.



이처럼 전 세계인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도대체 어떤 가능성과 마력을 숨기고 있는지, 세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앞으로 계획된 세 개의 기획포스팅을 통해 궁금한 점들을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자.


몇 개월간 해외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국내의 여건들을 보고 있자니, 국내의 여건은 채굴 기술과 거래 활성화 면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잘못 알려진 인터넷상의 각종 블로그 정보들과 오해로 얼룩진, 퍼다 나르기식의 가벼운 지식들이 만연하고 있다.


이에, 우리 이웃들이 잘못된 정보나 오해로 인해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그간 기웃거리며 건진 얕은 지식이라고 본 글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이슈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면 중국, 북미나 유럽 등 이미 비트코인 또는 그와 유사한 거래 방식과 개념에 익숙해진 사람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자칫 악의적인 사기성 유혹에도 쉽게 속아넘어가지 않겠는가?

 

[참고] 개인이 가진 지식에 기초하고, 수 개월간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수집, 분석하고 체험해 본 것이므로 일반적이지 않은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정론에서 벗어나거나 오류 담긴 내용이 보일 경우에는 언제든지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 필자가 결론 내리지 않고 보는 이가 판단할 수 있게 글을 구성해 나갈 생각임을 알아 주면 좋겠습니다.



비트코인은 bitcoin - bit 로 이루어진 가상화폐


글자그대로 가상화폐다. 은행에 예금된 금액이나 카드 포인트, 별풍선, 게임머니와 비슷하다. 하지만 같지는 않다. 비슷한데 다르다? 그럼 다른 것이 뭘까? 위에서 나열한 것들은 모두 중앙의 특정한 저장소에 값이 보관되어 있고, 거래가 이루어질 때 저장소와 거래자간의 인증을 통해 저장소의 값이 증가하거나 차감된다.


위키백과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일반인으로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단어와 표현으로 명료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최대한 쉽게 몇 가지 용어와 개념부터 정리해 보자.


[참고] 비트코인의 단위를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작은 단위 즉, 1/100,000,000(=0.00000001, 1/1억) 을 1 사토시라고 합니다. 12월 16일 현재 1 BTC당 895 달러(USD)이므로, 1 사토시는 0.00000895 USD 즉, 0.000895 센트로 계산되네요. 한화(1달러당 1053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1 사토시는 0.00942435 원 즉, 대략 1사토시당 한화 1전(1/100원)이 되는 셈입니다.


화폐의 액수가 소수점 아래로 표현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많이 생소한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합니다.



용어와 개념


누가 언제 만들었나?


비트코인을 만들었다고 나와 있는 '나카모토 사토시'는 일본인의 이름 같다. 하지만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또는 회사, 단체)이 제시한 가상의 인물이라는 얘기다. 비트코인이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창시자도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암시 내지는 비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심지어, 일본인이 만든 것이 아니라, 서양인들이 동양인에게 느끼는 신비감을 일본인에게 투영한 듯한 인상도 풍긴다.


2009년 1월 3일에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된 초기에는, 문제점을 적극 보완하는 활동에 적극적이었으며 메일링, 온라인 토론(포럼) 등에 활발히 참여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트코인이 세상에 알려지고 가치가 오르면서 인터넷상에서 홀연히 잠적[각주:1]해버린 상태이다.


유튜브 채널아이티 동영상 보기(로딩 느리면 ☞직접보기)


어떻게 동작하나? P2P라고 하던데?


돈은 돌고 돈다. 이 돈이 저장되는 곳은 은행 계좌, 누군가의 지갑 속이다. 돈이 거래되는 것은 서로 간의 손에서 손으로, 또는 내 손에서 은행 계좌, 내 계좌에서 받는 이의 계좌, 그 다음에 은행 인출을 통해서 받는이의 손으로 전달된다. 그 다음은 받는 이의 손에서 떡볶이 가게 주인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거나 할 것이다.


비트코인도 돌고 돈다. 비트코인이 저장되는 곳은 개인의 컴퓨터에 깔린 지갑이다. 이 전자지갑(Bitcoin wallet)은 비트코인을 저장하고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 형태로 존재한다. 비트코인 사이트(bitcoin.org) 를 방문하면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사용자가 누구냐에 따라 3가지의 분야로 나뉘어 있다



개인의 경우 비트코인의 거래와 저장을 담당하는 지갑의 방식과 종류가 관심이 있을 것이고, 기업가의 입장이라면, 비트코인의 거래와 지불, 보증 또는 인증에 관한 서비스나 장치에 대해, 개발자의 경우는 비트코인의 거래와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서버나 PC, 모바일 장치에서 작동하는) 또는 그에 연관되는 암호화 API(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정도) 기술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기업가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 글에서 설명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깊이 공부하고 연구하여야 하므로, 개인의 입장에서 비트코인을 어떻게 보고, 접근해야 하는지에 우선 관심을 가져 본다.


우리 일반인에게는, 지갑의 기술적인 구조나 동작 원리에 대해서 복잡한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어떻게 비트코인의 거래와 저장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만 고민해 보기로 하자.


비트코인은 개인간의 거래, 즉 P2P(Peer to Peer) 방식[각주:2]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금전은 국가 또는 국제적으로 권한이 부여된 기관이 통제를 하고, 그 통제아래에 은행이 있으며, 개인(또는 법인)이 은행에 계좌를 터서 거래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런 기존의 기관에 의한 통제나 은행 같은 중간 매개체 또는 저장소가 필요하지 않다. 심지어 은행 거래를 온라인으로 하려면 은행도 필요하고, 공인인증서도 깔려 있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그런 복잡한 중간 매개체나 인증서 프로그램조차도 필요가 없다.


이 과정에서 모든 저장, 전송되는 데이터는 약속된 방식과 암호키에 의해 암호화된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 암호화된 통화, 암호화폐)의 일종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개인(Peer)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고, 모든 개인에게 거래 내역 정보가 각각 저장(분산 데이터베이스)된다고 해서 P2P(peer-to-peer) currency 라고도 불리운다.


개념적으로 다시 정리해 보자면, 비트코인과 연관되는 거래자(제품, 서비스의 댓가를 지불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주고 받는 참여자, 개인 또는 상점/기업 등), 공급자(화폐발행자=채굴업자)와 거래소(실물화폐와 가상화폐의 저장/교환 역할)들이 비트코인을 위한 P2P 분산네트워크에 참여하여 모든 가상화폐의 유통이 이루어지는 그림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의 거래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채굴자(miner)에 대해 언급을 해야 다음 설명을 이해할 수가 있다. 이 채굴(채광)자들은 비트코인의 거래시에 발생하는 지불내역의 복잡한 인증과정의 계산에 참여하는 개인/단체/기업 등이 될 수 있다. 이들은 개인용컴퓨터나 전용 채굴장비상에서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채굴소프트웨어를 가동시키고 있다. 이 채굴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기획 ②]에서 따로 다룰 것이므로, 여기서는 간단히 위의 설명 정도로만 언급하고 지나가자.



비트코인이 작동되는 과정은?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자꾸 어렵고 복잡한 설명이 되려한다. 좀 더 쉽게 가보자. 그렇다면 개인간 일대일 거래가 어떻게 하면 사기나 위조등의 부작용 없이 가능하게 될 것인가? 아래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절차를 들여다 보자(전문용어로 하나의 거래과정 전체를 통틀어 하나의 트랜잭션, transaction 이라고 한다)



  • A와 B를 포함한 모든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1개 이상의 유일한 주소값(Bitcoin address)를 보유한다.
  • 편의상 A가 가진 주소값은 A111, B가 가진 주소는 B222 이라고 하자(주소는 계좌의 개념으로 생각하자)
  • A는 A111 계좌에 1000원을 가지고 있고, 필요한 제품을 B로부터 100원에 사고 싶다.
  • B는 B222 계좌에 0원이 있고, 제품을 가지고 A와 비트코인으로 거래하고자 한다.
  • 하나의 지갑에는 여러 계좌가 존재하며, 외부인들은 A111이 A라는 사람의 계좌인지 알 수 없다. B도 마찬가지.
  • A는 비트코인 지갑을 열어 [발신자: A111, 수신자: B222, 지불금액: 100원] 이라고 기입, 이 지불내역을 지갑에 저장한다.
  • A는 위의 지불내역 데이터를 공개된 자물쇠와 키를 붙여 암호화하고 네트웍상에 뿌린다.
  • 지불내역은 공개된 키로 자물쇠가 채워져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있으나, 이 키로 내부의 변경은 불가하며 오직 자신만 가지고 있는 비밀키로만 변경이 가능하다.
  • 뿌려진 지불내역은 임의의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소프트웨어(이하 채굴노드)로 전달 된다.
  • 이들 과정에서 특별히 고안된 전달방식이 작동하여 네트워크에 큰 부하 없이 전달되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 비트코인 채굴노드들의 검증작업대에 A의 지불내역 데이터가 등록되고 검증을 위한 복잡한 계산과정이 가동된다.
  • 이들은 A가 뿌린 지불내역이 정상적인 것인지를 보증하는 신호를 날린다.
  • 연속으로 최소 6개의 채굴노드의 검증계산결과가 모두 그 지불내역이 정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지불내역은 완전한 것이라고 확인(confirm)이 완료된다.
  • A의 지갑프로그램은 지불을 완료하고 A111주소에서 100원을 차감한다.
  • B의 지갑프로그램은 지불완료된 내역에 따라 자신의 B222 주소에 100원을 적립하고 거래가 종료된다.


만약 위의 과정을 하이재킹해서 C라는 사람이 A의 거래금액인 100원을 탈취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 세계의 비트코인 채굴노드로 전달되는 지불내역을 모두 가로채서 변조[각주:3]하거나, 해당 거래가 일어나는 시점에 A와 B를 포함한 최소 8명의 지불신호를 찾아서 실시간으로 위변조를 해야 한다. 이것은 잘 생각해보면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비트코인의 통화 가치


비트코인은 통화량의 무한 증가로 인한 자산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최대 발행(채굴)되는 수량이 2,100만 BTC로 정해져 있다. 누군가가 중앙에서 통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채굴에 관여하는 프로그램의 최대값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2024년경에는 전체 통화량의 95%가, 2,140년경에는 더 이상 채굴이 되지 않게 된다.


2013년 12월 현재 1,200만 BTC까지 60% 가량 발행되었으며 ,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의 1 BTC당 895 달러(현재는 지속적으로 하락중 ^^;;)로 총 통화량의 가치를 계산해 보면 1200만 * 895$ = 10,740 백만 달러 즉, 100억 달러(10 billion) 정도의 규모로 계산된다. 


채굴 및 통화(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일정 주기(2주 단위)로 채굴시의 난이도가 증가하며, 4년마다 채굴 처리량(블록이라고 함)에 대해 채굴자에게 주어지는 시상금(또는 수수료)이 반감[각주:4]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 속도(일정 시간당 채굴량)이 감소하게 되는 방식이다.


여기서 비트코인의 혁신적, 실험적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 기존 통화는 국가별로 무한하게 찍어낼 수 있는 특징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어떤 누구도 코인의 발행량을 임의로 조정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양적 완화' 조치를 통해서 기존의 명목 화폐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국가의 개입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속성을 가진다.


이를 보면 비트코인과 같은 화폐는 '가장 엄격한 태환 통화 시스템' 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잘 생각해 보면, 만약 비트코인이 일반화되어 전 세계에서 널리 통용되기 시작하게 되면, 전 세계 모든 통화의 기준으로 자리잡게 될지도 모른다.



비트코인(Bitcoin) 지갑을 만들어 보자



비트코인 지갑은 컴퓨터 내부, 스마트폰, 특별히 지정된 웹사이트 내에 각각 저장될 수 있다. 그 중 컴퓨터 내부에 저장되는 지갑은 사이트에서 제공 또는 권고해 주는 것들만 보면 비트코인-Qt, MultiBit, Armory, Electrum의 4개 정도가 존재하며, 모든 프로그램들은 windows vista/7/8 을 비롯하여 Mac OSX, linux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Windows 7에 설치된 Bitcoin-qt 와 Mac OSX에 설치된 Multibit



bitcoin.org 에서 제공하는 기본 클라이언트(지갑 프로그램)인 bitcoin-qt 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out of sync' 상태로 나오고 상태창에 '250주 정도 뒤떨어져 있음' 이라고 표시되고, 동기화 완료시까지 수 일 또는 수 주가 걸릴 정도로 동기화가 오래 걸릴 수 있다[각주:5].


이 동기화(Sync) 과정은 비트코인의 최초 거래내역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거래내역(블록들의 연결 데이터, 블록체인)을 인터넷상의 다른 사용자들의 클라이언트들로부터 분산 다운로드를 하는 것으로 개인용 지갑을 보유하고 싶을 경우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 과정이 귀찮다면, 위에 소개 된 Multibit 이나, 일렉트럼(electrum.org) 을 다운로드 받아도 된다.


[참고]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동기화 빨리 끝내는 방법(Windows 기준)


비트코인 클라이언트(bitcoin wallet 프로그램) 종료


아래 주소에서 bootstrap.dat.torrent 파일 다운로드

http://sourceforge.net/projects/bitcoin/files/Bitcoin/blockchain/


토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bootstrap.dat.torrent 파일을 열어 bootstrap.dat 파일 다운로드

(Windows 7의 경우, C:\Users\mine\Appdata\Roaming\Bitcoin 폴더)


다운로드된 bootstrap.dat 파일을 wallet.dat 파일이 있는 디렉토리로 복사(또는 이동)


비트코인 클라이언트(bitcoin wallet 프로그램) 실행


* 관련 프로그램 소스코드와 패키지들이 http://sourceforge.net/projects/bitcoin/?source=pdlp 에 공개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태블릿용의 지갑 앱(App, Application)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특정 장치에 저장되고 실행되는 지갑의 경우, 자칫 장치가 고장나면 모든 비트코인 데이터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비트코인에서 제공하는 복잡한 복구 과정을 거쳐서 되살릴 수 있다. 다만, 가입시의 암호 문구(16개 정도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와 이메일 등을 정확히 기억해 두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개인용컴퓨터 등의 특정 장치에 따로 저장, 실행되는 지갑 방식의 번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일종의 지갑 저장과 거래 창구 업무를 대행해주는 웹사이트 방식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블록체인(blockchain.info) 또는 코인베이스(coinbase.com) 과 같은 사이트들이다. 수 년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온 서비스들이며, 지갑 데이터 다운로드 뿐 아니라,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로 저장하는 기능도 구비되어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주소는 모두 1로 시작하며, 34자의 영대소문자와 숫자의 조합으로 문자열이 자동 부여된다.

이 주소를 스마트폰 등에서 읽어들일 수 있도록 QR코드가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비트코인과 유사한 60여종의 후발 주자들이 비트코인의 문제점이나 비효율을 극복하였다고 자처하며 나타나고, 또 실제로 거래에 이용되는 추세에까지 이르렀다. 그 중에서 비트코인의 파생물이면서 더 풍부한 채굴량과 합리적인 처리과정을 가지며, 현재 비트코인 가치의 1/30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라이트코인(Litecoin)도 같이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라이트코인(Litecoin) 지갑을 만들어 보자


라이트코인은 2011년 10월 7일에 첫 거래가 개시된 가상화폐로, 비트코인의 암호화 해싱기법(SHA256D)과는 조금 다른 스크립트(Scrypt) 라고 하는 기법을 사용하고, 비트코인이 가진 채굴 방식에서의 문제점들(예를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채굴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2013년 12월 현재는 전용 ASIC채굴 장치들이 아니면 감히 채굴에 엄두를 못가지는 등)을 개선하고 수량의 한계를 확장(비트코인의 4배 즉, 8400만 LTC)하는 등의 조금은 더 진화한 특징을 가진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다.


위에 언급된 부분 이외에도, 거래최종 승인(블럭당 처리 시간이 관여됨; 기획 ②에서 다룸)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트코인보다 짧은 점이 또 다른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자간 결제 이후 최종확인(승인)이 떨어지는데 걸리는 1시간 전후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라이트코인 지갑을 만들기 위해서는 litecoin.org 사이트에 접속하여 라이트코인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과정 자체는 비트코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아직까지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과 같은 웹사이트 방식의 온라인 전자지갑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만간 라이트코인용 블록체인 사이트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거의 대다수의 개인용컴퓨터 운영체제게서 작동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소스코드가 공개된(opensource)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면,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out of sync' 메시지가 상태값으로 출력되며, 올 11월경에 '110주 뒤떨어져 있음' 이라고 하단 상태줄에 나타났었고, 최종 동기화 완료시까지 1~2일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연재기획 ①, 마무리


여기까지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들의 태생과 기본적 개념들에 대해 미력하나마 설명해 보았습니다. 능력껏 쉽게 풀어쓰되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려 하다보니, 예상보다 다소 글 내용이 길어진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정인 <비트코인, 라이트코인의 거래와 채굴>편 에서는 양대산맥인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통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여러 방법,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체험을 통해 2013년 12월말 현재 시점에는 어떤 방법을 쓰면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개념을 잡아갈 수 있을지, 채굴의 한계와 전망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형식으로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①

 비트코인(bitcoin)의 개념과 실제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②

 비트코인, 라이트코인의 거래와 채굴

 연재기획: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 ③

 암호화 가상화폐 미래는?








- Barracuda -


  1. 개인적인 견해지만, 애초에 비트코인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기획하면서 설정한 가상의 인물로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애초 시나리오대로 잠적의 수순을 밟았거나 또는, 이상적인 가상화폐의 구현이라는 목적과 개념을 벗어나려는 조짐에 실망하고 손을 놓아 버렸을 수도 있다. 일설에 의하면 "나 다시 돌아오리라" 하고 사라졌기 때문에 언젠가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되기도 한다. [본문으로]
  2. 인터넷 사용자들이 파일 다운로드시에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에 torrent 방식이 있다. 네트워크상에 분산된 여러 사람들이 특정 파일의 일부분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완성본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인데, 그와 유사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본문으로]
  3. 이 변조 또는 조작이라는 것도 사실 단순한 숫자 값이나 주소를 변조하는 것으로는 안된다. 채굴자는 지난 10분간의 거래내역으로 하나의 블록을 만들어서 목표로 하는 최종 해쉬값(답)을 만들 때까지 해쉬계산을 반복하게 되는데, 어 내는데, 특정 거래내역을 변조하려면 해당 전체 블록을 처음부터 다시 처리해야 한다. [본문으로]
  4. 유효한 처리단위 당 지급 수수료가 원녕(2009년)에는 50 BTC, 2013년 현재는 25 BTC가 지급되며, 4년 후인 2017년 경에는 12.5 BTC 가 주어질 것이다. [본문으로]
  5. 비트코인이 첫 거래가 개시된 날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거래데이터를 네트워크로부터 수집해서 저장하려고 하는 것이다. 필자 본인의 경우 2~3일 가량 걸린 것으로 기억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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