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우리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던 '독재, 1.9' 는 수구꼴통들의 지배력 유지 전략에 해당하는 핵심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신들의 권세와 노략질을 위해 무언가를 망치는데는 이골이 난 놈들에게 이 4가지 꼼수는 손오공이 여의봉 다루듯이 손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 반공주의=레드컴플렉스=매카시즘
  • 지역주의
  • 민주세력의 분열과 배신
  • 권언유착




그들이 노리는 5번째 꼼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이제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닭과 십상시 & 주변의 날파리들은 그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는 친일/독재에 대한 흔적을 말소하기 위해 '올바른 역사'와 '애국' 이라는 미명하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밀리에 진행해 왔고, 그 노골적인 대쉬가 시작됐다. 이 치졸한 짓의 성공은 그들이 원하는 '독재, 2.0'의 완성을 위한 방점이 될 것이다. 유신회귀를 그 바탕에 깔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진정한 '독재, 2.0'의 시작이고, 이거야말로 민주주의의 패배다. 거창한 말 싹다 빼고, 국정화된 역사로 인해 미래에 당신의 아이 중 몇몇은 바보가 되거나 소시오패스로 자라날 지도 모를 일이다. 마치 '병든 닭'처럼 말이다.


전체 흐름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꼭 찍어 먹어 봐야 똥이고, 마셔봐야 시안화칼륨인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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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의 MemoLog. 쉽게 익혀 보는 IT 실습과 개념원리, 코딩 세계의 얕은 맛보기들, 평범한 삶 주변의 현상 그리고 進上, 眞想, 진상들




Buzzword 의 의미


Buzzword 는 buzzing(윙윙거리는, 소음), buzz(떠나다, 꺼지다)의 'buzz'와 'word' 합성어로, 단어게임의 일종이기도 하며 buzzing word, buzz word 라고 쓰기도 하지만, 현재는 거의 buzzword 로 붙여서 쓴다. Buzz 는 "Just buzz off!"(꺼져 줘) 같은 말에서처럼 부정적인 의미도 있고. "Buzz me(=Call me)" 와 같이 일상적인 뜻도 들어 있어서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용어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쓴다면  (잘난체 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유행어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유행어, 신조어, 시사용어, 전문용어, 화두 등의 의미를 지니는 일반화된 용어로 주로 쓰인다.  이 단어의 속성 자체가 "명확한 합의와 정의가 없는 용어이며, 명확하게 정의된 용어도 본래의 뜻을 벗어나서 사용되면 버드워드로 간주한다"(위키피디아:한글판)[각주:1]라고 정의되고 있다. 글을 쓰는 시점까지의 조사된 바로, 필자 본인이 간단히 설명한다면 "(언론 등을 통해) 주로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기술적 용어"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일종의 레토릭(말의 기교, 미사여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위의 그림에서 처럼 버즈워드는 그 자체가 버즈워드이기도 하지만 이 말 만큼은 쉽게 사라질 용어는 아닌 듯 하다.


Buzzword 의 유래


Dictionary.com 에서는 "1946년경 또는 그 이후, 하버드 대학생들이 강의나 세션에서의 키워드를 일컬어 buzz word 라는 slang 을 썼다" 라고 유래[각주:2]를 적고 있으며(학생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모임의 소음이 연상된다)용어의 범람에 질색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위에 적은 것 처럼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러한 용어 범람에 의한 혼동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Adobe 에서 만든 버즈워드 디텍터 코믹 영상. 찌릿~찌릿~



실제로 마케팅, 비즈니스 강연 등에서 화두가 된 키워드들이 언론을 타고 새로운 버즈워드로 탄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분야의 전문가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많지만, 빅데이터(Big data) 처럼 구전이 반복되면서 갑자기 대세를 이루는 단어로 부각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심지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용어사전에서는 "검색 엔진을 이용하여 정보를 찾을 때 검색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단어, 즉 쓸데 없는 말" 이라고 정의[각주:3]하기까지 한다(영문 wikipedia.org의 정의[각주:4]와 거의 유사).


The Wallstreet Journal 은 "Business Buzzwords Generator" 라는 버즈워드 생성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Patch Products 는 Buzzword bingo 라는 보드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Merriam-Webster 는 "Daily Buzzword' 섹션을 별도로 갖추어 서비스하고 있기도 하다(보기). 국내의 닐슨코리아는 각종 빅데이터로부터 키워드베이스의 관심도, 성향 분포, 순위 조사 등의 인터넷 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다(보기).



Buzzword,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


여기서, 과연 버즈워드를 누군가처럼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시각으로만 볼 것인가에 대해 한 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나친 남용에 의한 의미의 혼동에 대해서는 지혜로운 현대인의 입장에서 경계해야 마땅하지만, 굳이 까탈스럽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까지 과도한 경계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스트레스의 주범이 되거나 본인만의 생각의 우물에 빠져 허우적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차라리 버즈워드를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창의적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더 삶을 긍정적으로 이끌지 않을까? 이미 많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버즈워드를 이용해 기업의 이름을 작명하고 있고, 새로운 기술 서적들의 책 제목으로, 새로운 웹사이트들이 버즈워드를 화두로 지식을 정리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미래를 펼쳐가고 있는 추세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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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글 위키피디아 정의: https://ko.wikipedia.org/wiki/%EB%B2%84%EC%A6%88%EC%9B%8C%EB%93%9C [본문으로]
  2. buzzword의 유래: http://dictionary.reference.com/browse/buzzword [본문으로]
  3.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의: http://word.tta.or.kr/terms/termsView.jsp?gubun=1&terms_num=11446 [본문으로]
  4. wikipedia.org 의 정의: https://en.wikipedia.org/wiki/Buzzword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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