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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나라 독일, 178년 전통의 맥주 명가, 발트하우스

(방송 시점과 글 게재시점이 달라서 일부 경과 년 수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맥주 생산량, 소비량 모두 1위인 독일. 1516년 제정된 '맥주 순수령'이라는 법령은, 맥주가 독일의 국가 브랜드가 되는 초석이었습니다. 바로 오직 보리, 물, 홉만을 사용해서 맥주를 만들자라는 기본을 지키는 전통적 원칙을 178년간 고수해온 바로 그 회사, 발트하우스(Waldhau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통 고수와 신기술 접목의 열린 사고방식

 

1,300여 개의 맥주 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최상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세계 전문가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 발트하우스. 원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천연 효모와 최고 품질의 맥아만을 사용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첨단 시스템의 도입을 마다하지 않는 열린 사고방식. 모든 제조 과정에서의 장인의 손길과 가문의 오랜 노하우가 고집스럽게 유지되어, 순수 혈통과 최고 품질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결국, 기계로는 절대로 대신할 수 없는 장인의 솜씨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 또한 최고 품질의 원천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연의 혜택을 감사히 여기다

 

독일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이라고도 하는, 독일 남부 프라이부르크시의 관문, 빽빽이 들어찬 나무로 숲이 울창하여 검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흑림(Schwarzwald)과 이 숲이 둘러싸고 있는 티티제(Titisee) 호수는 유럽 전역에서도 유명한 휴양지라고 합니다 . 

 

 

 

환경 보호는 기본 중의 기본

 

19세기초 인공적으로 조성된 이 흑림이 지역의 허파이자 여과기역할을 담당해서 맥주를 위한 깨끗한 원천수를 공급합니다. 양조장의 동력은 수력발전으로 해결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고 유리병 만을 써서 자연 보호에 압장서고, 매년 '자전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재밌는 것은 아주 먼 옛날 도시 건설 초기부터 시가지의 도로변을 흐르는 베히레(Behire) 라는 하천을 인공적으로 조성했고, 이 하천을 맑게 하기 위해, 하천 살리기 운동으로 이어질 정도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독일인들의 자연 사랑은 각별합니다.

 

 

 

위기는 기회다

 

청정 원천수와 최고의 맥아, 천연 홉을 사용하고 품질과 맛을 까다롭게 체크하는 기본을 철저하게 지켜 왔기 때문에, 최근 독일의 맥주 시장이 침체(5% 매출 감소) 하는 와중에서도, 오히려 발트하우스는 12% 성장을 이루기도 한 것 같습니다.

 

 

 

 

[참고]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일반 매장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맥주입니다. 비교적 비싸기도 하고 소량 생산이어서 그런지, 대중적인 맥주를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렵지 싶습니다. 독일의 몇 개 온라인 스토어에서 직접 주문하면  되기는 하겠네요.

 

☞ 홈페이지: http://www.waldhaus-bier.de/ (공식 사이트)

  온라인 스토어(http://www.beermerchants.com/waldhaus-schwarzwald-weisse.html)

☞ 목록보기: http://bryans.tistory.com/115

 

KBS의 100년의 가게 프로그램은 ☞ 여기 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으며, 각 IPTV사의 KBS > 시사교양 컨텐츠에서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 Barracu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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